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전경사진 ◦ 채용비리 연루 ○○학원 수사상황통보에 따라 계약해지, 직위해제 ◦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청과 함께 후속 조치와 지원 ◦ 추가 밝혀지는 각종 비리 내용에 대해 엄정 대응과 적극 조치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원 정규교사 신규임용시험 과정에서 채용비리 혐의가 확인되어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학원이 정규교사 13명(○○고 10명, ○○중 3명)에 대한 채용을 임의 강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채용비리 의혹 신고가 접수되자 관련 부서 조사 후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13명 모두 ○○중·고에 재직 중인 전・현직 기간제교사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이 1차 지필평가에서 차순위자와 월등한 점수 격차를 보이는 등 합격자들의 시험지에서 여러 답안지 유출 정황이 포착돼 5월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중·고 교직원 3명의 구속을 포함한 수사 경과를 도교육청에 회신했다. 이에 도교육청이 ○○학원 측에 우선 구속된 교직원 3명의 직위해제 요구와 함께 정규교사로 채용되었다 감사기간 중 기간제교사로 전환돼 계속 근무 중이었던 당사자 9명도 즉시 계약을 해지토록 요구하는 등 즉각 대처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계속되는 수사에 따라 밝혀지는 비리 혐의 교직원에 대해서도 관할청의 지도·감독 권한에 따라 직위해제 요구 또는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등 비리에 엄정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이로 인한 학교의 학사 운영 공백은 관련 부서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해 대비책을 강구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지원한다. ○○학원은 채용비리 의혹에 따라 계약해지와 직위해제로 생긴 교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체 결보강계획을 세워 진행함과 동시에, 4일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도교육청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수업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전문상담교사 1명씩을 파견해 바뀐 상황으로 불안해 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새로 투입된 교사가 원할 경우 멘토를 연결하고 연수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학법인의 정규교사 채용 시 위탁 채용을 확대하는 등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봉담읍이 5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민관합동‘마스크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지난 9월 관내 최초로 민간·사회단체와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자체 방역활동을 벌여온 봉담읍은 이번엔 지난달 13일 개정된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자율방역단과 함께 지역 시의원, 노인회, 로타리클럽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작해 인근 버스정류장과 국민체육센터, 봉담호수공원을 돌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바른 마스크 착용 및 일상화를 강조했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위험률을 85%까지 낮출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담읍 자율방역단은 공직자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적십자 등 총 5개 단체, 총 174명이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총 33회 170회에 걸쳐 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여왔다.
▲ 폐건전지 수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5일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화성시에코센터에서 폐건전지 수거활성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육기관과 기업, 민간단체와 협력해 폐건전지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안전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화성시 에코센터가 보육교사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는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비용 7백만 원을 후원하며, 제작된 수거함은 어린이집에 배치돼 폐건전지를 상시 수거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폐건전지 수거를 돕는 착한봉투와 건전지함 만들기 키트, 분리배출 교육을 위한 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에코센터를 통해 시민 홍보와 캠페인, 폐건전지교환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월 11일을 ‘폐건전지 수거의 날’로 정하고 집중 수거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여 귀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환경과 시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폐건전지 수거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약 1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대원동새마을부녀회 이불기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는 11월 5일 대원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서진)에서 겨울맞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대원동민 모두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신 이서진 부녀회장님 대원동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덕분에 대원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만큼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삼 의원,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민주, 안산7)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내 경기반월시화 스마트 산단사업단에서 ‘경기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한 김현삼 의원을 포함한 김종배(더민주, 시흥3), 김종찬(더민주, 안양2), 손희정(더민주,파주2), 정승현(더민주, 안산4) 의원 등 포럼 회원들은 반월·시화·시화MTV(스마트허브) 중심의 스마트허브 일반현황 및 경기지역본부 주요업무에 대한 경기지역본부의 현황을 설명 받았다. 신안산대학교 박형근 교수(책임연구원)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을 살리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정책이 필요한 만큼 제도개선과 더불어 산업단지, 경기도, 시·군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연구에서 구체화 하겠으며, 향후 조례 개정 및 결의문 등을 통해 연구용역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해천의 변화순 대표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젊은 구직자들을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비와이인더스트리의 이정한 대표 또한 교통과 위락시설 등 입지 요건을 해결하여 젊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요인이 제공되길 바라고 또한, 산단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주택대출 부담이 완화되어 안정된 주거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배 의원은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사업이 느리게 진행되는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단지 공장 생산성, 고용률 등의 관계를 파악하여 해당 고용주들이 경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정승현 의원은 입주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근로자 복지 및 교통여건 등의 개선과 관련하여 현황 자료를 검토하고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찬 의원은 현재 안산지역 등의 제조업 중심이 스마트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협의하여 인프라를 갖춰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고, 공단으로서도 국가적인 지원을 받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현삼 의원은 현장에 와서 기업 대표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제 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으며,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경기도내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고민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채용…“시민안전 우리가 지킨다”(윤화섭 안산시장이 10월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이낙연 당대표와 성범죄 재범방지대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조두순 출소에 맞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입하는 24시간 순찰을 담당하게 될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6명을 채용했다. 시는 무도실무 능력을 갖춘 청원경찰 6명을 채용하고 지방경찰청장의 임용승인을 거쳐 이달 말 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경찰 및 자율방범대·로보캅 순찰대 등과 함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며 시민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에는 흉악한 성범죄자 조두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모두 70명이 지원해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채용 과정에서 무도 자격 3단 이상 또는 경호원 및 경찰 출신 등을 우대조건으로 내걸었고, 1차 서류심사에서 응시자 가운데 77%가 무도단증을 보유했다. 시는 28일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90분간 비대면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이후 결과를 토대로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면접시험은 ▲청원경찰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다섯 가지 요소와 함께 인성과 직무능력 그리고 봉사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진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도실무 능력을 갖춘 청원경찰을 채용했다”며 “시민들께 봉사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가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5일 화성시 공식 유튜브 ‘화성 on TV’를 통해 화성독립운동 방 탈출 체험영상을 공개했다. 지자체 최초로 독립운동을 주제로 방 탈출 체험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험장을 휴관하면서 대신 영상으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영상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발안장터, 화수리 주재소, 제암교회 등 1919년 화성 독립운동이 일어난 장소들을 고스란히 재현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특히 시민을 대신해 공무원이 출연해 방 탈출을 직접 시연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화성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하며,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 방 탈출 체험장은 작년 7월 조성돼 지금까지 총 1,556명이 체험했으며, 오는 12월 철거될 예정이다.
▲ 반려견 놀이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 첫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3일 오산동 1060번지 동탄여울공원에 1천500㎡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를 임시개장하고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반려견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기휴장일은 월요일이며 비가 오거나 태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휴장한다.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13세 이상 소유자가 함께 동반해야 입장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는 안전을 고려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나눴으며, 그늘막과 음수전, 보호 펜스, 오르기·뛰어넘기·지그재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장경의 일자리정책국장은 “시범운영기간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2월 정식개장에서 최고의 반려견 놀이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개장 첫날 입장객 55명, 반려견 63마리가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
▲미세먼지 저감협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4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44개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민‧관 협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미세먼지 저감협약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4개사 대표 및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와 협약사업장은 업무협약서(MOU)를 통해 “미세먼지라는 재난 앞에 시민 환경권을 보장함은 물론, 건강보호와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기에 공동으로 노력하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성시는 도로 내 재비산먼지를 억제하고자 시 노면청소차18대 및 살수차 3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지역에 대한 운영이 어려워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정적ㆍ기술적 지원을 실시하고 협약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살수차 운영구역 및 살수 횟수를 확대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 38개소 사업장과 이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개소가 추가로 협약에 동참하게 되면서 총 82개 사업장이 화성시 미세먼지 저감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미세먼지 발생량의 1위를 차지하는 비산먼지 분야의 저감방안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민ㆍ관이 협력하여 공동대응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협약사업장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선납숲 공원 및 행정복지센터내에서 마을축제 ‘도시(都市)락(樂)’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탄5동 마을축제 ‘도시락’은 2020년 동탄5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으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 및 무기력함에 빠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문학강연, 마을장터, 웰빙쌈장‧천연향초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특히 7일에 진행 되는 전통혼례식은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동탄5동으로 이사와 건강을 회복한 결혼 53년차 부부의 금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탄5동 주민자치회 김교진 회장은 “마을축제를 통해 발생되는 다양한 효과가 주민들 사이에 공동체의식과 지역에 활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동탄5동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철희 동탄5동장은 “마을 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철저한 방역관리로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며 “마을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먹거리 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3일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먹거리위원 총 40명이 참석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이 화성푸드플랜 추진 경과를 소개했으며, 이어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1부에서 작성한 ‘화성시 먹거리 기본헌장’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됐으며, 위촉직에는 화성시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시민단체, 농민, 교수 등 30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며, 2022년 수립예정인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화성푸드플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해 기존에 관 주도의 먹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먹거리 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드는 첫 단추”라며, “84만 화성시민 모두가 모두가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지역 먹거리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먹거리 다양성 ▲건강한 식문화 형성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지역먹거리 우선 공급 ▲식품산업 육성 ▲친환경 농업확대 ▲생산 및 물류·유통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반에탐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3건)으로 반에탐!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제2020-081호)이며 대상자는 6~7세 유아부터 초등학생 (총 5~10명)이다 이어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흙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태를 ‘흙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흙 성분 분석하기’, ‘씨앗 키우기’ 등 다양한 활동 체험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 요일은 ◆매주 화, 수, 금요일 오전 10:30, 오후 13:30 펼쳐지고 ▲숲 속 도서관에 무슨 일이 주제로 대상: 4 ~5세 유아 및 보호자 동반 5팀 (총10명) 생태동화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꿈에서 맛 본 똥파리, 참을성 없는 애벌레, 달팽이 학교, 나무 하나에 등 도서활용) ◆목, 일요일 오전 11:00, 오후 14:30 ▲꼬물꼬물 만들기 교실 대상: 6세 이상 유아 (총10명)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학자가 되어 만들기도 함께하는 프로그램 (11월은 자연에서 배워요!를 주제로 로봇비누 만들기 체험) ◆토요일 오전 11:00, 오후 14:00 □ 접수방법: 에코체험 홈페이지 www.hscity.go.kr/eco 사전 예약 □ 교 육 비: 무료 ※주차비: 유료(1시간 무료) □ 문 의: 화성시환경사업소 수질관리과 생태운영팀 031) 5189-4405 ◆ [박윤환 환경사업소장]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생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문호과장 대통령 표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6년간 풀리지 않았던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3일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의 날’기념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송 과장에게 자체 시상식으로 상을 수여했다. 송문호 과장은 2018년 7월부터 자치행정과장을 맡아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계조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중재와 수원시와의 협조를 이끌어내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및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어 협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정안을 도출해 냈다. 그 결과 지난 6월 국무회의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화성시와 수원시 간 경계조정이 완료되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 송문호 과장은 “해묵은 갈등으로 남았을 경계조정이 결국 양 도시의 상생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 로컬푸드 지수 우수상 시상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2020 로컬푸드 지수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3대 분야 17개 지표를 정량 평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2030 화성푸드플랜’을 토대로 인구 100만의 먹거리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학교·공공시설·공공기관 등에 지역 먹거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한해에만 1천 50여 농가가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해 총 226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시는 여기에 화성푸드인증제와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협동조합과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앞서 지난해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77억 원을 지원받는 등 소비자와 정부, 농가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으로 모두의 공감을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공용제 개통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흔히 시민의 발이라 불리지만 버스회사의 입맛에 맞춰 짜여졌던 버스 노선들이 이제는 바뀔 전망이다. 화성시가 3일부터 수도권 최초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버스 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대중교통 정책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버스 공영제는 시가 산하 공기업을 통해 버스를 직접 운행하고 노선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수익성에 밀려 하루 서너 대만이 오가던 대중교통 취약지역도 시민 요구에 맞춰 증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버스 운전종사자들의 근무환경도 대폭 개선돼 서비스 질 향상과 교통사고 위험율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화성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영버스 차량 도입과 차고지 구축, 운영인력 확보 등 버스 공영제 시행을 준비해왔다. 이에 지난 8월 시내버스 30대, 마을버스 15대를 운행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면허를 취득했으며, 기존 여객·운송업체가 반납한 23개 노선과 신설 노선 5개, 총 28개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3일부터 ▲향남~수원 ▲기산동~영천동(동탄2신도시) 2개 신설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28개 노선 총 45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 공영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우리 시민들의 발에 꼭 맞춘 수제화 같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일 향남환승터미널에서 ‘화성시 버스공영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