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권역의 유일한 보전용지인 장지 저수지가 반딧불이가 사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변신한다. 화성시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장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장지동 284-2일원 장지 저수지 일대에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 296억 원이 투입돼 휴식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원으로 바뀐다. 시는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하면서 저수지를 둘러싼 다랭이논을 보존해 반딧불이와 같이 소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아숲체험원, 계절 초화원, 다목적잔디마당, 조류관찰대, 생태환경학교, 빛차단숲, 별빛마당, 생태탐방로 등이 마련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장지생태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발 압력으로부터 자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랫동안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오음공원 향남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5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생활SOC복합화시설로 조성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청년정책 햇불을 밝히며 비전 ‘자립적ㆍ포용적ㆍ민주적 오산청년’으로 설정하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4가지 전략 및 17개 정책과제 추진이 시작 된다. 중앙정부 청년정책은 2020년 2월 4일 「청년기본법」이 제정되어 8월 5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한 시책으로는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의 질 향상, 청년 창업지원, 청년능력개발 지원, 청년 주거지원, 청년 복지증진, 청년 금융생활 지원, 청년 문화활동 지원, 청년국제협력 지원 기본계획 방향에 맞추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마당에 오산시가 ‘청년도시’를 선언하며 청년정책 추진의 선발대에 나섰다.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가 가능하다 ▲가장 핵심적인 청년정책은 일자리 확충이다. ▲오산시 청년정책은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오산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오산시 청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청년정책의 사각지대는 최소화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오산시의 상징이 될 만한 정책사업을 발굴해야 한다.▲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전담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는것이 관계시의 장점이다. 이에 대비 오산시 기본방향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은 이미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며 청년 기본조례는 오산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며 동 조례에 따르면 청년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사업의 특성에 따라 청년연령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산시 총인구 23만522명(21.2월기준)중 청년세대가 7만3천여명 이며 평균연령 37.79세(2020.12.기준) 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기본소득, 청년 근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서는 별도의 조례로 규정해야 한다. 특히 오산 청년주간 지정을 위함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청년들의 축제를 위해 오산 청년 주간을 지정하며, 청년주간 동안 청년정책, 구인광고, 구직광고, 기업 소개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의 홍보를 위한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제고해야 하고. 행여 단순한 일회성, 행사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실제 청년, 청년단체,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업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청년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오산시 고유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면 “청년이 한사람의 성인으로 경제적·사회적 주체가 되어 자립할 수 있고, 오산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 공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힌 시가 어떠한 노력으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며 청년이 머무르는 정주성을 앞세울수 있을지 점검 수위를 높혀가고 있다.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청년도시’ 로의 도약을 꿈꾸며 ‘자립적(경제적ㆍ사회적 주체)⋅포용적(다른 사회 구성원과 함께)⋅민주적(민주주의 사회의 핵심 구성원) 오산청년’으로 설정하고 아동,청소년, 청년 연계정책을 발굴하여 활용가능한 오산시 정책에 관련성을 찾아 보기로 했다. ▲첫 번째,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다. 기업유치 활성화, 혁신클러스터 조성,청년친화적 창업지원 공간 조성, 인턴제 활성화 및 내실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가 과제로 주어지며 성과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니트(Not in Education,Employment or Training, NEET)족 청년은 취업이나 교육에 대한 의욕이 없기 때문에 일할 의지가 있지만 일자리가 없는 실업 청년이나 아르바이트 청년보다 더 중요한 청년정책 대상 이다. 2008년 15.2%에 불과하던 NEET족이 2020년 23.9%로 증가된 것은 그만큼 사회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증가된 것을 의미하기에 청년 일자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반복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는 실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다룬다.) ▲두 번째,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청년주거지원,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미래형 혁신교육 추진,청년거리 조성, 아르바이트 청년권리보호 등이 조성돼야 한다. 주거지원의 경우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이 운영 중이지만 대학생 중심 혹은 신혼부부 중심의 주거지원 제도로 고졸 및 일하는 청년에 대한 주거정책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오산시는 주거가 필요하다면 LH 행복주택 및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연계·협약 중이며, 기초생활수급 청년의 경우 LH 임대주택 입주 시 임대보증금도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계획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고용에만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주거, 금융,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화된 측면에서 우리 청년들의 살자리,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가 탄탄한 오산시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 번째,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멘토링 제도도입,청년심리상담 강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청년사회보험료지원 등을 통한 검토 이다. ▲네 번째,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청년정책과 신설,청년정책별 타깃화,청년정책 포럼구축 등을 통한 제고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럼 여기서, 오산시가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며 변화된 모습을 살펴 보기로 한다. 경기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오산시가 19세~24세 23.2%, 25~29세 28.7%, 30~34세 50.0%, 35~39세 47.2%가 주거 마련 희망 지역으로 ‘오산시’를 뽑혔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 모두 ‘오산시’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치안, 녹지, 교육, 복지에 만족하며 높은 정주성 여건을 나타냈다. 그에 따른 구체적 환경으로 우선, 2019년 10월 오산역환승센터 1층에 개소한 유잡스(청년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 실업률 추이 오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취업상담, 진로설계 컨설팅, 모의면접, 취업 포트폴리오,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2020년 구직상담 565건, 취업연계 488건의 실적을 보여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오산대역 부근에 유잡스2를, 장기적으로는 세마역 부근에 유잡스3까지 청년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며,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다면 오산교육재단에 지원할 수 있다. 우수인재, 희망인재, 창의인재특기, 근로자자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인재육성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50여명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가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은 이미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며, 다음과 같은 상황을 내다 본다. ▶T.E.G. 캠퍼스 조성 오산시 청년들은 취업지원과 함께 창업에 대한 정책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기술 기반 혁신창업은 오산시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또한 오산시는 교육ㆍ창업 벤처타운 ‘TEG 캠퍼스’ 건립을 추진 중이며 TEG 캠퍼스는 2022년 완공 후 오산 청년 일자리 창출의 공간적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오산시 부서별 정책과의 연계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책사업의 발굴도 필요하지만 기존 정책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것도 예산제약을 극복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이다. 또한 향후 청년정책과가 신설될 경우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오산시 청년정책을 위한 사업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 ▶오산 청년주간 지정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청년들의 축제를 위해 오산 청년 주간을 지정하며, 청년주간 동안 청년정책, 구인광고, 구직광고, 기업 소개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의 홍보를 위한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 〔청년정책 연계 협력 거버넌스〕 또한 단순한 일회성, 행사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실제 청년, 청년단체,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사업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청년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오산시 고유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교육도시 오산’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미래형 혁신교육으로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혁신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미래형 혁신교육은 청년들의 현장 역량 제고가 목표이므로 프로그램 운영에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교육과 취업 연계 강화로 미스매치를 완화한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진행모습 2021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앞으로 오산시에서 추진될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2021년 오산시 청년협의체 52명의 위원을 모집하여,정책발굴,정책홍보,축제기획,활동취재,교류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지역 간 청년들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기획·운영 하고 있다. 오산시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년중심채널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정부, 경기도, 오산시 청년정책 정보를 뉴스레터로 제공해서 청년정책정보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청년담당부서인 아동청소년과 김선옥 과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듣고 청년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이 여러 부서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년 정책으로 발전되어 오산시만의 청년 맞춤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책임감 있고 다양한 청년들이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청년들의 공감을 좀 더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현재까지 고용에만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주거, 금융,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화된 측면에서 우리 청년들의 살자리,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가 탄탄한 오산시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청년들 스스로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오산시가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몸의 중심을 허리가 받쳐주듯, 오산시 청년이 미래를 짊어지고 버팀목이 되어 이끌어 나갈수 있는 방향과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오산시의 야심찬 정책에 힘을 실어 본다. <이어서 2편, 일자리정책과의 정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5일 현재 관내 가정어린이집 코로나 19 집단발생 관련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31명(원생 10, 교사 6, 가족 등 15)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감염병대응팀에서는 2차 감염자 발생을 막고자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가정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관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든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여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중지 안내 및 집단발생 사례를 전파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따르지 않고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하여 집단 발생의 실마리를 제공한 교직원에 대하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고, 구상권 청구 등도 자세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의 어린이집 교직원 코로나 19 진단검사(3. 24 ~ 4. 4.) 권고사항에 대하여, 화성시 어린이집 842개소(가정어린이집 479개소, 민간어린이집 235개소 등) 6,714명의 모든 교직원이 3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 이내에 추가 1회 더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시는 관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여 종사자, 영유아와 그 가족, 나아가 시민 모두의 건강 및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하여 유증상시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는 확산금지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기로 했다. 이어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집단 발생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출근이나 외출을 삼가시고,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는 다시 3차 유행 전국으로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집단 감염사례가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 학부모는 각별한 유행대비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경기도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1977년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 정주영회장을 만난 후 “제가 한국경제와 정 회장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은 경영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직감적 현장의 소리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인물,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도전정신 일단 부딪혀서 시도해보는 직관적인 행동과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모색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이 이 시대 최고의 경영자다”란 말을 했다. 이 말과 흡사한 의정행보를 보이는 인물이 있다. 민원해결을 위해서라면 불도저처럼 밀어부쳐 해결사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희망하신 그대로 상반기에 이어 건설교통위원회에 의원이자 부위원장이 되셨습니다. 남다른 각오가 있으셨는데 현재 행보에 대해 한 말씀?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 내 도로 철도 교통 등의 건설 인프라 구축과 대중교통수단 확충 및 서비스 향상,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부족한 건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전국에서 인구증가세가 매우 빠르고, 산업단지와 신도심 확장에 따른 도로망 확충 및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매우 절실한 지역이다. 상반기에 남양~구장간 318번 지방도 완공, 새솔동 버스노선 신설 등의 성과에 이어 교통수단 및 교통사고 발생원인 등에 대해 안전점검, 시설안전진단을 통해 도내 교통안전을 증진하고자 하는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도로파손 신고 포상제에 중복으로 지금 될 여지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등 관리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또한, 삼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팔탄면 119안전센터 신설, 새솔동 시내버스 2개 노선 신설, 화성~강남 연결 버스노선 4개 신설, 남양~구장 간 318 지방도로 확장·포장,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 확장·포장 등 화성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생활과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로교토망 문제는 오진택이란 말이 있습니다. 유독 도로현황에 중점을 두시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성시는 인구증가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화성시 발전 속도만큼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경제, 문화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지만, 저의 지역구인 화성(갑) 지역은 도농복합도시로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의 무분별한 난개발과 교통망 부족으로 시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화성갑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교통이라고 생각하기에 도로교통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셨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오진택 경기도의원이란 3년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함께하지 않으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시민분이 저에게 많이 하시는 말씀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의원님은 정말 부지런하세요’라고요. 저를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을 위해서라면 소리 없이, 발 빠르게, 번개처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하고 편한 사람! ▲수원시가 말하는 화성시 친환경 군 공항 설립에 대한 의원님에 의견은? 군 공항이라는 단어 자체가 친환경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자연환경을 오염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일이라고 어학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아름다운 습지에 생존하고 있는 수많은 생명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친환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매향리 주민들은 미군 폭격장으로 인한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채 고통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지난 1월 여론조사에서 수원 군사공항 화성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은 77.4%가 반대하였습니다. 2년 전보다 6.4% 높아진 결과이다. 이것은 수원 군사공항에 대한 화성시민의 답은 명확하게 알렸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이든 아니든 그 어떤 모색으로도 화성시에 군 공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수도권 내에서 발전 가능성 1위인 화성시가 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가능성 1위에 걸맞게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합니다. 화성시의 발전 속도만큼 사회, 경제, 문화, 복지, 교통 등 많은 분야가 함께 발맞춰 나가야 할 그것으로 생각한다. 화성시 동부보다 서부의 발전이 더딘 것은 사실이다. 동서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역이 가진 특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이 바라는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충분히 고려한 다양한 분야 발전이야말로 진정성 있는 화성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큰 현안인 수원 군사공항 이전 문제뿐 아니라 습지보호, 난개발, 철도교통망 등 화성시는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 많다. 경기도의회 교통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에게 한 말씀….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린 코로나19로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건강이지요. 생활방역수칙 준수로 건강한 일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되어 드리고 교통에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며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지금처럼 더 부지런히 시민들 곁에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그는 인터뷰를 마치고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며 민원인을 만나기 위해 또다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하루 24시가 부족하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내가 들어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오 의원을 보며 ‘안되면 되게하라’는 명언처럼 불도저같이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시민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노력파 의원으로서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이 서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SBW그룹이 남녀속옷, 내의, 양말, 스타킹 등 총 5억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5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SBW그룹의 계열사인 쌍방울 김세호 대표, 비비안 손영섭 대표, 나노스 양선길 대표가 참석했다. SBW그룹은 쌍방울과 비비안의 제품인 남녀 속옷, 내의, 양말, 스타킹 등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후원된 물품은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SBW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화성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SBW그룹 계열사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성장은 소비자인 우리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이 24일 화성시 장안면 노진3리 주민들로부터 의정활동 중 적극 민원을 해결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청환 의원은 지난해 12월 장안면 노진3리 마을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보안등·cctv)지역의 개선에 적극 앞장섰다. 노진3리 마을은 그동안 보안등·cctv가 설치돼 있었으나 야간시간대에 차량운행·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마을에 cctv설치가 미비해 이번 민원 해결로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진3리 마을은 현재 8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김안기 노진3리 노인회장은 “마을의 민원을 위해 앞장서 온 최청환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원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청환 의원은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이었다”면서 “사각지대에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노인회장, 이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72세의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협의체 위원 2명은 어르신과 함께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해 꽃과 나무를 감상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는 이번 나들이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거동불편 어르신,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We나들이’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자 발굴과 예산지원, 협의체가 나들이에 동행하며, 매월 1명씩 총 8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미 동탄6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는 22일 오전 11시,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01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괘랑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등 총 17건을 다룰 예정이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1-2025년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와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있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8)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청소년놀터는 오는 27일 화성시청소년놀터 3개 지점(봉담읍, 향남읍, 진안동) 에서 ‘놀·토 데이’ 참여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11세부터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놀터로 직접 방문하여 참여가능하다. ‘놀터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놀·토 데이’ 이벤트를 기획 및 준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이벤트 종목은 각 지점별로 상이하다. 게임종목으로는 ‘룰렛팡 상품팡’, ‘투호‧다트게임’, ‘고전게임 배틀’, ‘행운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놀·토 데이’는 오는 27일의 첫 번째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놀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동시 수용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12명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친화전문가, 지역 주민 등 총 20여 명과 여성안심거리 선정을 위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향남읍 구문천리 일원을 돌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안전, 편리성, 효과성 등을 점검하고 귀갓길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등, LED벽화, CCTV, 로고젝터 설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7일 진안동을 시작으로 내달 2일 야간 모니터링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1개 지역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6천만 원을 투입해 여성안심거리를 시범 조성할 방침이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심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에 조성한 ‘화성시민 행복텃밭’을 20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과 가족 200여 명이 6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텃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이용수칙을 숙지하고 서약서를 작성한 뒤 감자와 대파, 상추 등을 심었다. 이들은 앞으로 홀짝제로 텃밭을 방문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농작물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부터 도입한 나눔텃밭이 공동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텃밭농사를 통해 치유와 나눔을 함께하며 도시농업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화성시가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민사회자, 공연팀 등 9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했고, 공식 유튜브채널 ‘화성온TV’라이브방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했다. 기념식 사회는 시와 같이 갓 스무 살이 된 청년시민 유지훈군과 김하람양이 맡아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또한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과 모범시민 표창, 14개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하메시지가 공유됐으며, 시 승격 20주년 슬로건과 화성시민의 노래 신곡이 소개됐다. 이날 첫 공개된 화성시민의 노래는 프로야구팀 기아타이거스, NC 다이노스 등의 응원가로 유명한 김준석 작곡가가 작곡을, 이덕규 시인이 작사를 맡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시의 평화와 풍요, 역사와 비전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가 제한된 만큼 영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28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세리머니와 함께 20주년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모으는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화성시를 우리 같이 가꾸어가자”라면서 “화성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입니다.”고 말했다. 2001년 3월 21일자로 군에서 시로 승격된 화성시는 인구 19만 명, 예산 2,500억원의 경기남부권 군소도시에서 20년 만에 인구 86만 명, 예산 3조5천억원, 재정자립도 5년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4년 연속 종합 1위의 전국 최고 도시의 입지를 굳힌 대도시로 성장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지난 9일 시행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남북교류의 주체로 인정되면서 관련 정책 발굴 및 실천을 위해 결성된 정책협의기구이다. 화성시를 포함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됐으며,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및 공동사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함경북도 라선철새보호구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된 화성습지의 연대를 통해,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 습지보존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이어왔다. 그는 지난 3월 인터뷰 첫 소절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뜻있는 말과 함께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현안 속에서 꼬집어 말하는 사자성어 "우문현답"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문현답"(愚問賢答)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그는 사자성어를 이런 말로 풀이했다 우려되는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 말장난 같지만, 그의 경험상 대부분 사실이라 전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현장'으로 달려가라 문제가 생겼을 때 책상머리에 앉아 아무리 고민해 봐야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범죄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범인을 잡겠다는 것과 같다. 실제 문제가 있는 곳에 가서 봐야 사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래야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오고 대안이 떠오른다고 피력했다. '현장'의 소리를 직접 찾아 나서야지 자리에 앉아 보고만 받으면 진실을 놓칠 수 있다. 탁상행정으론 감지를 못하며 현장을 방문 그들의 건의사항, 불만, 애로사항, 모두를 직접 청취하고 대화를 해야만 진실의 창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中에서……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Q.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많이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동을 많이 하는데 보람과 애로사항은 무엇인가? ▷▶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뜻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매우 공감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모든 영역에 걸쳐 의원의 진정성과 전문성과 인간성을 요구합니다. 민원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의 신속한 문제 방안 마련을 위해서 소통과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발로 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다수의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시민이 불편을 느끼고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들로써 장시간 지연되거나 방치되었던 민원에 우선하여 즉각 개선되거나, 정책에 반영되어 사업이 결정되고 예산이 책정되는 등 시정에 변화가 나타날 때입니다. 저는 선출직의 자기 주도적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아주 바쁘시죠”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데 솔직히 일정표가 빼곡한 편입니다. 그러나 한 사안 사안마다 집중하고 존중하다 보면 집에 계신 노모께 늘 죄송한 것이 저의 애로사항 입니다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Q.11대 들어서 복지 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하는데 괄목할만한 조례와 앞으로 진행해 나갈 의정활동은? ▷▶ 제도의 틀과 예산의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제정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주요역할이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괄목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수원시 수원팔색길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안”,“수원시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안”,“수원시 불볕더위 피해 예방 조례안” 대표 발의가 기억에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역사 도시, 인문학 도시 수원은 늘 저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수원의 구석구석을 8개의 주제로 연계되는 ‘수원팔색길’은 조례제정 이후 팔색길 재정비와 함께 시민단체 주도의 팔색길 탐방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는 성과보고를 전해 들은 바 있습니다. 향후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다른 인터뷰에서 제 좌우명을 ‘긴 인생 항로에서 멀리 보고, 두루 넓게 살피며, 깊이 생각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좌우명처럼 의정활동에서도 멀리 보고, 두루 살펴 복지 안전위원회의 소속인 만큼 수원시 복지와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Q.복지 안전위원회에서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어느 위원회보다 신경 쓰고 지적할 일이 많았을 텐데 어떤 점이 어려웠고 또한 보람된 일이 있었는지? ▷▶ 작년 초부터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정국으로 모두가 당황하며 어려운 시기에 있습니다. 공직자들도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그리고 선제 대응에 우선하다 보니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부서별·분야별 사업운영과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잘 알기에 작년 한 해는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정책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할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정책 방향을 제언하기도 했지만, 고된 일에 시달리는 고단한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공직자와 지역 봉사자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보람된 일이라면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재난 가운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K-방역과 이중고를 감내하며 이를 준수하신 선진 시민들과 일선에서 수고하신 공무원과 의료진과 함께한 결과 수원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이만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Q.수원시가 복지예산으로 40%를 사용하고 있다. 넘치고 부족한 면을 잘 조정해 준다면 어느 부분들이 있었는지? ▷▶ 수원시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이는 대부분 중앙정부의 보편적 복지사업 확충에 따른 지자체 의무매칭 부담 증가에 따른 것으로 중앙정부 및 광역 지자체 보조사업 예산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수원시 맞춤형 수원시 자체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중앙정부에서의 조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수원시에서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수원시 복지전담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합니다. 복지전달체계 개선과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구축으로도 수원시 복지예산 절감, 자체복지사업 개발 및 예산확보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복지 전달체계와 관련된 문제로 전달체계 및 조직의 팽창이 아닌 복지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정책개발·관리 운영 및 집행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맞춤형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Q.민원이 들어오면 주로 어떻게 대응하고 지금 영통구소각장 갈등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이 점에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우리 일상에서 끌어안고 가야만 하는 영통구소각장 갈등문제는 아무래도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만큼 매우 조심스러운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의 과정은 발단-표출-해결의 탐색-여파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해결의 탐색과 여파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깊어진 갈등의 골을 완화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의 공개, 주민 의견 수렴, 갈등관리팀의 형성, 정기적인 모임 등 협상의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에 있어서 대안을 제시하며 발상의 전환과 인센티브 제공 등 협상으로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망을 말씀드리면 “수원시 쓰레기소각장”이 아닌 “수원시 자원회수시설”로써 명칭에 걸맞게 자원 회수라는 본연의 기능에 방점이 찍히길 바랍니다. 또한, 분리 배출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가정에서 분리 배출시 파격적인 현금·현물보상 등으로 자원화하고, 시설구조물 자체도 주민들의 재산권과 긍지를 높일 수준의 예술성·문화성·기능성·AI 첨단기술을 완벽하게 갖춘 명소가 되길 바랍니다.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Q.끝으로 시민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먼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서 저에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오히려 제가 현장의 주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많습니다. 시민들은 저의 스승입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원시민 모두가 잘 견뎌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수원시가“특례시”라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수원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초심일지 않고 묵묵하게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부족하지만 사랑의 매를 들어주시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이 자리를 통해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한 최청환 부위원장, 김홍성 위원, 조오순 위원, 차순임 위원이 지난 11일 봉담읍과 동탄에 위치한 야생동물 멧돼지 사체 처리 현장을 관계부서인 수질관리과와 함께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 계획은 지난해 12월, 2021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불거지며 시작되었다. 시에서는 2015년부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이하 방지단)을 운영하였는데, 최근 몇 년간 방지단에서 야생동물, 특히 멧돼지 사체처리를 시 관계부서에 허위로 보고하고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엄중한 시기에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사체를 처리 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위원회에서 민원에 대한 사실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동탄에서 포획된 멧돼지의 일부를 봉담읍으로 이송하여 매몰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많은 봉담지역 주민들이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불쾌함을 비추며, 봉담읍으로 이송하여 매몰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혀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원회에서는 방지단과 야생동물 사체처리와 관련된 예산을 삭감하고, 지난 3월 11일 5명의 위원들이 현장방문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해 화성시에서 포획된 멧돼지의 개체는 28마리이며, ASF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는데, 지난해 11월 관계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법령과 지침이 모두 질병에 걸렸을 경우(양성)에만 해당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은 야생동물에 대한 사체 처리 방법의 법적근거가 명확치 않았다. 하지만 관계부서에서는 ASF 전파를 우려하여, 우선 양성일 경우에 준해서 매몰처리를 실시했고, 이후에는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이 나와 추가적으로 경고판 설치, 출입금지 테이프설치, 모니터링 실시는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또한 봉담읍으로 멧돼지를 이송하여 처리한 3건에 대해서는, 당시 멧돼지가 포획되었던 토지의 소유자가 현장에 매몰 처리하는 것을 반대하여, 부득이하게 봉담읍의 토지소유자에게 동의를 받아 매몰처리 하였는데, 이점에 대해 관계부서에서는 “우선 행정적으로 미흡하게 처리하여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하며, “당시 매몰 처리 과정에서 지침에 맞게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매몰지를 선정하였고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는 멧돼지 사체 처리와 관련해서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사체처리를 소각 또는 렌더링 방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확인 시, 봉담읍에 매몰 처리한 3건 중, 2건에 대하여 멧돼지의 사체를 확인하지 못하였는데, 발견되지 않은 사체에 대해서는 향후 관계부서에서 책임지고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경제환경위원회 엄정룡 위원장은 “봉담읍을 지역구를 둔 의원이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관계부서에서는 시민을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정을 펼쳐,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조치해주기 바라고, 이번 현장 확인 시, 풀리지 않은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반드시 진상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히며, “이번 일이, 현장확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신 의혹이 모두 풀릴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하여,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