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민족 계몽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 봉독, 추모 식사,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추모를 마친 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노력은 단순한 항일 투쟁을 넘어 우리 민족이 스스로 자립하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실천적 가르침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과 실천적 삶을 되새기며, 강남구의회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