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화성카네이션너싱홈’ 인간중심 접근관리 요양원

▲ ‘화성카네이션너싱홈’ ‘이현진 원장’인터뷰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서신면에 자리를 잡은 ‘화성카네이션너싱홈’은 부모님들의 노후를 돌보는 일반적인 요양과 달리 노인학 이론을 기초로 인간중심의 접근관리 재활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을 편안하고 활기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으로 운영하는 ‘화성카네이션너싱홈’ ‘이현진 원장’을 만나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 생활 복지를 어떻게 하는지 어떠한 방향으로 운영하는지 인터뷰를 통하여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나씩 들어 보기로 했다.

 

Q 고령화시대 핵가족들은 요양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에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가 그리고 60대에서 70대는 건강한 어르신이고 그리고 80대가 되셔야 조금 도움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100세 어르신의 생신 파티도 열어주고 점차 고령화시대 연령도 높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을 여유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맞벌이 부부 핵가족은 참으로 모시기가 불편하겠죠.

 

실질적으로 가정에 아픈 사람이 한 분 있으면 가족들이 생활하기가 참 난처하다 몸이 불편한 분이 있으면 더욱더 가족들이 살아가는데 사회활동의 큰 걸림돌이 되기에 그래서 요양원이 필요하며 요양원의 서비스가 현시대에서는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Q 요양원이 선의 경쟁하듯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정말 내 부모를 내 집에서 보살피는 것처럼 믿고 이용할 수 있는지.

 

우리 요양원에는 장기근속하는 직원들이 아주 많습니다. 요양원들이 신규로 생겨나면서 요양보호사를 수급해야 하는 인력난도 갈수록 부족하다 그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 있는 노하우가 있는 직원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들의 장기근속자가 굉장히 높고 간호조무사들도 오래 근무하시는 분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인해서 어르신의 위기 대처 능력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저의 ‘화성카네이션너싱홈’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고 어디서 입소하던 요양원의 운영은 정말 내 부모를 모시는 그것처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제도로 운영을 하므로 믿고 입소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곳 화성시 서신면에서 특별히 자리를 잡고 개원한 이유는.

 

제가 이쪽 이 지역에서 ‘화성카네이션너싱홈’을 운영하는 이유는 첫 번째 공기가 맑고 조용하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느낌이 다른 도시와 비교할 때보다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우리‘화성카네이션너싱홈’에서 가지는 편안함에 있어 안정적이며 조금만 나가도 화창한 하늘도 많이 보이고 인근에는 울창한 숲과 새 소리도 들리며 봄이면 아름다운 꽃들과 같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성카네이션너싱홈’의 이런 부분이 치매 어르신 약간의 감성적인 생각과 여러 가지 국악적인 것들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하고 요양원을 자리를 잡고 운영해 보니까 저의 마음도 편하고 너무 좋은 것 같고 여기에 자리를 잡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  좌측:  양용기  국장 / 우측:  박미정  기자

 

Q 개원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특히 이곳 치매 어르신들은 굉장히 위트가 넘쳐요. 이 동네가 송산포도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포도밭 농사를 많이 하셨던 어르신들이 계세요 본인이 젊었을 때 그 시절 그 생각들이 모두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말을 걸어보면 포도밭 이야기도 해 주시고 아주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다른 어르신도 마찬가지로 말을 걸어보면 모두 지나간 시간을 하나씩 소환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합니다.

 

어르신 이야기를 모두 들어 보면 때로는 좋은 일 나쁜 일 안타까운 일 가족사 문제 등. 많이 있지만 지난 과거 일어난 어르신들의 일생을 가만히 경청하다 보면 재미있고 말씀하시는 진지한 모습을 보면 때로는 아이들처럼 귀여울 때도 있어요 ‘옛말에 나이가 들수록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시는 말이 실감’이 나고 이 모든 이야기를 취합하여 ‘나의 솔직한 심정은 글을 써서 책을 한번 출판해볼까 하는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Q.어르신들 건강 상태에 따라 위급한 상황이 있을 때 대체하는 매뉴얼에 대하여.

 

응급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즉각적으로 보고 하게 되어 있어요. 본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을 보살피다가 어르신이 상태가 격하게 저하되는 거 같다 그럴 때는 즉각 해서 간호팀에게 보고하고 상황을 살핀 후 119로 불러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보호자에게 즉각 연락하고 119로 도움을 청하면 아무리 늦어도 10분에서 15분 안에 도착 구조요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이것이 기본 매뉴얼입니다.

 

그러나 응급 상황이 오기 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저의 직원은 매일 혈압 체크는 기본이며 건강 상태 체크로 그런 응급 상황이 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희가 신경을 많이 쓰고 어르신 건강에 대한 부분들은 본인도 가족도 이곳 보호사들도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기에 아침마다 밤새 잘 주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을 뵐 때는 저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과를 어르신과 함께 시작합니다.

 

▲화성시 서신면, ‘화성카네이션너싱홈’ 인간중심 접근관리 요양원  전경사진/ 내부사진

 

Q.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이나 고령화시대 지자체에서 건의할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이곳을 포함 전국에서 요양원이 개원을 많이 했다. 또 지속해서 요양원이 필요해서 개원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양원에서는 3년에 한 번씩 평가받게 되어 있다. 정기적인 시스템에 맞게 어르신에게 정확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평가에 따라 일하기도 합니다.

 

평가 자체는 안정적이고 일관성이 있는 서비스를 위해 사실 좋은 일이 다 평가 자체에 대하여 요양원에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독려 및 격려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저는 사회복지사로 오랫동안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 했지만 정부나 지자체에서 고령령화시대 요양원의 지원은 아직은 충분한 하지못하다.

 

이어 서울이나 경기도는 인력배치 기준 그리고 인건비용 이런 기준들이 있습니다. 또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것도 있고요 (경기도31개 시.군.구.중 일부 시에서) 그것을 토대로 고용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화성시는 처우개선 비용은 없는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나 요양원 일하는 직원들에게 처우개선 비용이 지급됐으면 좋겠다는 저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Q.입소를 위하여 진행하여야 하는 기본적인 방법과 안내를 드린다면.

 

상담 전화 왔을 때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받으실 분들은 할 수 있는 서류를 안내해 드려요. 입소에 대한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입소하기 위해서는 ‘장기 요양 보호법’을 따르고 있지만 누구나 ‘장기 요양등급’에만 문제가 없다면 입소할 수 있고 혹시 등급이 없는 분들은 등급이 나오도록 안내해 드리며 다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르신이 요양원 입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에 대한 보호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어떤 마음으로 어르신을 이곳으로 입소하는지가’ 제가 제일 크게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건이나 그런 것들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알고 있어야 어르신을 대면할 때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되거든요. 이렇게 했을 때 비로소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로 갈 수 있어요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려야 할 우리 요양원의 임무이기도 하고요. 또 일하는 임직원들도 상황을 모두 알아야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잘 정돈된 어르신 생활관숙소 공개 사진 


 ‘화성카네이션너싱홈’ 입소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작품들

 

Q 끝으로 화성시 관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에게 한 말씀.

 

가족분들은 내 부모를 내가 모시지 못하는 것에 있어서 죄책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계세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가족분들이 몸이 아프신 어르신과 함께했을 때 그 좋았던 기억들까지 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내가 아무리 마음을 다해 잘한다고 하지만 내가 부모님이 건강했을 때와 건강하지 않았을 때 이 부분에 대하여 생각하는 차이점이 아주 커요’ 가족분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했을 때 기억이 많아서 건강했을 때 기억으로 부모님을 보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은 실망감과 좌절감이 생깁니다.

 

그런데 가족들과 몸이 아픈 어르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요양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마시고 사시는 곳 주변에 많은 요양원 있어요. 적극적으로 상담하여 위로도 받으시고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받으시길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리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사랑하는 모든 가족을 위해서 짧은 이야기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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