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교육감, 2021학년도 수능 현장 방문해 격려(사진1-구리남양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새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정부여자고등학교로 이동해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경찰,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어느 해보다 수능 준비가 어려웠다”면서,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모든 종사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9개 지구 342개 시험장에서 137,690명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남부와 북부 각 2곳씩 마련된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27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사진> 1. 사진 (별첨) <참고자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20.12.03 7시 20분) 게시글 갈무리 – 아래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14554873144185&id=1791835274 오늘은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일. 국가의 대사이기도 하지만 우리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긴장감 속에 지금이면 시험장교로 등교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침 3:20분에 수원을 떠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경찰의 입회와 호송 아래 시험장교에 시험지와 답안지 상자를 떠나 보내는 작업을 잠시 둘러보고 지금은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마련된 수능시험 중앙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상황판을 보면 이제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361개 시험장교(별도시험장과 예비시험장 포함)로 시험지와 답안지가 들어 있는 상자들을 모두 이송 완료한 상황입니다. 교사와 교직원들이 오랜 경험으로 능숙하게 어려움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날씨도 크게 춥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아침 6시 현재 수험생이 총 137,690명인데 이는 작년도에 비하여 14,743명이 줄었습니다. 수험생 가운데 졸업생이 42,307명이고 검정고시출신이 4,556명으로 이 부분은 작년에 비하여 1%가 늘어나서 전체의 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를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부분은 코로나19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를 위하여 별도시험장을 준비하고 별도시험실을 마련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학생들 이동을 위하여 소방서와 보건소 등의 협조로 차량을 별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우리 수험생들이 마음 편하게 최선을 다하여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한 과정으로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공부도 하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이겨 온 것만으로도 수험생들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은 물론 시험실에서 감독을 하거나 지원, 방역등 여러가지로 수고하시는 시험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산시, 2021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4천258명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내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에 올해보다 230명 늘어난 4천258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어르신의 일자리를 위해 시는 올해보다 10억 원을 늘린 1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유형 64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감시단,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 4개 일자리가 새롭게 발굴됐다.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형(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4개 사업) ▲만 65세 이상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도우미, 장애인관련시설지원 등 7개 사업)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공동작업장 등 12개 사업) ▲취업알선형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 평균 11개월(10~12개월), 사회서비스형 10개월 사업으로 나뉘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등 각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노인복지과(031-481 -3352)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 본관 031-401-8181, 단원구 분관 031-487-816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산노인복지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더민주 방문단과 정담회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2일(수) 교섭단체 선진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석 대표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장석 의원은 지난 11월 3일(화)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정승현 총괄수석(안산4), 서현옥 기획수석(평택5), 박성훈 정책수석(남양주4), 이기형 협치수석(김포4), 김성수 수석대변인(안양1), 이동현 정책위원장(시흥4), 이종인 기획재정 위원회 부위원장(양평2) 등이 참석하여 전남도의회 방문단을 환영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장석 대표의원님과 사무처 직원 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며 “먼 길을 오신만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석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의회 중에서 교섭단체 운영이 가장 잘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운영사례에 대해 잘 연구하여 전남도의회 교섭단체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서 박근철 대표의원은 대표단 현황, 더불어민주당 각종 기구, 더불어민주당 사업현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 및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상호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 2021학년도 수능 342개 시험장서 순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7,690명(남 71,757명, 여 6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오전 10시 현재 결시자 20,887명, 결시율 15.26%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0학년도 1교시 결시율인 11.35%보다 3.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병 등 건강상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2명이다. 또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 167명이 도내 122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342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국어영역) 136,893명, ▲2교시(수학영역) 131,025명, ▲3교시(영어영역) 136,205명, ▲4교시(탐구영역) 133,555명, ▲5교시(제2외국어/한문영역) 22,883명이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또, 경기도 내 수험생 가운데 최연소 수험생은 14세로 2명이 지원했고, 65세 이상 수험생은 8명이다.
○ 도 특사경,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 약사․의사․한약재 제조업자 불법행위 수사 -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로 1억1천8백만원 상당 부당이득 챙긴 약사 1명 구속 - 품질검사 결과 거짓표시 및 미신고 한약재 제조․판매업자 5명 검찰송치 - 조제약 배달, 처방전 불법 교부·수령 관련 약사, 병원관계자 등 5명 검찰송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청주 소재 제분소를 통해 ‘환’형태의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하고 2015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년간 체지방 분해 및 비만치료용 의약품으로 179명에게 339건을 판매해 1억1,8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도 특사경은 ㄱ약사의 범죄행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후 검찰에 송치했다. 약사법에 따라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나, 의약품의 가액이 소매가격으로 연간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 처벌받게 된다. ㄴ한약재 제조업체 공동대표 5명은 한약재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도 실시하지 않고 과거 품질검사 완료 제품의 표시사항을 포장지에 거짓으로 부착하는 방법으로 총 11종 850.8㎏의 한약재를 불법 제조․판매했다. 이들 중 1명은 품목 미신고 한약재를 다른 도매상에서 구입한 후 ㄴ업체의 품목 신고된 한약재인 것으로 재포장하여 판매했고, 또 다른 1명은 ㄴ업체에서 제조한 한약재를 품목 신고 없이 가루로 만든 후 판매했다. 약사법에 따라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한약재를 제조하면 200만 원 이하의 벌금, 품목신고 없이 한약재를 제조․보관․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처방전을 불법 교부·수령하거나 조제약을 배달한 사례도 있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병원 두 곳에서 처방전 대리수령 자격이 없는 ㄷ약사에게 요양원 11곳, 184명 입소자들의 처방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이메일로 불법 전송한 사실을 적발했다. 해당 병원 담당직원 2명은 처방전 불법교부 혐의로, 해당 병원 원장 2명은 주의·감독 소홀 혐의로, ㄷ약사는 처방전을 불법 수령한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ㄷ약사는 요양원 입소자들의 처방약을 본인의 약국에서 조제하기로 요양원과 협약을 맺고, 2016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약회사와 의약품 도매상 영업사원을 통해 요양원 24곳에 조제약 79건을 배달했다.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보관·유통과정에서 의약품이 변질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에서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의료법에 따라 처방전 불법 교부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방전 불법 수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주의감독을 소홀히 한 대표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또한 약사법에 따라 조제약을 배달한 행위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해당되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단장은 “이번 사건들은 피의자들이 의약품과 관련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건강을 담보로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소방서 소속 원종훈 소방관이 올해 최우수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2일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3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북부 소방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참가자 및 심사위원 등 정해진 소수의 인원만 대회장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거리두기,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대회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화재 시 대피요령, 다매체 119 신고방법, 선박 안전, 수화를 이용한 소방안전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안전교육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소방안전강사들이 발표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캠핑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 고양소방서 소방장 원종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가평소방서 소방장 이윤호, 장려상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이정혁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원섭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갖춘 안전강사를 발굴 할 것”이라며, “경기도에 올바른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영준 의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 정담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2일 김영준 도의원[광명1, (전)경기도 테크노밸리특위 위원장)]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송용현, 이하 대책위)와 광명시 관내 경기주택도시공사 개발계획(이주단지,유통,첨단) 토지수용 건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000㎡에 2024년까지 2조4000억 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책위에서는 현재 31개 업체의 기업실태를 설명하고 ▲ 광명시 관내 산업단지로의 이주대책 수립(첨단산단, 일반산단) ▲ 자가토지수용기업의 보상 및 재입주조건을 공람일 기준으로 적용을 요청하며, 실질적 이주대책으로 1)사업장 수평이동 토지 조성 및 선입주 2)산업단지 조성전(3년) 입주까지 무상으로 임대공장 제공 3)이주단지 조성전까지 임대비 보전, 손실 보상등 세 가지를 제안하며 이 중 한 가지 조건 수용을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조만간 대책위와 LH, GH, 광명시등 관계기관과의 정담회를 제안하며 “산업단지 관련 기관과 대책위 요청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산시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 내일부터 운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 가운데 남부권 순환버스가 오는 2일 오전 5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에 나선다. 시는 1일 중앙동 Free Art Zone에서 시 남부권을 순환하는 해양-Blue 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작성,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개통식에서 “오늘은 남부권 순환버스 노선이 개통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도심 순환버스는 단순한 교통편의 효과를 넘어 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부권 순환버스 80A-B 노선은 3개의 순환버스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개통, 나머지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노선도 단계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첫 시동을 거는 남부권 버스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첫차는 오전 5시40분, 막차는 오후 11시로, 80A-B 노선에 각각 5대가 배차, 20~4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버스노선은 그랑시티자이 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상록수역 방면의 80A번 버스와 그랑시티자이 아파트~사리역~상록수역~중앙역 방면의 80B번 버스로 운행된다. 남부권 순환버스 도입으로 기-종점 인근 7천600여 가구가 입주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입주민에게 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 등 전철역으로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사동-일동 주민들도 안산광장 및 중앙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남부권 개통에 앞서 지난달 초 순환버스 운행 경로와 유사한 88-1번 버스를 임시 투입, 순환버스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윤화섭 시장은 “나머지 2개 노선도 하루빨리 도입, 관내 어디서든 10여분이면 전철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 전역의 역세권화 시대가 열려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순환버스와 어르신 무상 교통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유치지역과 주변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민지원사업 2건에 대해 심의하고 지원기금 집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는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 지현 노인복지과장, 이일로 매송면장과 유치지역·주변지역·기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민간전문가(회계사, 법무사, 건축사, 교수) 등이 참석해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어천2리 내 상수도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상수도 설치공사와 송라2리 찜질방내 쌀겨효소찜질기 설치 사업등 2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어천2리 상수도 신설공사는 총 예산 4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 되는 사업으로 어천2리 내 상수도 미설치 80가구에 대해 상수도 설치를 지원해 상수도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송라2리 찜질방 내 쌀겨효소찜질기 설치 사업은 2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시설로 활용하여 체험마을 활성화 및 마을수익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가 사업비 1,714억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조성하는 장사시설로 화성시는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지역을 비롯해 시설유치에 힘을 보탠 인근지역까지 마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총 395억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한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2013년 유치 공모지역 확정 이후 7년이 지난 올해 기금이 편성된 만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준공되는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유치지역과 주변지역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지원기금의 사용은 주민지원협의체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집행되며 개인별·세대별 현금지급은 타 지자체 장사시설주민사업에 전례가 없고 마을 발전에 부합하지 않아 지급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20여 년 전 군에서 화성시로 승격당시 20만이었던 인구가 이제는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엄청난 발전 속도와 함께 이주민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그저 삶의 편리성이 아닌 화성의 대한 진정한 역사와 문화 등 무형의 가치를 인식하여 애착심과 애향심을 갖고 정주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화성시의 올바른 발전이다” 임채덕(국민의 힘, 진안,병점1•2, 반월동)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핫한 수도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총 31개 시•군이 속해있다. 그 중 농•축•수산업인 1차 산업과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경제적 인프라, 미래형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신도시 건설까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화성시이다. 그러나 화성시의 대외적인 평가가 이렇게 높은 반면 화성시의 또 다른 현실은 발전과 함께 불거진 동서불균형에 따른 불만과 미흡한 교통인프라, 또한 폭발적으로 유입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일부정책 같은 고질적인 문제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관내 곳곳에서 지역적 갈등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본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 화성시를 사랑하는기자 연합회( 화.사.연)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제8대 화성시의회에는 이러한 시민들에 목소리를 대변해 대립보다는 협력과 타협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문제점을 하나하나 진실성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서 소리 내며 실천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원이 있다. 지난 24일 화성시에 뿌리를 둔 향토민에서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임채덕 의원의 특별한 화성사랑의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민들의 애향심과 애착심을 바탕으로 화성시를 하나로... “선조들이 화성시에 터를 잡으시고 14대째 살고 있다. 화성의 과거와 변화된 모습을 바라봤고 의원이 되고 나서는 현재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갈건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제가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것은 화성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다. 그저 생활여건이나 경제적인 측면 때문에 이주를 오는 곳이 아닌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묶어 정책을 만들고 형성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애향심과 애착심이 생겨 시민들이 정말 살고 싶어 이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성시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역사•문화•예술이 관련된 사업들을 확산시켜서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충족을 시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이를 위해 융건릉 앞에 광장사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토지 소유주 분들의 거부의사로 인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 되었다. 무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런 사업은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 해주지 못해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 남은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대책을 수립해 나갈 생각이다” 평등, 공정, 정의 세 가지를 충족한 인사시스템 필요 “지난 2018년 의회에 입성하고 첫 정례회의 때부터 지금까지도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요청하고 있는 사안이다.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출범하면서 키워드 세 가지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이다. 이 화두를 화성시 사회의 던진 것이다. 시장을 비롯해 저희 의원들 같이 시민의 권력을 이양 받은 선출직들에게는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를 지키고 있는가에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인사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산하기관은 시장이 2700여명의 공직자들과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 시민들에게 조금 더 낳은 복리증진과 권익을 주기위해 부족한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그 곳에 개인적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공정•평등•정의에 위배된다고 보여 진다. 지난 2019년 화성시 산하단체장 인사에 있어 현 시장의 선거운동과 관련된 보은인사 의혹과 관련 시정질의를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당시 시장의 해명이 있었지만 ”본인의 권한행사가 더 우선적이다“라고도 말한바 있듯이 아직도 인사시스템은 미흡점이 많다는 게 제 결론이고 정부가 하고 있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하자는 의견을 낸 이유이기도 하다” 상반기 상임위(교육복지위원회) 활동 보람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많아... -초등학교 상담사 임기종료,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사업, 안용중학교 축구부 해체문제- “화성시의회 구성에 있어 총 21명의 의원 중 민주당 의원들이 13분이다. 중요한 정책사항에 있어 소수당의 주장이 제 소리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립보다는 협치를 선택해 많은 문제해결하며 그나마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가장 기억의 남는 안건으로는 지난 2018년 41명의 초등하교 상담사분들의 임기종료 관련 건이 있다. 상담사들이 시장을 비롯해 집행부에 연장근무의 대해 요청했지만 시의 입장은 사업일몰을 결정했다. 이문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노력한 결과 이듬해 1년간 업무연장을 수행하게 됐지만 많은 분들이 현실의 벽에서 본인이 하고 싶었던 어떤 일에 대한 열정을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까웠었다” “두 번째는 최근 일이다. 시에서 과대한 비용 지불이라는 이유로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사업을 축소한다는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장애인분들이 시장실 앞을 점거해 9일간 투쟁을 한 사례이다. 한편으로는 시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2019년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할 대상자들에 대한 축소 정책을 꼭 이시기에 결정 했어야 하나?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사안도 철회는 됐으나 수개월이 지난 최근 시가 이분들을 대상으로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 등으로 고발조치 하며 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장애인분들을 위한 정책방향을 시와 같이 고민을 좀 많이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세 번째는 안용중학교 축구부 해체와 관련 먼저 제 모교이기도 하지만 차범근, 박지성 같은 세계적인 축구인 들을 배출한 명문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교장의 갈등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게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혁혁한 성과가 있었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결정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장 개인이 없앤다는 것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가 전혀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역민들이, 국민들이 염원하는 결정을 할 수 있게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경제센터 특혜논란을 둘러싼 의회 내부갈등 “의원에 역할중 하나는 집행부(시)에 일련의 과정들을 견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제가 발생됐거나 예상이 된다. 그러면 신중히 검토하고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어떻게 방안을 마련해서 정책을 다시 이끌고 갈건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센터 행정사무조사 안건에 대한 부결이라는 결정을 할 때 의원님들이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박연숙 의원에 개인적 논란은 이번 안건과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10분에 의원님들이 이번 안건에 대해 동참을 해주셨다. 그렇다면 이 사안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부분이다. 그러면 당연히 의원으로서 문제가 있는 것들은 결과의 유무를 떠나서 당연히 행정사무소환은 이뤄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저는 화성을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항상 가까이서 화성시민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는데 미력하나마 제가 갖고 있는 소신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고 싶다는 저만의 의지가 담겨있다. 끝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이웃인 사회적약자, 저소득층, 장애인분들은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고 계신다. 이 상황을 서로 돕고 함께 잘 이겨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란 기대와 희망을 하고 있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란다” 이밖에도 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화성시언론지원조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조례가 시민들께 권익부분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부합된다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지역언론은 그 지역을 중앙 언론사보다 속속들이 더 잘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이 우리 화성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이런 논리라면 당연히 그러한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하고 안하고에 문제가 아닌 지역 언론사들이 먼저 올바른 언론을 위한 진정성과 발전방향을 함께 정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하며 지역 언론의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화성시를 사랑하는기자 연합회( 화.사.연) 공동취재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극복 경기도민운동을 제안기자회견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합니다! 통제 가능할 것 같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수십, 수백 만 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봉쇄령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구 곳곳을 파고들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K-방역’이라는 용어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었던 우리나라도 제3차 팬데믹 상황 앞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우리의 사회 활동이 급속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방역 수준이 강화될수록 우리는 더 떨어져야 하고, 움츠려들어야 합니다.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경제의 축들이 무너지고 가정이 극심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여길 정도로 비참한 삶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에 안도할 수 없습니다. 설령 우리가 코로나 청정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 해도 이것만 쳐다보고 버틸 수 없습니다. 힘들더라도 다시 긴장감을 가지고 끝까지 철저한 방역에 성공해야 합니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이제는 또 다시 경제가 버틸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수단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의 토대인 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방역을 위해 통제되고 있는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등 모든 사회구성원들을 위해 실행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의원들은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합니다. 첫째, 개인 방역과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쓰기, 물리적 거리두기, 비말차단막 설치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철저한 방역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고 경기도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체계의 작동을 위해 함께 손잡아 주십시오. 둘째, 확진자 동선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여 확진자 접촉을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야 합니다. 반면, 확진자의 동선과 방문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경기도민 모두는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아닌 동선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셋째, 정부와 국회에 요청합니다. 정부와 국회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선별적 방식이 아닌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지금은 국민을 철저하게 보호해야 할 ‘국가의 시간’입니다. 개인, 가족,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이 서로 연결되어 조금이라도 더 버텨낼 수 있는 순환경제를 촉진해야 합니다. 60% 가까운 국민들이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전 국민에게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급해야 합니다. 우리는 두 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1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을 상대로 3개월 이내 소멸성으로 지급하여 민간소비 기여도가 1분기 –3.1%에서 2분기 0.7%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 결과 민간소비기여도가 –0.1%로 하락했습니다. 다시 전 국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우리의 경제숨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부가 국가부채 증가나 재정 위협과 같은 불안한 언어들로 자신에게 주어진 국민과 경제 보호 의무를 져버리지 않기 바랍니다. 정부와 국회의 용단을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이 함께 나서 정부와 국회에 요구해야 합니다. 넷째,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더디게 진행된다면, 어렵지만 경기도가 채권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에게 일인당 10만원을 지급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기도는 발권력이 없기 때문에 채권을 발행하면 채무가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채무도 경제정책입니다. 거대한 재난 앞에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 시민들을 지키고 경제위기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채무라면 경기도민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전히 무너진 경제와 가정, 개인을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 과정이 필요합니다.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코로나 재난을 극복한 후 다시 재도약 경제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인 실천을 촉구합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함께 해주십시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 한분 한분의 삶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 공동체, 사회, 지자체, 정부가 서로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내고 다시 도약하는 경제의 기틀을 만들어 냅시다. 2020년 11월 30일 3차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경기도의원 일동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김강식(더불어민주당, 수원10), 김경일(더불어민주당, 파주3), 김명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김봉균(더불어민주당, 수원5), 김영준(더불어민주당, 광명1), 김종배(더불어민주당, 시흥3), 남종섭(더불어민주당, 용인4), 박관열(더불어민주당, 광주2), 박덕동(더불어민주당, 광주4), 박태희(더불어민주당, 양주1),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송치용(정의당, 비례), 안기권(더불어민주당, 광주1),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 오명근(더불어민주당, 평택4), 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2), 원용희(더불어민주당, 고양5), 이영주(무소속, 양평1), 이종인(더불어민주당, 양평2), 이진연(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이혜원(정의당, 비례), 정희시(더불어민주당, 군포2), 조광희(더불어민주당, 안양5),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1),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성남1), 최승원(더불어민주당, 고양8), 황수영(더불어민주당, 수원6)
▲안산시, 수도권 최초 어르신 무상버스 지원 본궤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 지원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복지부에 협의를 요청, 지난 18일 “노인 다수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시의회 및 관내 노인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의견수렴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매년 5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3만3천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버스 이용 증가로 교통량은 줄고 재래시장 및 상점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 증가로 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르신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으로 노년층의 사회·문화·여가활동 지수를 높여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민공감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연구실을 새롭게 확대 설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의 질병 예방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한다. 센터는 올해 9월 장안면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면서 유용미생물연구실을 새롭게 확대 설치하였으며 생산시설규모를 연간 최대 550톤으로 확대했다. 센터가 준비한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효모 등으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며, 분뇨의 냄새를 줄여주며, 소화율 증진과 성장, 전염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체작목개발팀(031-5189-3638)로 문의하면 신청방법과 공급기준, 공급량, 사용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질병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질병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및 농장 출입 시 소독과 내·외부 청결 등을 세심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 ‘화성형 무상교통’사업이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중 주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우수정책을 가려 시상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된 정책들을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쳐 면밀히 심사하였으며, 이 중 ‘화성형 무상교통’은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과 인구 5만명 이상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추진력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 무상교통 정책은 ‘화성형 버스공영제’와 함께 화성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스마트 교통시스템’의 일환으로, 시민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자가용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으로, 환경보호와 시민 이동권 보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화성시가 내놓은 해답이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되어 올해는 만7세 이상 ~ 만18세이하 청소년이, 2021년에는 만7세 이상~ 만23세 이하, 만65세 이상 시민이, 2022년 이후에는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점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환경보호,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한 무상교통은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정책”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 도로 유지보수비와 주차장 건설비, 교통혼잡비용, 환경오염 등 직・간접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여 그린뉴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2021년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267회 안산시의회 제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한 2021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정례회에서 전례가 없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새로운 변화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극복을 하자’라는 의미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올해 ▲K-방역의 모범, 안산형 방역 ▲내·외국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및 ‘최상위권’ 평가 ▲수소시범도시·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86.6%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시장은 내년 예산에 대해 “2021년도 예산규모는 총 1조9천81억 원으로, ▲사회복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확대 ▲감염병과 범죄예방시책 등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안산시정의 중점 추진 분야는 6개로 대표된다. 첫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명·안전도시’는 안산형 방역체계를 견고히 하며, 특히 조두순 출소와 관련한 지역사회 안전 대책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적으로는 ▲흉악사범의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수용제도 제정 협조 ▲법무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 협의 ▲방범CCTV 3천800여대 증설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 추진을 통한 시민이 안심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4차 산업혁명을 함께하는 산업혁신도시’는 ▲디지털 뉴딜 산업의 선도역할 ▲카카오 데이터센터 착공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운영 지원 ▲미래형 자동차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 등 미래를 위한 첨단 산업분야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셋째 ‘바다를 품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는 ▲안산 산업역사박물관 개관 ▲시화호 뱃길 ‘해수호 생태체험선’ 운행 ▲대부광산 퇴적암층·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김홍도 테마거리 조성 ▲김홍도의 도시 조례 등 추진을 통해 특색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넷째 ‘자연과 어우러지는 스마트 그린뉴딜 도시’는 ▲안산형 뉴딜사업 발굴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 ▲수소시범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조성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 ▲역세권 순환버스 본격 운영 등 안산이 그린뉴딜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간다. 다섯째 ‘나눔이 있는 살맛나는 복지·포용도시’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임산부·신생아 ‘생활안전보험’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과 함께, 코로나19로 위기가정에 희망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소통·참여도시’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안산형 지역회의를 발전시키고,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행정 혁신에도 앞장선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과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시정의 모든 성과가 시민 여러분에게 돌아가 74만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