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재경무안군해제면향우 노갑지 씨, 승달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12일 재경무안군해제면 향우 노갑지 씨가 (재)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갑지씨는 무안군 해제면 덕산리 출신으로 자수성가하여 지난 2017년에는 승달장학회에 1억원을, 올해 1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고, 2024년 ‘무안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갑지씨는 “어려웠던 시절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과 격려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았다”며 “살면서 받아왔던 사랑과 지지를 젊은 세대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기탁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소중한 경험이 녹아든 장학금이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기탁자를 본받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재)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접수를 완료했으며,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민간위탁 운영기관”의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석주 여수시의원(시전, 둔덕, 화정)은 3월 1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 안건심사에서 노인장애인과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 발생하는 근무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일부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 인력 부족을 이유로 복지사 등의 퇴사 시점을 조정하거나 연기를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기관 측에서는 협조 요청이라고 하지만, 종사자 입장에서는 이를 거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요청이 협조라는 명목으로 진행되지만, 종사자에게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같은 문제는 특정 기관만의 사안이 아니라, 모든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적인 사안이며, 종사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가 필요하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수탁자 평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