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면 수리(하천) 정비공사 교통, 보행 안전 무시 2차 대형사고 우려

▲ 수리시설 공사 중에 끌어올린 부적절한 퇴적물인 콘크리트 단조 물 수십 톤을 특별한 보관장소도 없이 농로 옆에다 마구잡이 보관하고 있는곳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지난 12일 마도면 석교리 하천 수리시설 정비공사 과정에 교통안전 및 보행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인근 마을주민들의 원성을 피할 길이 없게 됐다.

 

마도면 석교리 주민들은 지난해 벌써 끝내야 할 수리시설 2지구 정비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마무리해야 될 부분을 23년 1월부터 다시 공사를 착수하여 공사에 들어갈 각종 자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도 하지 않은 체 아무 곳이나 적당한 장소에 보관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수리시설 공사 중에 끌어올린 부적절한 퇴적물인 콘크리트 단조 물 수십 톤을 특별한 보관장소도 없이 농로 옆에다 마구잡이 보관하고 있어 인근 주민의 위험한 통행을 하도록 적치물을 방치하고 있다.

 

또한 수리시설 정비공사를 공정 기간에 맞추려고 무리하게 진행하다 보니 차량 통행 및 보행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사에만 열(熱) 올리고 있다고 마을주민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2차선 도로와 평행하여 가는 수리(하천)로 지반이 매우 약하다 특히 도로와 수리 아래쪽까지 낭떠러지 깊이는 3m가 넘는다 상황이 이런데도 시공사((주)나라건설)는 아무런 안전 초치도 없이 공사만 강행

 

이어 석교리 708-2 수리(하천)는 편도 2차선 도로와 평행하여 가는 수리(하천)로 지반이 매우 약하다 특히 도로와 수리 아래쪽까지 낭떠러지 깊이는 3m가 넘는다 상황이 이런데도 시공사((주)나라건설)는 아무런 안전 초치도 없이 공사만 강행했다.

 

특히 겨울철 빙판 야간 운전자는 수리시설 정비공사 상황을 전혀 모르고 달리다가 2차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도 속도 안전표지나 야간 유도조명 하나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만 진행하고 수리(하천)를 끼고 있는 인근 농로도 마찬가지다. 주민들이 수시로 다니는 이곳 역시 통행 안전 보호조치는 고사하고 위험을 알리는 그 흔한 노끈 하나 설치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공사작업을  알리는 안전 표식하나없는 공사장 낭떨어지 인명사고들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

 

▲공사에 들어갈 각종 자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도 하지 않은 체 아무 곳이나 적당한 장소에 보관하여 사용하고 있다.

 

▲주민들이 수시로 다니는 이곳 역시 통행 안전 보호조치는 고사하고 위험을 알리는 그 흔한 노끈 하나 설치하지 않고 공사강행

야간에 지나가는 행인 수리안으로 떨어지 수 있는 상황을  방치하며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만 열올리고 있는 모습

 

이에 대한 상황을 현장 관계자(가칭 현장소장)와 통화를 한 결과는 그들도 위험한 부분에 대하여 인정하고 조속히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말은 했지만 언제 할지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이곳 공사는 화성시에서 발주 관리 감독은 하고 있지만 현장관리 감독은 엉망이며, “주민 K 씨는 실제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화성시에 민원 제기를 여러번 했지만, 그때뿐이라며. 화성시 역시 탁상행정은 도가 지나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화성시 마도면 수리시설 정비공사 2지구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곳 상황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잘 몰랐다’ 이른 시간 현장에 답사 경위를 알아보고 처리할 것이며 추후 불편한 민원과 안전에 대한 조치를 현장을 통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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