(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인권의 역사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기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 인권역사현장 안내판’을 도내 5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전북대학교와 전주 도심에 위치한 주요 인권 역사 현장으로, 전북대학교 내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과 4·19혁명 진원지를 비롯해 전주남문교회, 전주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 등 총 5곳이다. 전북대학교 내 이세종 열사 산화 현장은 1980년 계엄군의 학교 진입을 알리다 희생된 젊은 생명을 기억하는 장소로, 국가폭력과 인권 침해의 비극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4·19혁명 진원지는 1960년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록돼 있다. 전주남문교회는 1970년대 전북 지역 종교·인권·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유신체제에 맞선 종교계 저항과 인권선교 활동이 이어졌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주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유신 반대 운동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전람회는 경남도 주최·(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 주관의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디자인의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왔다. 올해는 신설된 AI융합 분야 등 5개 분야의 자유주제와 도내 기업이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6개의 기업주제로 작품이 출품됐다. 일본 등 해외 5개국에서도 참여하며 총 98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35점이 우수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도 교육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총 3,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대구의 오준서 디자이너가 출품한 ‘frame’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디스플레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확장 현실 디바이스를 제시하며 자율주행 시대에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끊김 없이 이어주는 미래형 사용자 경험을 선보였다. 그 외 △‘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서운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살처분과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의심축 발생은 지난 9일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에 확인된 것으로,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2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약 8.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반경 3㎞ 이내에는 4개 농가에서 약 28만 1천 수, 반경 10㎞ 이내에는 9개 농가에서 약 42만 9천 수의 가금이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긴급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산란계 약 20만 3천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차량 총 2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희대학교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는 대학생이 수원시 도시공간을 연구·분석해 도시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공간 개선 전략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 주제는 ‘미래도시 수원을 위한 재구상’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팀들이 수원 성곽길 주변 역사·문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공공디자인과 수변 경관 계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세계 지역화(글로컬) 상권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도시 브랜딩 외부 인지 연구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다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장과 관련 부서장, 관계 공무원, 경희대 교수진과 학생이 연구 결과를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본관과 별관 로비에서 열린다. 연구 결과는 발표회와 전시회, 결과물 책자 제작 등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 공유
(뉴스인020 = 기자) 전직 코미디언인 고명환 작가가 12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4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고명환 작가는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남과 비교하며 타인이 정해준 기준에 맞춰 살아갈 때 마주하는 상실감을 짚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태도가 행복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단단한 내면으로 나아가는 방법 등도 이야기한다. 고명환 작가는 1994년 대학개그제 금상을 받으며 데뷔, 2000년대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2005년 교통사고 이후 뮤지컬 배우, 요식업,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2017년 자기계발서 집필을 계기로 작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을 펴냈고, 유튜브 채널 ‘고명환TV’를 운영하고 있다.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새빛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수원새빛포럼은 사회 각 분야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1분기 강좌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생활문화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인문 프로그램 ▲기관 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거북이공방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시민교육 프로그램 ▲언제든학교 시민기획 프로그램 ▲무지한스승의만남 시민참여기획 프로그램 등 총 11개 과정, 115개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첨단미래 기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지능로봇리빙랩과의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실습, 가상현실(VR)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있다. 또 글쓰기, 사주명리학, 한글 서예, 현대미술, 명화감상, 뮤지컬 등을 주제로 한 교양 프로그램과 중장년, 시니어, 제2의 인생설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새빛톡톡 시민 설문조사를 활용해 2026년 강사를 공개 모집했고, ▲생활문화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안산 연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그 가족,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유공발전 표창 시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모범보육 교직원·나눔 후원 등 25분야, 총 80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택에 안산시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가치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혁신 안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앞으로 안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교양과목 선택을 통해 안산 지역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에서 관내 소재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함께 온라인 교양과목 ‘안산탐구’를 운영 중인 안산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김도균 서울예술대학교 교무처장, 손승우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장,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각 대학은 ‘안산탐구’ 교과목을 기반으로 한 교양 교과목 ‘안산하세요’(가칭) 개발을 위해 공동 콘텐츠를 마련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교과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대학 재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운영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지방재정·세제 핵심 성과를 대표할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과 관리 등 4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1천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예산 편성과,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기조에 맞춰 발빠르게 추경을 편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펼쳤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안정적 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재정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에서도 전남도가 적극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 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 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96.4%를 기록했다. 시는 2025년 용인시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4%로 나타났다. 지난해(95.7%)보다 0.7%p 상승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지역 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198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직원, 장서, 독서‧문화 행사, 바로대출제, 시설, 접근편의성, 홈페이지·앱, 스마트도서관, 소독·방역조치 등 3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2%가 도서관 재이용 의향이 있고, 98.1%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원 만족도는 97%, 독서문화행사 종합 만족도와 시설관리 만족도는 96.5%, 장서만족도는 95.4%로 나왔다. 방역은 응답자의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서관 우수 정책은 상호대차 서비스(45.8%), 희망도서 바로대출제(22.4%), 문화프로그램(14.8%) 순으로 나타났다. 단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월피동 등 도내 9곳에서 진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이 12월 말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원도심 쇠퇴 지역에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도시재생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곳이 선정됐다. 지역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월피동은 서울예술대학교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문화·복지 어울림센터,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센터,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여월동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조성했다. 3,400㎡ 규모 부지에 85면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동네 골목 환경이 정비되고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자가용 중심의 노후 주거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모범 사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의 이해, 녹색제품 구매 절차, 친환경 구매 실천 방법, 기관의 녹색경영 도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루어졌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녹색구매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등 조직차원의 환경책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녹색경영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이자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 및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드림타워(대표이사 회장 김기병)는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소화기 173대(400만원 상당)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지난 11월 제주 한 바퀴 릴레이 런(RUN) 형태로 개최된 ‘히어로&제로, 제주 드림런’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드림타워의 후원과 드림런 참가자 200명의 기부 참여가 더해졌다. 또한, 제주 소방관 동호회(119 온 트레일러닝)와 함께 27명의 소방관 참가자들이 직접 달리며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는 등 본 기증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기증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병연 제주드림타워 이사, 서갑규 제주소방안전본부 과장, 소방 트레일러닝 동호회 리더인 임홍식 소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드림런 행사 개최의 취지와 소화기 지원의 의미를 공유했다. 금번 전달된 소화기 173대는 제주소방서 관내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거 안전망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도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경산시가‘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건축행정 분야‘최우수상’에 포항시와 봉화군이 선정됐다. 또한, 주택행정 분야‘최우수상’은 영천시와 성주군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상’은 안동시가 선정됐고, 경관디자인 분야 ‘대상’에는 구미시가, ‘최우수상’에 칠곡군과 예천군이 선정되어 모두 9개 시군이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상을 받은 경산시에는 포상금 250만원을 지급했다. 시군 평가는 건축디자인 분야 중 건축행정, 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에서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후 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하는 한편, 건축행정 절차합리성 및 건축물 유지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건축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시와 봉화군은 각각 건축행정 개선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