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익명의 기부천사가 건넨 온기 어려운 이웃에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중년의 여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선뜻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25분께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자를 눌러쓴 한 중년의 여성이 찾아와 10만원권 수표 100장이 든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봉투 안에 담긴 수표 뭉치를 보고 깜짝 놀란 직원에게 중년의 여성은 “과거에 동장님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자녀들의 학비를 비롯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힘든 이웃에게 써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여성은 “기부를 익명으로 해 달라”며 자신의 선행을 주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성이 두고 간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접수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 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안산시에는 중년 여성처럼 익명의 기부를 비롯한 개인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시에 접수된 기부금은 모두 2억7천여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익명의 시민에 의한 기부는 15건 740여만 원에 달한다. 또한 4억3천여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기부 가운데 420여만 원 상당의 기부 15건도 익명을 요구하며 주변에 선행을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기를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가 건넨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0일 수원 고색역에서 열린 수인선 개통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5도(道)6철(鐵)’의 한축인 수인선이 10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끊겼던 안산~수원 구간의 철도 노선을 잇는다. ‘25년의 다짐, 수인선과 함께 새롭게 펼쳐질 국가철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수원 고색역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해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0일 수원 고색역에서 열린 수인선 개통식에서 참석자들과 열차 탑승구로 향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안산~수원 구간은 1995년 12월3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수인선 협궤열차에 이어 25년 만에 안산과 수원을 철도로 잇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수인선(수원~인천)과 분당선(청량리~수원)이 직결 운행돼 안산에서 수원·용인·성남 및 서울 강남권·동북권의 왕십리·청량리역까지의 이동성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산_수원 20분대 이동…수인선 개통식 개최 특히 44분이 걸리던 한대앞~수원 이동시간은 절반보다 줄어든 21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과 인천 사이 52.8㎞를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1995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모두 2조74억 원이 투입됐다. 2012년 6월 송도~오이도 구간이 1단계로 개통한 데 이어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2016년 2월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대앞~수원 구간 19.9㎞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됐다. 안산시에는 이에 따라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 수인선 등 3개 전철이 운행하게 되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과 인천발KTX, GTX-C노선 연장선까지 모두 마무리 된다면 ‘6철(鐵)’ 시대를 맞게 된다. 1937년 최초 운행됐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 시절 경기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 염전지대에서 생산된 소금을 수송하기 위해 이용됐으며, 수려선(수원~여주)과 연결돼 경기도 내륙 지방에서 생산된 미곡을 인천항까지 수송하는 역할을 했던 아픈 역사를 지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서 기존 이동시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되면서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안산선 등 다른 교통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 학교교육 변화 필요이유로 4차산업혁명, 감염병 등 건강 위험꼽아(인포그래픽-개별교육운영필요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미래교육 인식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53.3%는‘현행 입시제도가 미래교육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전환에 따른 학교 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 등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다.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교교육의 역할 변화 필요’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 10명 중 9명(94.5%)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교육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36.8%), ‘감염병 등 전 세계적인 건강위험 요인’(21.2%), ‘학령인구감소’(19.3%)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사회 학교 모습으로 ‘교과서를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 장래 희망, 진로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43.3%)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협력적 문제해결을 위한 연대’(14.4%), ‘주요 교과의 지식 공부가 아닌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12.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학생 개별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는 도민 10명 중 9명(89.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1+2순위)되기 위해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물리적 환경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36.3%), ‘교사의 전문성과 열의’(35.5%),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의 변화’(32.4%)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학생들이 경쟁을 통한 성장보다 스스로 주도하는 삶의 힘을 길러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체제를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10.2%다.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합자료실(대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박성희 이희성 소방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0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논문 심사에서 전국 19개 시·도 본부 중 상위 9개 시·도 본부를 선정했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동두천소방서(소방위 이희성, 소방장 박성희)는 ‘XRF(형광분석기)를 활용한 발화지점 추정’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 화재가 발생한 건축자재의 원소 변화를 XRF(형광분석기)로 측정해 발화지점에 가까울수록 철(Fe)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화재조사 분야에서 발화지점을 추정하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소방서의 이희성 소방위와 박성희 소방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근무성적 가점을 받게 된다. 동두천소방서에게는 2020년도 소방관서 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최준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경기북부소방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화재조사관들이 밤낮을 안 가리고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을 향상해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 26번 확진자 발생 [9월 10일(목) 11:00 기준] ※ 아래 내용은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한 확진자 발생 알림입니다. 현재 기초역학조사 중입니다. ※ 오산 26번 확진자는 안양162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9. 8)되어 자가격리 중 검사 후 확진되었습니다. 오산 26번 확진자 관련 정보 ○ 40대 / 남 / 원동(다세대주택) 거주 / 동거인 없음 ○ 추정 감염경로 : 안양#162 접촉 ○ 증상발현 : 기침, 미각소실(9. 9) ○ 검체채취 :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9. 9) / 자전거 / 마스크착용 ○ 검사결과 : 양성판정(9. 10) ○ 격리병원 : 배정요청 조치사항 ○ 자택주변 방역소독 완료 ○ 역학조사 진행 중 ※ 위 내용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습니다. ※ 오산시가 공개하는 정보와 상이한 내용을 작성, 게시, 배포하여 발생하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해당 주체에 있음을 밝힙니다.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농업인회관에서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주민의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지역밀착형 순찰, 환경정화, 안전활동 및 각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해 행복마을관리소 사업배경과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논의·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운영위원회의 구성이다”며, “향후 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과 발전에 있어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 대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 G-스포츠클럽(테니스)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오산 G-스포츠클럽(테니스)은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여자 개인 단식, 복식, 단체전 우승 ▲중등부 남자 개인 단식우승 ▲고등부여자 개인단식 2위 ▲단체3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중등부여자 3관왕에 오른 김하람 선수(오산문시중3)는 앞서 치러진 제48회 소강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도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여자 중등부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오산시G-스포츠클럽(테니스)는 올해 출전한 6개 전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한 상위권 입상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테니스명문클럽으로 성장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오산시G-스포츠클럽 성장과 도약의 발판에는 훈련강화를 위한 시의 체육시설과 예산지원이 큰 뒷받침이 되고 있다. 시는 선진국형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G-스포츠클럽사업을 원년인 2018년부터 도입해 지역 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산시체육회(회장 이장수)와 산하 테니스협회(황정혁)는 선수육성을 위한 행정과 우수지도자영입을 통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G스포츠클럽은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축구, 리듬체조 등 5개 종목 6개 클럽이 육성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야구, 농구 등 종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마중물대리 전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예비사회적기업 ㈜마중물대리가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마중물대리는 8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재)화성제일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년간 수익에서 운영비를 제외한 이익금 전부를 기부해온 마중물대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지만, 올해 역시 장학금 후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양혜란 동부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업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장서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운전 주선업을 하고 있는 마중물대리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반월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질개선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9일 이틀에 거쳐 상록구 일동의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해당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반월정수장에서 생산한다. 반월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7천여 톤의 생활용수를 안산시 상록구 일원 10만여 가구에 공급한다. 발견된 유충이 깔따구 유충인지, 반월정수장에서 발생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3~4일 진행하는 정밀검사를 통해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불러 용수 수질개선 및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통해 유충 발생이 확인될 경우 급수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도 했다. 시는 급수 중단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급수차 및 식수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환경부가 반월정수장에서 진행한 유충 관련 정밀점검에서는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가 밝힌 수질검사 결과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충이 반월정수장에서 나왔다는 최종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돼 수질개선과 안전대책을 요구했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 화.사.연 사무실내 인터뷰 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일명 ‘황장군’이라는 별명처럼 뚝심 있게 상반기 의정활동을 톡톡히 해낸 황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하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의 야심찬 계획을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에서 들어본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 위원장 황광용의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처음 해결하고자 하는 일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초선이지만 위원장을 맡았다. 기업으로 따지고 보면 헤드라 생각되며 선도하는 상임위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 첫 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활동을 펼치겠다 ◎전반기 도시건설 상임위서 다 못한 일과 시민의 질책을 받는다면, 도시건설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2년 동안은 전공 분야였기에 더욱 관심 있게 활동했다.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큰 사업이 많았고, 사업이 임기에 맞추어 떨어지는 게 아니라서 상임위 마지막 날은 맑은물사업소에 방문하여 수도계량 자재가 정상적으로 장부와 수량이 맞는지 확인했다. 특히 교체할 때 수도관을 세척 하려고 했지만, 그 부분에 마지막 보고를 받지 못해 아쉬웠다. 또한, 같은 지역구 권칠승 의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고, 수도관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가 행정에 있어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신경 쓰지 말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 최근에 들은 얘기인데 “선거 때 유권자 대하듯 해라”라는 말을 상기시키며 마음으로 받고 있다. 시민의 질책과 쓴소리가 내게는 약이 된다. 민원이 나오면 되든 안 되든 끝까지 해본다. 항상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며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 ◎지역 신문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화성시 도입에 대한 소견은 지역신문에 관한 법률이 어떠한 부분인지 따져보고 정상적으로 기사를 생산해 나가는지 간담회를 개최해서 우리의 문제를 정확하게 터놓고 진행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의견을 들어봐야 하는데 특히 현장 공무원의 애로사항도 들어 보고 취합 하여 추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의 권칠승 의원과 함께 이루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권칠승 의원은 보건복지 상위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공무원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화성시는 보건소가 한 곳만 있다. 보건소는 거점별로 3개는 돼야 한다.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눠 건립하고, 시에는 보건과 관련된 과를 만들어 내부에서 고생한 직원이 허탈하지 않게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국민건강공단이 조그맣게 있는데 보건소를 확충하고, 공단을 화성시에 크게 지어서 의료서비스와 감염병에 대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 안심 화장실조례는 어떻게 진행되나, 엊그제, 불법촬영은 하나도 없다고 보고 받았다. 이 조례는 예방 차원도 있다. 공무원들이 전문성이 필요한 건 아닌데 위탁관리를 맡겨 실망했다. 기계 자체의 질도 떨어져서 여러 가지 샘플을 구해서 좋은 효과를 보는 기계로 현장에 도입되길 바란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남다른 각오는, 제가 많이 하는 얘기가 시의원으로서 입법조례 행정 사무 감사는 물론이고 민원처리 등 예산 심사도 한다. 기획행정 상임위 역할은 예산, 인사권, 감사권이 있으며 화성도시공사 사업과 시설관리공사가 합쳐져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말보다 행동으로 하려고 한다. 말로 지적해도 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적으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화성시 공무원들의 탁상공론만 하고 있지 않은지 감시를 철저히 하고 남은 임기 동안 공무원에게는 쓴소리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일방통행이 아닌 공무원들과의 신뢰가 눈에 보이는 협치를 이루어 내겠다고 이날 인터뷰에서 소상히 밝혔다. <화,사,연, 공동 인터뷰>
▲엄교섭의원,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4일(금)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및 안성∼구리 공사 관계자와 함께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을 위한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에서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에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476-6번지 등 9필지(포곡교 하부) 도로점용요청에 따른 관계기관 의견 조율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안천교 거더(교량 상부구조물)제작이 필요하지만 제작을 위한 인근지역의 장소가 부재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거더는 대형구조물(340ton)로 장거리 운반이 곤란하여 오포∼포곡(2)구간에 제작·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거더 제작을 위한 도로점용 시 도로구조물 파손 및 사고 위험이 있고, 포곡IC의 적기 준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1구간 주민통행로가 단절 된다”며 도로점용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라도 양 기관의 입장을 상호 조율할 필요가 있다”면서 “1구간 주민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구조물 파손 등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도로점용 가능여부를 건설본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에 필요한 도 추가 경정 예산 141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예산 확보에 맞추어 관계기관에서도 포곡IC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 준공 시 국도 43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하여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며 “준공이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시 및 경기도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스크기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관내기업인 리베라컨트리클럽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마스크 기부식에는 이병열 문화관광교육국 국장과 리베라컨트리클럽 지찬수 총지배인과 이산원 이사가 참석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화성시 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배포 될 예정이다. 리베라컨트리클럽 지찬수 총지배인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기업이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우호협력도시 중국 러산시에 협력 선언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쓰촨성 러산시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및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2020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9일 시에 따르면 2018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결연을 맺은 러산시는 이달 25~28일 ‘제7회 중국 쓰촨국제관광문화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안산시 관광 홍보부스가 설치돼 안산시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함께 소책자 등이 비치돼 안산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력 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코로나19 극복 공동 협력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공동체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제 우호협력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전 세계 104개국 8만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며 “앞으로 러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평가에서 최상위권 기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CoE) 주관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로 지정된 안산시가 지수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세계 26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네 번째로 높은 80점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럽평의회는 우수한 상호문화도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18개 지표, 86개 문항으로 구성된 100점 만점의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전체 141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인구 50만 이상·외국인 주민 비율 10~15%을 충족하는 26개 도시를 비교했다. 안산시는 26개 도시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80점을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85점)였으며, 아시아에서 안산시보다 먼저 지정된 일본 하마마쓰는 50점대를 받아 23번째를 기록했다. 안산시는 평가 결과 18개 지표 가운데 기업 및 노동·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상호작용 등 3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수출상담회 및 국제박람회 지원 ▲다문화마을 특구 운영 ▲다문화 교육감 제도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주민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 ▲세계인의 날 축제와 기념행사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EU)이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함께 글로벌 도시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해 올 2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 104개국 8만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가 거주하며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외국인 주민에게도 내국인과 같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선에는 전국 최초이자 최고 수준의 전담 행정기관(현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이 2005년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정부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다문화마을특구는 다문화교육과 외국음식점, 축제, 문화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09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주민 응급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UN아동권리협약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주민에게도 전국 최초로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외국인 주민 정책과 선도적인 외국인 지원 사업을 다시 한 번 높게 평가해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 인정, 다양성, 적극적 관용을 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도시이미지를 개선해 나가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럽평의회, 선진 회원도시와의 적극적인 정책 협력과 주기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문화도시 지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산형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시민 이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은 주택 관련 입법을 보다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대판 상피법’인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상피제도는 조선조 인사제도로 중앙과 지방관리를 임용하는데 일정한 친척관계에 있으면 보임을 피하게 하거나, 자신들의 향리에 보임을 피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부동산 이해관계에 놓인 국회의원이 관련 입법을 다룰 수 없도록 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며, 이는 국회의원의 업무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2014년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 부동산3법이 통과되는 과정을 보면, 부동산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가진 의원들, 즉 강남3구 아파트소유의원, 재건축대상 30년이상아파트 보유 의원들이 다수 찬성표를 던졌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관련 입법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관련 의원들의 관련 상임위를 배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시의적절한 입법조치임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에 8명 정도가 다주택 의원이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배제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소득세법 및 주택법상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였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곳에 2주택을 소유했거나,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는’ 의원의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관련 상임위원회는 주택임대차, 주택 건설 및 공급, 주택 관련 세제 등에 관한 사항을 소관하는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 등이다. 이원욱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에 배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여야를 떠나 국회가 중소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과 입법에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부동산 이해관계에서 투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 발의에는 김남국, 김두관, 김민철, 김승남, 김윤덕, 박영순, 윤준병, 이수진, 전용기 의원(가나다 순)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