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의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0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했다. 청렴도 평가는 일반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기관에 근무하는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다. 오산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분야에서 각 2등급,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 올해 전국 75개 시(市)급 기초지자체 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이로써 오산시는 2011년, 2등급 달성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을 포함해, 10년 연속으로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등급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부패방지제도를 개선하고 인사업무의 공정성이 크게 향상됨 점을 기반으로 내부청렴도가 1단계 상승했다. 시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엄격한 내부감사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부서 청렴순회교육 △신규공직자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 최고 수준의 청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가 부패와 부정을 거부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친 덕분”이라고 소속 공직자를 격려하면서,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금 형태의‘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한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방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자치행정(총무)과장 및 인사(총무)팀장, 지역정책연구포럼회원 등 1,400여 명의 공무원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인구 30만 이상 대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최고의 자방자치단체장으로 뽑히는 영예를 얻었다. 기존에 세금인하나 공공요금 면제, 대출 보증과 같은 간접지원으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빠르게 파악해 직접지원이라는 결단을 내린 서철모 시장의 판단은 이후 전 국민 대상‘재난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물꼬를 텄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 =사진(무상교통) 화성시가 지난달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 역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인근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현재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이지만, 내년부터는 만 23세 이하,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최종적으로는 전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로 기후위기까지 극복하겠다는 포부이다. 서철모 시장은 재난생계 수당 외에도 지역화폐 활성화와 동선 공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행정명령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섰으며, 감염병 컨트롤타워인 ‘감염병관리과’를 설치하고 상급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보건소 2개소 신설 승인을 받는 등 공공보건 기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만 톤 감축과 10만 개 그린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화성형 그린뉴딜’을 수립하고, 오랜 갈등으로 풀리지 않았던 인근 지자체와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완료, 1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송산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민선 7기 취임 초부터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추구해온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민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소통 플랫폼도 만들어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86만 화성시민과 2천 5백 명의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195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코로나19 오산-101 확진자 발생 <12월 11일(금) 11:00 기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0/8시행)>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등 개인정보는 비공개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바랍니다. ○ 오산-101 확진자 관련 정보 - 오산시 갈곶동 거주 / 동거인 없음 - 증상발현 : 12. 07 - 확진 : 12. 11 - 추정감염경로 : 조사 증 - 격리병원 : 배정요청 중 - 역학조사 중 ※ 위 내용은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한 확진자 발생 알림으로 역학조사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되었을 우려가 있는 장소는 별도로 공개하오니 오산시 코로나19현황 > 역학조사 정보 > 확진환자 노출장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유나눔전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젖소사육 농가는 우리나라 전체 6,186호의 39%인 2,409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영상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상황과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무총리 주재로 전날 오전 진행된 영상회의에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대응 현황, 중환자 병상 확보계획, 민간 외식산업부문 방역수칙 자율실천 유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윤화섭 시장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감염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및 선제적 방역조치를 이어가겠다"며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3차 대유행 위기를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지난 8일부터 시 홈페이지, SNS, 가두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해열제·감기약 등을 복용하지 말고 1339 또는 인근 보건소로 연락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식기 사용 ▲수도권 타지역 방문 자제 및 외출 최소화 ▲실내 수시 환기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명사특강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최태성 별별 한국사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민주시민,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대표는 EBS 역사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무한도전, 마이리틀 텔레비전V2,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역사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채 1백년이 되지 않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보다 짧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통해 내일의 민주주의는 어떨지,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성시 평생학습과 유튜브(https://youtu.be/X51Bvpz3J6E)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u-life.hscity.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총 4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온라인은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가 필요하지 않으나,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URL문자서비스를 사전에 신청을 하면 손쉽게 온라인 강연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강의의 기회는 줄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평생학습과(031-5189-3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020 북미, 동남아 온라인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재확산 속에서도 해외수출의 단비 같은 역할로 참여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11월 10~13일, 25~26일 총 6일간 북미(로스앤젤레스, 뉴욕)지역과 신남방 지역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화상상담장 마련, 통역원 지원 등은 물론, 미국과 신남방 지역의 현지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별 현지 시장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하는 등 상담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134건 1,9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 15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열띤 수출 상담을 벌여 미국 시장 진출의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성남시 소재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A사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BTS 캐릭터를 넣은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고, 방콕의 W사와 5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정하는 등 현지 업체 5개사와 2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화장품 연구/생산 전문기업인 P사는 “경기도 북미 통상촉진단의 사후관리 지원으로 추가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1년간 열심히 미국시장 문을 활짝 열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수출상담 종료 후에도 1년간 해외마케팅 대행 업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바이어와의 직접 교류가 어려워져 온라인 수출상담으로 신속히 전략을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춰 통상촉진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향상을 지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북미·동남아지역을 포함한 총 15회의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을 운영, 203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9일 오전 10시, 제1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채덕, 김효상, 구혁모, 배정수 의원이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첫 질문에 나선 임채덕(국민의힘,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홍난파 생가 복원 ▲기준인건비 등 조직 및 인력운영 ▲코로나19 재난대책 ▲개방형직위 부서장 운영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 임 의원은 수년간 답보상태인 홍난파 생가 복원사업의 향후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기준인건비를 준수한 인력운영 방안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추가 재난지원금 등 시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임 의원은 개방형직위 부서장의 잦은 교체에 따른 정책의 연속성 결여 등을 우려하며 개방형직위 운영의 타당성 문제를 제기하고, 융건릉 앞 광장 조성,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 및 기념관 조성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미흡성을 지적하면서 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화성시의회 김효상 의원 이어 김효상(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태안3지구 개발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병점역 일원 동부권 개발비전과 관련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태안3지구 개발의 당초 계획을 지적하며 융릉 제2청룡 지형 복원 및 보전, 역사적인 문화유산과 조화되는 콘텐츠 개발, 한옥마을 활용방안, 전담조직신설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병점역 일원 동부권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기반시설 문제와 병점복합타운 조성에 따른 원도심의 슬럼화 현상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동부권의 밀도 있는 도시개발과 광역교통체계 개선, 문화공간 확보 등 정주여건의 기반마련을 촉구하고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특화발전과 균형발전을 당부했다. 구혁모(국민의당, 동탄4동~동탄8동) 의원은 ▲무상교통 확대시행에 따른 재정부담 ▲사회적경제에 관한 정책방향 ▲공직자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경미한 처벌 ▲코로나19 확진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화성시의 기준에 대해 질의했다. 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세수가 감소된 상황에서 무상교통 전면 확대 시행에 따른 재정부담,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방향, 그동안 의회에서 드러난 공직자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경미한 처벌과 관련하여 시장의 생각을 질의했다. 또한 구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공개에 대한 화성시 기준에 대해 질의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확대의 필요성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배정수(더불어민주당, 동탄4동~동탄8동) 의원은 화성시의 난개발로 인한 경관 훼손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과 도시정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개발대책과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의 미흡성을 지적하면서 현재까지의 난개발 정비현황과 향후 방지대책을 주문하고 화성시가 첨단도시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본예산안 승인 등을 처리하고 제198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김태형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3.도시환경위원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금은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어느 국가가 더 빠르게 정책을 구현하느냐에 따라 시장 서열이 가려질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수소연료에 대한 현주소가 궁금한 시점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수소경제위원회`를 설치하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노력은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경기도내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을 위한 경기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포럼 회장인 경기도의회 김태형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3.도시환경위원회)을 만나 경기도의 현황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의원으로 친환경 요건을 위한 질타와 감시를 마다하지않는 뚝심있는 소신을 인터뷰를 통해 엿보게 되었다. ▲ (화,사,연 공동취재) ‘미스터 수소’라 불리운 별명 만큼 경기도에 가져온 변화는 “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수소와 관련된 조례나 정책이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자동차의 구매 및 운행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 하였다. 이어서 2019년 5월 수소산업의 성장 및 수소기반시설 구축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하며,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는 수소산업을 신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구축 기본계획’을 수립 하게 되었다. ” 수소차에 정부지원 및 도비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 “이번 행감에서 지적한 것처럼 경기도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이산화탄소 대책 추진을 위해 매년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육상 오염 특히 도로에서 운송수단이 차지하는 오염원 비중이 50~60%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비·도비·시군비 보조금은 2018년 601억원, 2019년 920억원, 2020년 1,932억 정도로 늘어나고 있으나, 수소차의 경우 도비 없이 국비와 시군비만 보조금으로 나가고 있고 2019년 201억원, 2020년 464억원 지원에 불과 하다. 수소차는 보조금을 직접 지원 하는 것 보다 외형확대적 수소인프라 구축에 경기도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구축에 30억정도 들어가는데 국비가 50% 들어가고 나머지 광역단체에서는 사업자가 50%가 부담하고 있다. 경기도는 충전소구축 비용 국비 50%에 10억, 도비가 4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수소차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이다. 오몀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며 환경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주행할수록 외부의공기를 빨아들여 내부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정화 기능도 있다. 수소차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동력에 대한 오염이 전혀 없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나 전기차 대비 지원 실적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전기차는 개인용 충전 어댑터 구입비용까지 지원해 주지만 수소충전소는 경기도내 겨우 5곳에 불과하며, 수소차의 경우 비싼 자동차 가격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현실적 문제가 있다. 경기도가 적극적 재정 지원은 필수적 이라고 생각한다.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소한 전기차에 준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광교신청사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 GH공사 ‘이사회 부실운영’에 관한 행정감사가 주목된 이유 “올해 GH이사회 활동을 따져보니 100여차례 사업을 승인 했는데 100%의결 상태였다. 일부 조건부만 의결되어 있고 나머지는 원안의결,원안의결,원안의결 이었다. 이사회 구성이 편향을 띄고 있는점 이다. 의결사항이 서명으로 만 된것을보니 서명부 싸인이 서로 다르게 되어있는 점이 수상쩍어서 예산 사업비가 조가 넘어가는 상태인데 서명부 관리가 안되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본인서명이 맞다고 해서 정리가 되긴 했지만 그것은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GH공사 이사회는 공사의 사업계획 기본방침, 예산 및 결산, 정관의 변경, 조직·기구 및 정원, 증자·감자, 중요사업의 신규참여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기구이다. 그런데 이사회의 비상임 당연직 이사인 기획조정실장은 2019년의 경우 64개 안건 중 2건(3%), 2020년엔 56개 안건 중 3건(5%) 참석에 불과했으며 서면심의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의결에 직접 참여한 안건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최근 3년간 정기·비정기 이사회를 통해 처리된 안건을 보면, 122건 중 102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수정·조건부 의결 16건, 보류 후 가결 4건, 부결 0건에 그치는 등 형식적으로 이사회를 운영 해온 것으로 밝혀 졌다. 또한 이사회 회의록 중 서명란의 서명이 동일인 임에도 전혀 다른 서명으로 기입된 것으로 나타나 감사중지 까지 요구 됐다. 이사회의 비합리적 운영과 의사결정은 결국 사업부실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로 귀결됨에 따라 지난 10월 GH공사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비상임이사에 경기도의원을 추가하고, 예산의 성립·변경시, 협약 체결 시 경기도지사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지방 공사이다 보니 예산하고 의사결정은 의회의 견제를 받지않고 있다 완전 자체예산으로 되다보니 별도의 출연금을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통제가 안되고 있다. GH공사가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관 상임위 위원으로서 조례 개정 등 감시·견제를 강화해 나가고 열심히 살펴 보겠다. ” 경기도 곳곳에 환경불감적인 환경오염 사례가 잇따르는 이유가 무엇인가 “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는 있는데 점점 칸막이가 많이 쳐져 있는 것 같다. 니부서 내부서가 따로 되어있다. 한 예로 이번에 안산의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계정원경기가든 부지 조성하기 위해 성토를 했는데 계획없이 어디서 받아왔는지 확인이 안된 흙을 받았다. 여름에 비가 오다보니 침출수로 의심되는 거품물이 발견된 적이 있다. 고약한 악취를 풍기며 음식물 찌꺼기에서 나온 듯한 색을 띠는 물이 갈대습지를 거쳐 시화호까지 유입되어 수질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 된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 공원녹지과는 침출수로 의심되는 거품물이 발견됐음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도 하지 않은 채 방관만 하고 있었다. 정원 총체적 담당은 축산산림국, 오염관리는 환경국이고 실제 실효검사체취는 보건환경연구원 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석연치 않은 결과로 덮어 버렸다 . 6~700억정도 들어가는 사업인데 적극 행정을 펼쳤으면 발생하지 않을 내용인데 현장을 가보지도 않고 하는 소극적 행정이 아쉬웠다. 앞으로 세계정원경기가든이 조성된 이후에도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차단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행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수원 하수종말처리장(화성시 소재)에서 발생되는 악취문제 해결은 “황구지천 인근 수원 하수종말처리장 하수 슬러지를 태우면서 병점역 역사 주변과 진안동·능동·병점동 일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포집하는 기술이 도입한다고 하는데 아직 안되고 있다 또다른 민민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도 상하수과는 슬러지 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시설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고,인근 주민 악취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원시는 악취저감 기술진단(‘20.11.~’21.03.)을 추진중에 있으며, 화성시에서는 하수처리장내 무인악취자동포집장치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분석이 선행되어야 하고,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경기도가 수원시와 협력하여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정치를 하게된 이유와 도민에게 전하는 말 ”정치를 하게된 동기가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하는 과정에서 ‘생활정치를 하자’는 슬로건이 맘에들어서 정당 당직자로 활동하면서 이원욱국회의원을 알게되고 권유를 받아서 고향발전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위한 정치를 하자고 시작 하게 됐다.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소 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 (화,사,연 공동취재)
▲그래픽보도자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제3판교(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한다. 뉴딜 시범도시란 정부와 경기도의 뉴딜을 집약한 축소판으로 D.N.A(데이터, 5G, AI),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내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계획한 도시를 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8일 도청에서 제3판교(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조광주·박창순 의원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시 기능에는 직주근접, 자족성이라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 제3판교는 이런 역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있는 것 같다”며 “LH와 GH, 성남시가 앞으로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모범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잘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은 “한국판 뉴딜은 우리나라 사회, 경제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도시는 판교1,2테크노밸리와 연계돼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스마트시티와 제로에너지 등 다양한 시도와 일자리 창출로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성남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LH와 GH는 뉴딜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뉴딜 시범도시 특화전략 구상은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의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디지털 뉴딜은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 D.N.A(데이터, 5G, AI),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 트윈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공동화상회의실 도입을 통해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똑똑한 도시’를 표방한다. 그린 뉴딜은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조성, 공공건축물에 경기도 정책마켓 대상수상 정책인 ‘그린 커튼’ 설치, 제로에너지 도시환경 인프라 도입을 통해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 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휴먼 뉴딜은 공유오피스, 공유교통 등을 통한 공유경제 확산, 소통과 교류를 위한 캠퍼스형 오픈공간, 문화 쇼케이스 조성, 도민 참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과 공유를 꿈꾸는 ‘포용의 도시’로 추진된다. 또 저렴한 기업활동 공간 조성, 공공건축물 내 청년 창업공간 제공, 맞춤형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이 모여서 활동하는 ‘활력의 도시’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뉴딜 시범도시가 완성되면, 판교일대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65만㎡), 현재 조성 중인 제2판교 테크노밸리(42만㎡)와 합쳐 165만㎡의 거대한 첨단혁신지구가 탄생하게 되며, 도에서 추진 중인 다른 첨단 클러스터에도 뉴딜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에 2023년까지 1조 4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3,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이불나눔 봉사활동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수원과 용인, 남양주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졌다. 그간 연말연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수천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배달을 업체배송으로 대체했다. 대신 이불, 쌀, 김장 등의 격려물품에 한해 의장과 부의장이 집집마다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현국 의장은 8일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개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독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이날 오전 남종섭 의원(용인4)와 함께 용인 소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았고,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9일 오전 남양주 소재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마저 거리 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훈훈한 정이 얼어붙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연말 나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 총 6개 가구에 연탄 2,400장과 이불 6채, 쌀120kg을 나눠 전달했다.
▲안산시, 푸르미 어린이집 아동들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성금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푸르미 어린이집(원장 김영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61만1천400원을 기탁해왔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지난달 6일 플리마켓 행사를 열고 원생들이 가지고 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 및 자체적으로 준비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모아 시에 전달했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8일 시청 앞 교통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함께 첫 기부금 전달식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한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더욱 힘들었던 올해, 많은 이들이 모금에 참여해 온도탑이 따뜻하게 데워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내년 1월31일까지 설치되는 안산시 사랑의 온도탑의 올 겨울 목표액은 10억 원이며, 0도에서 시작해 1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시는 온도탑을 통해 안산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과 공유하며 기업·단체·시민의 나눔·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한 OB맥주㈜와 한빛여성병원은 각각 600만 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병헌 OB맥주 안양지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호형 한빛여성병원장은 “미혼모 가정을 위한 의료비로 써달라”며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안산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종보고회(비대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8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3억 6천 6백만원이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입국초기부터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문화교육체험, 진로체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범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화성시는 계속되는 외국인주민의 유입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주관적인 서비스기관이 없고 이들에 대한 현황도 파악도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관 연계 발굴을 진행하여 10곳 이하에서 33개소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까리따스어울림학교에 77명이 참여하고 있고 그 외 놀이와 함께하는 한국어교실, 심리정서지원 등 총 12,696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복지센터의 경우 해당 사업 시작 전 기관연계가 3개소에 불과 했으나 올해 사업을 통해 14개소로 확장되었으며 2차 사업연도가 시작되는 2021년에는 30개소를 목표로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시범사업에 화성시 내 다양한 민·관·학의 기관들이 참여하여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공공기관-공교육서비스-민간서비스가 함께 협력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돈 기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한돈협회 화성시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종사자들을 위해 나섰다. 한돈협회는 7일 화성시보건소에 현금 15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육포를 기증했다. 김민수 (사)한돈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돈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4월과 11월에 총 1천 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후원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기증과 봉사활동을 연 2회씩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