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경기도, 다이옥신 지속 관리 효과… 대기·토양 농도 모두 환경기준 이하

2024년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6개 시 다이옥신 조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국내 환경기준치의 3.6%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0.022 pg I-TEQ/m³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³)의 3.6% 수준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2024년 0.022)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인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의 환경정책이 다이옥신 농도 저감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기 외에도 도내 산업단지,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13개 지점의 토양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0.651 pg I-TEQ/g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양오염 정화기준(160 pg I-TEQ/g)의 0.4% 수준으로, 매우 낮은 오염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다이옥신은 무색·무취의 맹독성 화학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유전 가능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됐으며,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01년부터 ‘잔류성오염물질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의 세부 자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황찬원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잔류성오염물질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 대기 배출원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조사로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공동협의체' 설립, 분야별 실질협력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省)이 경제․농업기술․보건의료․기후환경 등을 아우르는 실무협의체인 ‘공동협의체’를 설립하고 연례회의를 개최해 정례적인 만남을 갖기로 27일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가 신창싱 당서기에게 양 지역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그룹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날 오후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회의실에서 쑨이(孫軼) 장쑤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나 ‘대한민국 경기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장쑤성 간 공동협의체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공동협의체 양해각서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매년 1회 공동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경기도 국제협력국과 장쑤성 외사판공실이 주관해 각 분야 협력부서가 함께 회의에 참석하고 양 지역 현안에 따라 필요시 회의를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