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시장 국장단회의 방역대책 점검 등.. 설명하고 있는 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백신 접종을 앞둔 만큼 설 연휴 동안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겠다는 목표다. 우선 선별진료소와 검사소를 휴무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주요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확진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에 총 6회에 걸쳐 종사자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특히 요양병원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로 면회를 금지시키고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고강도의 방역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대규모 이동 및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되는 3개 봉안시설에 대해 1일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대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로 제공하도록 했다. 대중교통은 1일 6회 이상 소독하고, 대규모 점포, 유통물류센터, 전통시장, 콜센터,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휴게소 등 총 10개 분야 1만 4천여 개소의 점검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설,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소식지와 미디어보드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관내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대면모임을 자제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도 걸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센터의 신속한 구축과 함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주민들 스스로 이끌어나가는 상향식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 공동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도시계획을 통해 시는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을 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판로를 연결시켜 주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한 수익구조를 이루게 된다. 이는 ‘나’라는 개인의 발전을 시작으로 주거지역을 넘어 전반적인 도시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며 결국 지방자치의 진정한 완성을 갖고 올 수 있다”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인터뷰 中... 경기도의 행정수부도시로 일컬어지며 가장 많은 인구수가 유입된 도시가 수원시이다. 지난 1949년 27개 법정동이 편제되면서 수원시로 승격되었고 1960년대 섬유 산업 성장을 시작으로 전기·전자, 기계 및 운수장비, 의료광학, IT중심 산업까지 다양한 발전과 함께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한정된 면적으로 인해 포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수원시는 최고 124만 여 명의 인구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감소추세를 보이며 120만여 명 안팎에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늘어난 인구수에 포커스를 맞춘 곳곳에서 진행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대기업들의 이전과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불균형, 교통문제 등 수원시의 경제와 주거환경 하락에 영향을 끼치는 불안 요소들이 불거지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이르렀다. 2020년 12월 수원시의 새로운 도약에 발판이 될 수 있는 특례시 지정 결과가 전해졌다.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자족도시로서의 지방자치가 핵심 모델인 만큼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수원시가 펼쳐나갈 방향이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36년간의 도시개발 관련 민간사업자로, 수원시 초기 도시계획을 지켜본 제9대 수원시의 의원이자 현 11대 의원으로 재선출된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을 만나 수원시의 진정한 지방정부로서의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그 만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수원시 재개발과 재건축의 안정적인 방향을 위한 조례 준비 중요한 것은 재건축과 관련 신속하게 착공해서 준공이 날 수 있게 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에 따른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사전에 강구해 놔야 한다는 것이 먼저다. 가장 급선무인 것은 교통문제로 현 사거리 도로 체제를 없애고 지하화와 고가도로를 조성하는 도로정비 사업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두 번째로 재원이다. 재건축도 빚이 없어야 올바르게 진행된다. 시 부채가 약 4천억 원이 되는데 일 년 이자만 294억 정도이다. 시민들 민원해결을 해도 몇 개를 할 수 있는 금액이다. 현재 수원시 일 년 전체 예산에 약 47%가 복지비로 나간다. 이를 주민 분담으로 헤쳐 나갈 수 있게 행정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또한, 오래된 공원 용지들을 민간사업을 통해 개발하여 해결하는 방안도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 한 바 있다. 세 번째는 청렴한 건축과 주거환경 개선이다. 입주민들에게 제시한 자재 및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게 하도록 의회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 검수단이 모든 재건축 현장을 상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여기에 아직 상위법은 없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파트 조성 시 마을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도록 1층을 도서관, 보육시설, 체육시설 같은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할 때 그 인센티브로 용적율을 더 높여주는 조례도 준비 중에 있다. 사회보다 법이 항상 늦다. 이제는 전문가들이 국회에 가서 현실적인 법을 만들고 고쳐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리고 공직사회에 환경도 바뀌어야 한다. 이미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조직에서 올바른 소리를 내기에는 현실과의 괴리가 크다. 이런 부분을 조금씩 바꿔나갈 것에 노력할 것이다. ■공공기관의 보육시설 복합건물화 가장 뜻깊은 의정활동의 결과 2010년도 원천동 동사무소를 착공했다. 그것을 중단시키고 보육시설을 1층에 설계했다. 당시 보육시설 법은 꼭 2층에만 들어가게 되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6개의 관련 담당 부서를 설득하고 또 설득해 추진했지만, 예산문제로 좌초될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초선의원으로서 도지사가 마련한 조찬모임에 참석해 민간보육시설 보육비가 30~80만 원을 웃돌고 있으며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립보육시설, 아이 엄마들 한 달 아르바이트비가 80만 원 정도밖에 안 되는 현실문제를 설명한 결과 100% 도비 지원을 받아 최초 시범사업으로 진행 할 수 있었다. 그 사업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공공건물을 지을 때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모든 공공건물은 복합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상위법이 바뀌었다. 현재는 수도권 및 많은 시군에서 따르고 있다. 한 건물 시공당 약 10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부모들의 신뢰성은 증가 되니 안 따를 이유가 없다. ■수원 특례시 지정에 따른 도시계획의 방향 중요한 것은 정부에서 특례시로 지정해 주었지만, 예산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권력과 돈을 지고 흔들면 지방자치가 될 수 없다. 지방세 등 중요한 혜택은 배제하고 무늬만 특례시로 실제적인 법을 제정해 주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시민 모두의 재정 창출을 통한 지방자치화도 중요하다. 공동체 도시계획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에게 사업 관련 교육과 관내 22개 재래시장을 통한 판로연결을 도와 소통과 화합으로 보람되고 이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주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내 아파트, 내 동네가 잘되면 자연히 재산가치고 오른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수원은 이제 개발할 땅이 없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에 있는 재개발사업이 끝나면 인구가 10%이상 늘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인 가구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용적률을 인센티브로 적용한 임대주택 권장과 간헐적 정비사업 등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끝으로 신축보다는 재개발, 재건축, 간헐적 정비사업을 많이 해야 한다. 좁은 나라에서 그린벨트까지 개발하는 것은 반대다. 자원 안에 있는 자원, 즉 구도심 같은 자원을 재생해서 개발해줄 생각을 해야 한다. 새로운 곳을 개발하는 것은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좋지 않다.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무겁다.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행정의 기본 도시개발에 따른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친다. 시 청사 앞에서 시위를 많이 하시는데 시장이 못 만나면 담당 부서장이라도 나와 대화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시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영통 소각장의 경우 당장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주민들보고 대안을 찾아와라 하니 반발이 거세지고 불신이 더 해 지는 것이다. 사실 이전 서수원 개발이나 광교를 개발할 때 어느 일정 부분을 준비해 뒀어야 했다. 계속해서 영통주민들만 피해를 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올해부터 수원시 도시개발 2040 계획을 진행한다. 거기에 하수종말처리장, 소각장 및 쓰레기 처리시설, 도로망 개선 등 고질 민원에 대한 세부적인 해결방안을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워보려고 한다. 어려웠던 시절 학업에 전념할 수 없어 사업을 하면서 도시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36년간의 사업을 접고 의원 생활을 하면서 현장경험을 십분 살리기 위해 건설산업대학원을 수료했다. 이제는 제가 가진 자원을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오롯이 전해 드리고 싶다. 2021년 수원시는 과거를 거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야 할 중요한 시기에 당면해 있다. 그 안에는 이 의원에 말처럼 있던 자원을 어떻게 재생시키느냐가 매우 중요한 관건임이 분명하다. 경기도 최고도시라는 명성을 제대로 된 도시계획과 개발로 이끌어 내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설 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설 연휴 첫날인 11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며, 설 당일은 휴무, 13일과 14일은 2인 1조로 구성된 기동반을 통해 적체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폐기물 배출일을 알리고, 오는 10일까지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를 점검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일 방침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연휴 기간 택배와 배달 등의 일회용품 포장재 등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쓰레기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곽상욱 오산시장)가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작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오산시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핀셋’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3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세 등 세입증가분 18억 원과 특별회계 30억 원을 합쳐 48억 원 규모로 오산시 긴급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설을 전후해 대상 시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3가지 패키지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첫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5,800개소에 대해 개소당 50만원씩 총 29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직업특성상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택배업 종사자 3,300여 명에 대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7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택시 종사자는 국가에서 차등지원(개인100만 원, 법인50만 원)을 하였기에 형평성을 고려해 법인택시 50만 원, 개인택시 20만 원씩 지원한다. 셋째,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다. 예술 활동에 제약을 당한 전문예술인과 코로나 19에 확진에 따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 400여 명에 대해 각각 5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자 기준은 2021년 2월 3일 0시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오산시에 둔 소상공인과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전문예술인, 자녀가 있는 확진자 가구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 주 오산시의회의 재난지원금 예산(안) 의결 즉시 지원 대상에 따라 소관부서별로 개별적인 지원 기준과 추진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 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설’이 다가옴에도 깊은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과 현재 코로나로 인해 현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 한분 한분을 위해 저희 오산시가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설 명절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 사업에 1차로 약 75억 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은 3월 중 이뤄진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에 약 275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부·경기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 긴급구제가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하고, 제도 보완·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는 2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세부 지원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피해를 본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정부·경기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매월 정기 후원 또는 일정금액 이상을 후원한 업체(기업) 19곳에 ‘남양읍 사랑나눔’ 후원증서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업체(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으로 후원증서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증서 전달대상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현광토건, ㈜삼표산업, 서울세미텍, 진로마트, 신명모터스, ㈜정현프랜트 등 500만원 이상 후원업체 7곳과 신남교회, 보리어린이집 등 100만원 이상 후원업체 12곳이다. 지난해 남양읍 후원건수는 총 73건으로 금액으로 환산시 약 1억4400만원에 달한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이를 계기로 후원문화가 더욱 확산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유효열)는 지난 29일 시니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개 기관(동탄·남부·서부노인복지관, 나래울종합복지관)과 ‘실버 공원봉사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버 공원봉사대는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공원 환경정화 및 순찰업무를 부여하여 어르신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화성 지역 어르신 390명은 주 2~3회 HU공사에서 관리 중인 공원 171개소의 공원 가꾸기를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노년층 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품위 있는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거주민들이 직접 공원 환경을 가꾸어 이웃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화성도시공사 양승도 공원체육관리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시각에서 공원을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공원관리 모델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주소 안내에 나섰다. 또,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은 물론,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도는 가짜사이트 적발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일부 카드사에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경기도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가짜사이트 때문에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지닌 아름다운 해양도시 화성시가 화성호의 생태, 역사, 사람의 이야기를 모두 담은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화성호감'을 시민에게 무료 서비스한다. ‘화성호로 가다’, ‘화성호를 느끼다’, ‘화성호에 호감이 가다’라는 뜻의 '화성호감' 전자책은 교보문고에서 “화성호감”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성호감' 전자책은 ‘교보eBook' 애플리케이션과 PC 뷰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화성호감' 전자책은 “사람과 자연을 잇다”라는 큰 주제 아래 4개의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담고 있는 종합매거진이다. 1장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는 아리라는 소녀와 검은머리물떼새 폴짝이가 화성호를 배경으로 우정을 쌓는 생태 동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감각적인 삽화가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고, 터치 스크롤 방식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의 장점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매향리 역사의 산증인인 전만규 매향리 평화마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화성습지 지킴이 정한철 경기환경운동연합 활동국장, 사계절 바다와 함께 살아온 궁평항 수산업계 종사자의 인터뷰를 카드뉴스로 볼 수 있다. 인터뷰 전문은 다음 브런치로 링크를 연동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3장 ‘마을과 마을 사이’에서는 화성시 서해안을 통해 전해진 마고할미 이야기, 어촌마을의 무사고를 기원한 전래풍속 궁평항 풍어제, 지역적 특색이 살아있어 학술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우음도 당제를 다룬다. 이해를 돕는 관련 인터넷 웹 문서를 별도로 참고할 수 있다. 4장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는 화성습지의 생태를 각종 사진 자료, 유튜브 영상 등과 함께 볼 수 있다. '화성호감' 전자책을 제작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습지는 멸종위기 1급 수원청개구리, 천연기념물 수달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지만, 화옹지구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어 심각한 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은 '화성호감' 전자책을 통해 내 손안의 화성습지를 생생하게 즐기면서 이곳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호감' 전자책 외에도, 54년간 미 공군 폭격장의 아픔을 딛고 평화를 되찾은 매향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향리, 평화가 오다'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네이버 오디오클립․팟빵․구글 플레이북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부도 매바위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는 섬 전체 면적이 1.42㎢ 이르고 '밀물'과 '썰물' 현상으로 인해 하루에 평균 2차례 바닷길이 열려 한국판 '모세' 기적의 섬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밀물'과 '썰물' 현상 속칭 해할(海割)이라 하는데, 알고 보면 원리적으로 퇴적으로 쌓인 모래톱이 썰물 때에 드러나는 현상이다.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은 매일매일 조금씩 다르다. 제부도는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km 덜어져 있다. 속설에 의하면 송교리와 이 섬 사이의 갯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들은 부축하고 건네주어 제약부경(濟弱扶傾)의 제자와 부자를 따서 제부도라고 말들 한다. 이곳은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은 엉덩이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해수의 펄 길이었으나 화성시가 지난 80년대 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쉽게 다닐 수 있는 "모세의 길"로 탈바꿈을 하면서. 1~3m 깊이의 바닷물이 쭉 빠져나가면 너비 6.5m의 탄탄한 포장길이 드러나는데 이 길 양쪽으로 방대한 천혜 자원 갯벌이 펼쳐지고 이때 수많은 바다생물 대표적인 꼬마 게들(명칭생략) 수십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룬다. ▲ 바닷길이 열려 한국판 '모세' 기적의섬 제부로 들어가는 집입로 모습 또한, 바닷길이 갈라지면 왼쪽은 갯뻘이고 오른쪽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다. 이어 제부도를 건너 들어서면 매들의 보금자리인 "매바위" 가 있고, 또 길이가 2.5km 정도의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다. 면적 0.972㎢, 해안선 길이 5.3㎞ 작은 섬답지 않게 자연생태계 생물들 볼거리 먹거리가 무궁무진하며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한때 화성시는 제부도 유원지 관리를 위해 지난 91년부터 입장객들에게 대인 1천원, 소인 500원씩 연간 10억~13억 원의 폐기물처리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성시 처지에서 볼 때 입장료를 폐지하면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 지원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관리 주체인 시설관리공단, 주민대표 등과 폐지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폐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수많은 진통 있기도 했다. ▲지난1991년도 제부도 유원지 관리를 위해 통행료징수(현제는 무료 ) 구조물 모두 철거 화성시의회가 임시회에서 "국립공원 입장료 징수 폐지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화성시도 제부도 입장객들에게 징수하는 폐기물처리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라고 건의하면서 입장료 폐지가 통과되었고 지금까지 무료통행을 하고 있다. 이것을 계기로 화성시는 지역관광 개발 콘텐츠연계가 속속 솟아 나오며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는 화성시는 제부도를 더욱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고 나섰다. ▲화성시 관광진흥과(과장 홍상희) 인터뷰 그 예로 대표적인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건설이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2.12km에 이르는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바다 위 30m 상공에서 투명한 바닥을 통해 왕복 20분간 제부도 모세 길과 전곡항 마리나, 누에섬, 서해 낙조 등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어 해상케이블카 자체만으로도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선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3.23km로 가장 길지만, 바다 위 구간만 따지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가 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해서 향후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지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 화성시 최고의 콘텐츠 관광지로 자리를 잡는다 이어"제부도는 서해 경기 만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면서도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수요가 정체돼 있다는 점을 착안해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기획하게 되고" 사례조사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입증된 만큼 케이블카와 지역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화성시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 제부도 A씨 원주민 인터뷰 지역민 역시 차질 없는 공정으로 날짜 안에 완공하여 수많은 관광객을 찾아오는 명소로 구현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천혜자원이 풍부한 화성시가 명실상부 관광 메카로 그 입지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방향타가 될 수 있으며 제부도 자존심을 걸고 친절한 주민 깨끗한 거리로 추억이 남는 관광명소 지속적인 발전으로 제부도를 알리겠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제부도에 들어가면 수상작품인 '경관 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식, 선베드, 계단식 3개 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유리 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바다 위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로 시작 한다. 6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제부도 아트파크'는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양으로 다양한 각도와 레벨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안 경관 벤치와 아트파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서해의 낙조는 또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충분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서울에서온 관광객 인터뷰 제비 꼬리 길은 제부도 최북단인 선착장의 등대 주차장에서 출발해 서쪽 해안으로 길게 이어진 해안데크길과 제부도해수욕장을 거쳐 최고 해발 66.7m의 나지막하게 탑재한 숲길을 걸어 다시 등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2㎞ 남짓한 거리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한 이 산책로는 해 질 녘 아름다운 해넘이를 마주할 수 있고 해안가 모래사장 빛깔은 온화한 미색으로 쭉 펼쳐져 여행지로 충분한 휴식과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천혜자원이 풍부한 만큼 자연과 사람이 공생으로 어우러져 다시 한번 자연에 대한 소중함도 찾아볼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갯벌체험은 제부도에서는 인기가 가장 많다. 제부는 자연생태, 문화예술, 먹거리가 풍부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부길 거리는 자연과 환경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특한 로드가 예술이다 잔잔한 바닷가해변 모래사장은 또한 일품이다.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한편 화성시 관광진흥과(과장 홍상희)는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모세의 기적 제부도가 2021년 여러 가지 시설을 확충하여 더욱 나은 볼거리 먹거리 자연을 자랑하며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3월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제부 마리나’가 시험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10월쯤에는‘제부도 해상케이블카’가 운영 개시 예정으로 공사를 순조롭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둘레길 캠핑장 피싱피어 등 관광 인프라 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2일 동탄 어울림센터에 위치한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는 전문 상담원을 비롯해, 경찰관, 통합사례관리사로 구성돼 성폭력·가정폭력 신고와 피해자 구제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가정폭력의 특성상 부부간 폭력이 아동폭력과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수 있는 쉼터와 생계지원까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상담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정폭력은 사회 기틀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자 구제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상담소는 지난 한해 동안 총 8,520여건의 피해자 상담치료 및 사례지원을 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거나 그 직계가족이라면 신청가능하다. 교육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가공 기술의 이해 ▲HACCP 및 식품위생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선착순 30명 내외로 선발하며,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방문하거나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 한해 향후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교육이 제공되므로 눈여겨볼만 한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6차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께는 다양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031-5189-6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경기도청=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이미지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 명의 경기도민이 지원대상이 된다.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도민 보고’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앞으로 4차 5차 N차 유행이 계속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역시 심화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과 경제악화를 막는 경제방역은 선후경중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조화롭게 해결해야 할 중요과제”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경제회생의 절박함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담아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해 주셨다”며 “도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결단과 제안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재난기본소득 지원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2차 재난기본소득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도의회 제안 이후 열흘 가까이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이 조화를 이루며 최선의 결과에 이를 방안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했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먼저 ‘소비진작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자칫 방역에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의 성공은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이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도민들께서 소액의 소비지원금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현재도 수 조 원 대 선별지원금이 풀리는 중이지만 지원금 때문에 방역이 악화된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없고, 그보다 소액인 보편적 지역화폐 지급은 방역에 장애를 초래한다는 주장도 근거를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역 간 차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방정부마다 각자의 특색과 상황, 책임자의 철학에 따라 행정을 펼치고, 서로 다름 속에서 경쟁하며 배워가는 것이 지방자치제도인 만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재정자립도가 낮은 포천시가 가장 많은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 것이나 현재 전국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의 시군 10여 곳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재정자립도와 재원조달역량은 관련성이 미약하다”며 “결국 재난지원금은 재정여력 문제라기보다 정책결정과 예산편성의 우선순위 문제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정책과는 별도로 지방정부가 자체로 지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경기도는 소득지원의 공평성 확보, 행정비용과 행정역량 절감,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도민에게 공평하게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1차 재난지원금의 생산유발효과가 1.81배에 달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 등을 예로 들며 “위중한 현 경제상황, 1차 지급에서 확인된 지역화폐보편지급의 소득지원과 경제활성화 효과,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 우리의 종합적 방역 역량, 전 세계에 자랑할 높은 시민의식과 방역수칙 준수 등을 고려할 때, 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지급이 필요하고, 또 지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지난해 여름 한 남성이 구운 계란 5천원어치를 훔쳤다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일용직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굶어 죽을 수는 없어 생기는 참혹한 현장이다. 정부에서 2차와 3차 선별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했지만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편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과 규모는? 경기도는 도민 1인당 10만원씩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내국인 1,341만 명과 등록외국인과 거소 신고자 58만 명을 포함한 약 1,399만 명이다. 필요한 재원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액 1조 3,998억 원과 부대경비 37억 원 등 총 1조 4,035억 원이다. 해당 재원은 지역개발기금 8,255억 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380억 원,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400억 원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19일 24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기도민이다. 기준일 당시 태아는 기준일에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경기도민이라면 출생 이후에 예외적으로 신청 대상이 된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지급했던 1차 재난기본소득 때와는 달리 등록외국인은 물론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 동포까지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차 재난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청기한과 사용기한도 원칙적으로 1차 재난기본소득 방식과 동일하다. 다만, 구체적인 신청방법과 지급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이 지사는 “지방정부의 재난지원은 자율적으로 정하되 지급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진행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후 결정할 방침”이라며 “도의회 의결 즉시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고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권고와 우려도 충분히 이해되는 점이 있으므로 지급시기를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도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급 시기를 신중히 결정하되 결정되는 대로 즉시 도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절박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이 많으신 만큼, 방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8일 한 여성 운전자 저수지보호 휀스를 넘어 돌진 차량이 전복하는 사고를 냈다. 오전 08시께 30세 여성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화성시 송산동 소재 송산 저수지 차량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영하의 날에 얼어붙은 저수지우회도로를 돌면서 운전미숙으로 인하여 그대로 저수지보호 휀스을 넘어 곧바로 추락하는 차량전복 사고가 이어졌다. 운전자는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다쳐서 꼼짝을 못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다행히 119 신고 출동한 대원들의 긴박한 상황에서 여성은 구조되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119구조대원은 운전자는 생명은 지장이 없다. 정말 차가운 얼음 속 운전자가 갇혀 있어. 이른 시간 빠른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 정말 힘들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아 보여 다행이라 생각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급경사 급커브는 조심해서 운전해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이만하길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시 자원순환과 부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 자원순환과는 2020년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그간 힘들게 다져온 행정업무처리 노하우 소각장 운영에서 최우수 시설로 인정 그 결과가 10년 만에 (노페인 노게인 No pain, No gain) 호평받아 또 하나의 쾌거를 일궈냈다. ▲화성시 자원순환과=청소행정팀 업무모습 지난 2020년 자원순환과는 철저한 행정업무 다양한 환경사업으로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돕고 지속적인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약 1t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어 폐건전지 수거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시 전역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폐기물 수집운반 12개 대행업체 구역별로 편성 빈틈없는 생활폐기물 수거계획 프레임을 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전국 일등도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하며 사회적기업 인증을 완료하였다. 이어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구매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화성시장 서철모)서 인정한 상장도 획득했다. 올해 신축년(辛丑年) 역점을 두어 추진할 주요 폐기물 감량화 정책 사업으로 대형폐기물 수거 온라인 절차 간소화 음식쓰레기 줄이기 음식물류 감량 홍보 환경순찰 및 방치폐기물 처리 상습투기 지역 감시활동을 위한 발 빠른 기동력배치 폐기물 배출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확인 및 마을 단위 홍보 등등…. 폐자원 에너지화 소각장시설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처리가 필요한 폐자원에 대한 에너지 생산시설이라는 측면에서 기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말하며. 유형별·지역별 폐자원에너지 활용방안을 수립함으로써 경기도는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한 화석연료 의존도 완화, 기후변화 대응, 폐자원에너지 활용과 관련한 연구개발과 투자 촉진,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다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원순환과=청소행정 팀원(주무관 강영선) 특히 자원순환과 청소행정 팀원 (주무관 강영선)은 화성시 서부권 담당 ▲관내 환경 및 청소 종합 대책 계획 수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추진 관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인허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지도점검, ▲수집운반 대행업체 사업비 집행 정산, ▲서부권 미수거 민원처리(봉담, 매송, 비봉)를 담당 신속하고 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들 사이 칭송이 대단하다. 한편 화성시 자원순환과(과장 이강석)는 “화성시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과 노력으로 자연환경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No pain, No gain "뭔가를 얻으려면 고생을 해야 한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자원순환 과를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