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보령경찰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성·젠더·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부터 12월 1일)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25일)을 기념하여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