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안선희·이금재·성훈창 의원을 선정했다. 시의회는 31일 의장실에서 박춘호 의장이 시상자로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세 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출석을 비롯해 안건 발의와 회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수상을 한 세 의원은 “시흥시와 시흥시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호 의장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세 의원은 각종 정책제안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모범적으로 임해왔다”며 “의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작지만 의미 있는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020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분석 및 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평가해 혁신적인 조직운영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보건조직 개편을 통해 1개였던 보건소를 3개로 늘리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현안 사업인 무상교통과 동탄 트램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유사업무이거나 3인 미만의 소규모 팀을 재배치해 총 10개팀을 통폐합하며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조직진단으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오는 2021년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펼쳐온 화성시가 ‘2020년 빅데이터 활성화 유공’ 빅데이터 분석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한 기관표창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인구, 민원, 재·세정, 복지, 교통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할 수 있는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정책 수립 및 운영에 활용해온 노력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 실제로 시는 교통건설과의 주요 주정차 위반 적발구역 분석, 소상공인과의 지역화폐 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 행안부와 함께 진행한 돌봄센터 입지 분석까지 올 한 해에만 총 5건의 분석사업을 실시하며,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 중이다. 특히 신용카드 매출과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동향을 총 13회차에 걸쳐 분석하고 각 사업부서와 공유함으로써 계층별, 직군별 재난지원금 집행 등 코로나19 재난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와 실습교육에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여하게 했으며, 데이터기반 행정가이드 발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운영 등 조직 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한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정책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에서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인 8명의 우수인턴을 배출했다.
▲화성시 팔탄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화성시 팔탄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사)화성시중앙기업인협의회가 팔탄면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23일 ㈜싸이노스 역시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1일에는 와이텍(주)에서 쌀 10kg 100포를, 같은 날 ㈜서부종합건설은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과자 25상자를 후원했다. 팔탄면은 후원된 쌀과 과자를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총 115여 가구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훈 팔탄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2021년 (辛丑年) 신축년 새해인사 메세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1년 (辛丑年) 화성시장 서철모 신년인사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이 지난 30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엄격한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최청환 의원은 2018년부터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의 현안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 고지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하였으며, 이 외에도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 ‘화성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등 꾸준한 입법, 연구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였다. 최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제작 지원한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가 지난 1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월 8일까지 매주 평일 KBS1TV에서 방영된다. 월요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 50분에 방영되며, 화요일은 오후 2시 30분 방영된다. 특히, 평소 ‘NO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등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온 배우 한지민이 직접 전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민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 있는 국민들이 ‘습지를 부탁해’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소통,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습지를 부탁해’는 바닷가 마을 매향리에 사는 아리가 검은머리물떼새 폴짝이, 수달, 수원청개구리 등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화성습지에서 소통하는 내용을 그린다. “생명의 보고 ․ 습지로부터 온 동화 ․ 150초의 위로와 힐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실제 화성습지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수채화풍의 귀여운 2D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감성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주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역배우 김준이 폴짝이를 맡아 캐릭터에 친근함을 더했다.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화옹지구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가진 덕분에 약 44종의 조류와 최대 9만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여기에는 각종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 생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지난 10월에는 KBS1TV ‘다큐ON’ 제작팀이 신년특집 화성호 다큐멘터리(내년 1월 15~16일 양일간 방영 예정) 촬영 중 화옹지구에서 멸종위기 1급 수원청개구리를 포착해 크게 이슈된 바 있다. 화성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화성습지 보전을 위해 2018년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에 이어, 2021년 람사르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람사르습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습지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가 선정되며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위기에 대응할 습지의 생태 백신 가치에 주목하면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한편, 앞으로 2주간 평일 같은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습지를 부탁해’는 내년 1월에는 주말에 방영된다. 또한, KBS월드와 유튜브 채널 뭉클TV, 화성호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화성습지의 가치를 전 세계 117개국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산업단지‧공장밀집지역 근로자 및 선별진료소까지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 이동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코로나 이동검사소’는 화성시와 관내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화성디에스병원과 원광종합병원이 협력해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코로나 이동검사소’의 검사대상은 화성시 산업단지 내 9개소 1,270개사와 산업단지 외 9,800개사 등 관내 모든 기업체(11,070개사, 208,918명)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남부권 지역 주민(13개 읍면동) 235,499명도 포함된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산업단지 내 빈 공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이동검사소 설치는 물론 검사를 희망하는 기업체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코로나 이동검사소 운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해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정신·요양병원 및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추가로 설치해 증상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할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더하기발굴단’을 모집한다. 무보수 명예직인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이웃을 돕고 지역에 봉사할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20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참여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분기별 회의와 연 1회 이상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기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리장, 세탁소, 약국, 배달원 등 생활업 종사자, 주민 등 1천672명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총 4천607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계비를 비롯해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로부터 ‘2020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사업으로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돕는 그린뉴딜사업이다. 시는 새솔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단독주택협의회 등 지역 내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시화호의 정화를 위해 조성된 비봉습지와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새솔동’일대를 생명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변화킨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021년부터 2년간 국비를 포함 총 160억원이 투입되며, ▲그린생태 공간 활성화 ▲녹색전환도시 ▲청정대기 조성 ▲물순환 타운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린생태공간 활성화 사업은 비봉습지 및 시화호 일대에 자연환경 체험이 가능한 트리하우스와 산책로, 탐방시설을 설치하고 생태자원이 담긴 맵핑과 탐험VR을 개발해 환경복원과 학습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획이다. 녹색전환도시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 재활용 쓰레기통’과 지하화된 폐기물 거점수거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청정대기 조성사업은 대기오염 방지 시스템과 공기 중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낮추는 쿨링포그, 열섬방지효과가 있는 블랙아이스 방지 페인트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되는 물순환 타운 조성사업은 빗물침투 트랜치,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한 물순환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변환경마을 조성 방안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5천4백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온실가스 35만 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때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가 환경치유의 참고서로 변화한 것처럼, 이번 사업은 코앞에 닥쳐온 기후위기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삶의 공간이자 저탄소 녹색도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29일 SKT 언택트 요금제 출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기업이 주도하는 고객 통신비 절감 정책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SKT 언택트 요금제 출시가 향후 각 이통사의 정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이통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조율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제도 변경에 따른 우려가 불식되도록 유보신고제를 통해 시장경쟁 활성화 및 요금인하 경쟁이 촉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이에 앞서 올해 초 과방위 간사 시절에는 유보신고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언택트 요금제는 ‘유보신고제’ 시행일인 12월 10일 이후 선보이는 첫 요금제다. 당국의 인가 없이 신고만으로 출시 가능한 요금제가 다수 등장하게 되면 경쟁으로 인한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욱 위원장은 “유보신고제로 인한 이통사 간의 요금경쟁은 국민 통신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유보신고제의 유보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의 자율성이 보다 강화된 신고제로의 전환 등도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이통사가 단비와 같은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로 실시됐다. 지난해 ‘보통’등급 보다 한 단계 오른 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하면서 전 국민 대상 ‘재난기본소득’의 물꼬를 텄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면서도 대중교통 활성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과 친환경 에너지 기반 ‘화성형 그린뉴딜’을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의 혁신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29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개최예정이던 ‘제2회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각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인재들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습관을 기르고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에는 시립영천제2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시립하랑어린이집, 시립숲속처음어린이집이, 장려상에는 시립경남아너스빌어린이집, 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립영천제2어린이집은 ‘자연 놀이터에 다 있네!’라는 주제로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과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출판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 논 현장에 올 수 없어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생태와 인성, 바른 식생활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은 올해 시립어린이집 등 총 34개소 원아 1,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논에서 놀자’를 주제로 유아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한 ‘경기도 여성인물 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열었다. ‘경기도 여성인물 전시관’은 지난 10월부터 센터 1층에 학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33인의 삶을 전시하고 있다. 여성인물 전시관은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문과 인품으로 이름을 드높인 강정일당, 임윤지당, 이빙허각, 나혜석, 바우덕이, 허난설헌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 박금녀, 박자혜, 오영선 등과 이선경 독립운동가 가족 등을 만날 수 있다. 도는 누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인물 사이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전시관은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으로 구성돼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며, 360도 회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통해 실제 전시관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구현한다. 관람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사이버전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시 동선을 따라 실감나는 관람을 할 수 있으며, 현장관람이 어려운 도민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시대상황을 극복한 경기도 여성들의 삶을 보며 현대를 사는 도민들이 힘과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