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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가의료급여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은 지난 5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4개의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식사 및 식재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필수급여 중 비의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춘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산 군수는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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