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이 2일 82세의 연로한 홀몸 어르신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았으나 기초생활수급으로는 비용을 마련할 수 없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해당 어르신은 마을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으로 이사를 가려 했으나, 막대한 수리비용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지역 내 단체 및 기업과 손을 잡고 어르신 돕기에 나섰다. 화성로얄로타리클럽이 싱크대와 보일러, 에어컨, LED 등을, 관내 방화문 제작업체인 ㈜천문이 현관문 설치를 지원했다. 화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장판 교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사를 도왔다. 신흥범 화산동장은 “희망더하기발굴단 덕분에 마을에 숨은 이웃에게도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손잡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은 관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관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앞으로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확진자 발생을 숨기면 과태료 부과와 구상권이 청구되는 등 강력 처벌된다. 화성시는 1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자 관내 모든 밀집·밀접 환경의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사회적거리두기기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이다. 이 기간 중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 또는 접촉자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가 해당 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지도자와 외부강사를 포함 시설 종사자는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될 수 있으며,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실내체육시설은 격렬한 활동과 밀집, 밀접 환경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기 위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 및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제암리와 독립운동 만세!’를 진행한다. 이번 3.1절 기념 체험 프로그램은 3월 1일 11시부터 16시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독립운동가 퀴즈와 △화성 독립운동 보드게임, △코딩으로 걸어보는 화성3.1운동만세길, △태극기 액자 만들기, △움직이는 화성 독립운동가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토존과 특별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및 체험 키트는 화성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들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화성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3월 한 달 동안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물품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102회 3.1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02주년 3.1절 기념 체험 행사 ‘제암리와 대한독립만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성시 보건소 전 직원 241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교육의 의무대상자는 예방접종 시행의료인인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보건소 전 직원이며 의료인을 제외한 행정인력과 콜센터 등 유관기관 지원자들은 교육 권고대상에 포함 되어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교육은 ▲접종센터 의료인(의사, 간호사)과정 ▲위탁의료기관 의료인(의사, 간호사)과정 ▲지자체 담당자 과정 ▲행정보조인력 과정 ▲유관기관 담당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교육내용은 코로나19 백신의 개요와 백신별 정 보등을 담은 코로나19예방 접종과 접종기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백신의 공급 및 유통, 백신의 보관 및 관리, 예방접종 위기 소통, 예방접종 시스템, 접종술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의사 및 간호사는 물론 예방접종 행정지원을 맡게되는 일반 공무원까지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확대 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6일 진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63명이며,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90.3%가 백신접종에 동의해 총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하여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내달 9일까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오는 3월까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하나의 약병에서 최대 10회까지 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각 시설별 동시 접종 인원을 조정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앞서 24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모니터링부터 응급의료기관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검토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상징후 및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 등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또다시 업체의 미신고로 초기 대응을 놓쳐 집단감염으로 이어진다면 강력 처벌할 것”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이 최근 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엄중 경고했다. 임 부시장은 24일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밀집·밀접 실내시설이 고의로 확진사실을 숨기거나 보건소로 신고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행정명령을 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동탄 신도시 소재 실내 체육시설이 이용객의 확진사실을 통보받았으나 보건소에 즉각 신고하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한데 따른 조치이다. 해당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총 22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체육시설업 861개소, 자유업 450개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확산 차단에 나섰다. 특히 헬스장, 에어로빅, 줌마댄스 등 밀집·밀접 환경으로 집단감염 발생위험이 높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권고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백신 접종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민들께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확진자 또는 접촉자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가 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사실을 알게 될 경우 즉각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한방병원이 24일 화성시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한약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후원된 한약은 30만 원 씩 총 1,500만 원 상당의 옥병풍산가감방 50인분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화성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한방병원은 지난해 향남읍에 개원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5일 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건립하는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CI와 BI를 발표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CI는 함백산으로 둘러싸인 자연적 특성과 친환경 건축물을 그린 컬러로 표현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원 공간에 화장장 건축물을 상징하는 모양을 반영했다. 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BI의 네이밍으로는 하늘과 숲에서 그리운 사람을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은 ‘하늘그린숲’으로 결정되었다. 화성시는 지난 2월 16일 열린 6개 지자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CI 및 BI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CI를 최종선정 했다. 화성시는 선정된 CI를 6개 시가 공동명의로 상표 출원하고 서식과 내부 사인류 등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정체성을 담은 CI와 BI를 적극 활용하고 개원 및 운영에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공유 자전거, 공유 주방 등 자원과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과 단체를 적극 육성하고자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분야는 기업 또는 단체의 공유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대 1천만 원까지 개발비, 행사비,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부담 10%가 발생하며, 인건비나 일반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국가기관이나 타 지자체로부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공유 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가능하다.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분야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으로 관외에 사무소가 있더라도 관내에서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6개월 이상 사업실적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 공유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인증서가 제공되며, 명칭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유촉진 사업비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및 사업비 운용계획의 타당성, 공유촉진 효과를,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은 공유 확산성, 지속가능성, 사회 연관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5월 중으로 개별 통보되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유주방, 집밥학교, 그릇도서관 등 마을 속 공유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가 지난해 제1호 화성시 공유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19년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삼괴도서관이 20일 개관식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삼괴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 5백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좌식으로 열람공간을 조성하였고, 열람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지트와 그림책 전시코너를 전시하였다. 종합자료실은 개방형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2층의 열람실과 휴게실을 포함한 도서관의 낡은 실내마감재 및 가구 그리고 서가 및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하였다. 20일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관 행사를 최소화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장, 도의원, 화성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 후 도서관시설라운딩을 진행하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곳 삼괴도서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관이 모두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마을공동체의 느티나무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홍지구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법안 목적은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라는 내용을 추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가 사무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이 전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하여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화성 동.서부 시민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지난해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국방부가 일방적 절차에 대한 법정 기한을 지정해 이전을 밀어붙이도록 한 악법"이라며 "또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부담해야 할 종전 용지 지자체의 재정적 의무를 국가에 떠넘기려는 내용은 군 공항 종전 용지의 입장만 고려한 이기적인 발상"까지 모자라는지…. 이제는 말도 안 되는 네이버 카페 ‘태안 동부 시민연대’와 ‘기배동 사람들’을 11일 동안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관련 설문을 자체적으로 진행 여론몰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화성시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입장이다. 그들은 태안 동부 시민연대 2천228명의 회원 중 총 (107명)의 주민이 참여 설문지에 응했으며 반대에 1.9%(2표), 이전에 찬성하나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2.8%(3표), 잘 모르겠다. 0.9%(1표) 기배동 사람들 2천73명의 회원 중 총 (100명)이 참여해 이전 반대 0, 이전에 찬성하나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10%(10표) 네이버 카페 봉담사람 2만2천560명이 참여해 총 (591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반대 4.6%(27표), 이전에 찬성하지만,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16.6%(98표)가 나왔다 여론 조사를 보면 마치 군 공항 이전을 화성시민이 원하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꼼수” 여론몰이는 그만하고 제발 진실을 바라보는 수원·화성 가치 있는 여론플레이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화성시 군. 공항 이전결사반대(범대위)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는지 "기존 군 공항이전특별법은 이전을 반대하는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재원 또한 종전 용지 개발 이익금으로 이전사업 비용을 충당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라며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상생의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채 종전 용지 지자체에만 유리한 내용으로 충실하며" 정작 화성시는 수원시의 뒤치닥꺼리만 하고 온갖 고통과 무너져내리는 자연환경을 불 보듯 뻔한 일을 그들을 위해서 종을 울려야 하는가를··· 이어 새해 화성시는 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에 찬반을 묻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77.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같은 내용의 여론 조사 당시 반대 71%보다 6.4%P 높은 수치로 결과는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지식디자인 연구소 의뢰한 군 공항 이전 반대 의견 도표=자료제공 화성시 상황이 이런데도 모 언론에서는 몇 년 전에도 일방적인 수원시 편에 서서 화성시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처럼 여론몰이를 자행하는 것도 모자라 새해 첫날부터 두 차례나 걸쳐서 공론화하는 것은 소규모 찬성론자 그들은 제외하고 화성시 동·서부 시민의 아킬레스(Achilles)건을 건드리는 행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화성시 군·공항 이전 결사반대(범대위)의 입장을 토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발의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77.9%가 반대했으며, 경기 남부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80.6%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번 여론 조사는 화성시가 여론 조사 기관 지식디자인 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9% 포인트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금암마을 7단지와 선별, 재활용업체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정애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오산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금암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체계를 점검한 다음 갈곶동에 위치한 ㈜알엠 오산공장에 방문하여 투명페트병 선별을 위한 별도 하적, 선별시설 등을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해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한정애 장관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하여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분리배출 현장에서 배출·선별지원 및 홍보를 전담하는 자원관리도우미를 환경부와 협조하여 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관내 면적인 42.73㎢에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분포 등을 담은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성과 있는 과업을 위해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환경NGO, 도시 및 농축산부서장,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료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및 각 주제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착수 보고회를 통해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환경NGO들이 용역사와 함께 현장 생태계를 점검하고 구축된 자료를 공유함으로 각종 생태서식지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담아 오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지도가 완성되면 오산시의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 등에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 환경 NGO가 그간 구축해온 데이터와 이번 과업을 통해 조사된 생태정보를 반영하면 실효성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의 관리계획과 생태 교육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19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복지의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재가노인서비스 사업을 이용대상을 변경하여 실시한다고 알렸다. 재가노인복지서비스란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포괄적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정보 및 교육 전문상담, 건강지원, 정리돌봄, 동행서비스, 후원금품 지원, 각종 재난 재해로 인한 긴급지원 등 경제적, 정서적, 정신적 위기로 즉시 개입이 필요한 노인들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이용자는 저소득 노인 80%이상과 기타 긴급지원 대상자 20%이내로 나눠져 있었으나, 올해부터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이용대상의 비율을 삭제하기로 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대상은 저소득(기준중위소득 150%이하) 만65세 이상 경제적 취약노인과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혼자서 일상생활(신체적, 정서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으로 재가노인, 돌봄가족, 지역주민의 신청 또는 의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시에서 자격심사 및 승인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오산매홀 로타리클럽(회장 손형래)에서 2월초 3일간 조손가정 집수리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은 돌봄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화장실 리모델링과 LED등, 현관 도어락, 가전·가구 교체 및 아동의 예비 중학교 입학 준비 의류 지원에 더해 회원의 재능기부로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손형래 회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오산매홀 로타리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동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