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기업탐방… 취업 의욕 제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관계자들로부터 채용에 관한 동향 및 정보를 얻어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도 향상은 물론, 취업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업탐방은 ▲(주)제이오 ▲프리뉴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를 방문해 현직 근무자의 기업 소개와 함께 근무 환경, 직무 정보 및 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도에서 생산된 포도를 원료로 와인을 제조하는 ‘그랑꼬또 와이너리’ 견학 과정에서 와인 제조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지역 와인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져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안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우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탐방 ▲직장체험 ▲휴먼북라이브러리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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