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회의를 열어 3천700억 규모 단기 지원방안과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 체질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5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 분야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지난 16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유관기관, 산업계, 노동계 등 20여 명의 협의체 회원이 참석했다.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화학산단으로 전남 경제의 핵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수출 부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 경쟁력이 크게 악화돼 국가적 지원과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3천707억 원 규모의 1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보증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과 복지비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여수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 다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종합대책 중 하나로 7~8월 두 달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수거 등 의무사항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7~8월은 왕우렁이 관리 골든타임으로, 중간 물떼기 시점에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미리 파두면 왕우렁이가 모이기 때문에 쉽게 수거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방지 등 피해 예방 차원에서 수거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왕우렁이 일제 수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1~2월 논 깊이갈이 등 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름철을 맞아 전라남도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관광상품 할인을 진행해 전남에서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 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블루투어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와인동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강진 짚트랙, 함평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등 19개 업체에서 71개 체험상품 티겟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도숙박과 1+1블루투어 할인이벤트 참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워케이션 반값 할인’도 추진한다. 일(Work)과 휴가(Vacatio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진군 신전면에서 청정자연을 가꾸고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화제다. 그 중 삼인마을, 신흥마을, 용정마을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마을 담장에 정겨운 벽화를 그리며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한층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빈집 방치 등 마을 주변 환경 및 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한 마을에 주민 주도적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신전면 신흥마을은 마을 최고령자 할머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얼굴 그림을 그렸고, 삼인마을, 용정마을은 마을 고유의 특색을 불어넣는 벽화 조성에 나섰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의 한 주민은 “함께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워진 마을환경에 주민 모두가 웃음꽃이 피었다”며 “함께 가꾼 마을을 보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1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선진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계도우미,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환경정비, 여가활동강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안전재난교통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온열질환 예방 교육 포함)을 실시하고, 보건소 만성질환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주민복지팀장의 회계 및 직무교육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우리 마을이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 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오감길 2)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는 7~9월 넷째 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의 첫 경연으로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국악부문 은상 수상자 박제하(순천), 제61회 빛고을 예술제 엘리트대상 수상자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팀이 본선 진출카드 4장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또한, 세 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자 12명은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결선을 치러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되고 2026년 중 전남음악창작소와 연계, 강진을 담은 음원을 발매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악에 열정을 가지는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재능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 대부분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신체적 차이 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가 전남도립대 RISE사업단과 손잡고 지역 K-컬쳐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립대의 '2025년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과 연계한 '글로컬 전남 K-컬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은 지역 동호인까지 20명이 참여했으며, 창작소의 전문 시설과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더해져 높은 시너지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뒤에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의 헌신이 있었다. 작곡·편곡 파트는 미국 파이브타운스 칼리지에서 박사(DMA) 학위를 받은 최수희 교수가, 팀별 송캠프는 방송 세션과 라디오 진행 등 폭넓은 경험을 갖춘 박권능 교수가 맡아 참가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 음악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된 보컬 마스터 클래스는 다수의 음반 발매와 재즈 페스티벌 공연 경력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김은영 교수가 맡아,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선진정책을 맨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에 대한 일선 시군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 강진군의 선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여수시의회 의원과 집행부, 자문위원 등 13명과 강진군 관계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지원정책,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관광이 결합된 강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청년샵 편들’에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청년 창업자들의 자립을 위한 공간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방식에 대해 여수시의회는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병영면 돌멩이마을과 하멜양조장을 찾아, 청년 유입과 자립을 위한 마을 단위 지원 사례를 살폈다. 지역 특산물인 하멜맥주를 활용한 창업 모델은 지역자원을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청년들과 지역의 상생 구조가 인상 깊게 소개됐다. 오후에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농촌 체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여수형 소상공인 정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문화관광과 소상공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연계시킨 대표적인 선진지인 강진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철민·김채경 의원과 소상공인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비결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샵’과 ‘청년마을’을 방문하여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살피고, 강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와 파격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인 ‘반값 여행’의 운영 방식 및 성공 요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활동을 이끈 민덕희 의원은 “강진군의 성공은 행정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전남 1위를 자랑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로컬푸드 플랫폼 ‘초록믿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위로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 이 자리에는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각 부처의 추모지원단에서 직접 전국의 유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인솔했다. 유가족의 요청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정부 측에서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범 해수부 차관,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권창준 고용부 차관,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청통합수석, 사회수석, 민정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 참사는 물론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모든 국민의 아픔을 국가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6일 안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충훈2교와 쌍개울 하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안양천 충훈2교와 쌍개울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먼저 충훈2교를 찾아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쌍개울에서는 방수문 작동 여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위험 시설물 제거 여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자하차도 및 하상도로, 하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7~8월은 사고의 계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세요! ■ 빗길 사고의 현실 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 7월에 최다… "각별한 주의 필요" [빗길 교통사고 발생 구역] 1위: 교차로(47%) (교차로 내 30%, 교차로 부근 17%) ■ 빗길 사고의 원인 빗길에는 감속 & 주의 필수! · 1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55%) · 2위: 신호위반(13%) ■ 장마철 안전수칙 ① 감속운전! · 평소보다 20% 감속 주행. · 폭우 시 최대 50% 감속 필요. · 급제동/급가속 금물. · 차간거리 평소보다 2배 확보. ② 시야 확보! · 라이트 미리 켜기. · 전조등 & 안개등 활용. · 전방 주시 철저히. 밝은 색 옷착용! 무단횡단 NO! ③ 지하차도 진입 및 침수 시 (진입 시) · 침수된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 · 상습 정체구간 통행 금지. (침수 우려 시) · 타이어 높이의 2/3이상 잠기기 전 대피. · 침수 상황 대비, 미리 창문을 내려 이동. *승용차 기준 ④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 · 타이어 마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양성문)가 추진중인 특화사업 ‘냉장고를 부탁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장애인 가정 2세대를 직접 방문해 냉장고 정리 및 청소는 물론,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25년 삼향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인이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찾아가 냉장고 청소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문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세대는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관리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양성문 공동위원장은“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세심히 살피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일상 속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높이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읍 행정도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5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열린 강남구와 경북 칠곡군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윤석민·이성수·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칠곡군의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친선결연 협약을 계기로 강남의 혁신과 칠곡의 전통, 서로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복지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 강남구의회는 칠곡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는 도시 간 교류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와 칠곡군은 지역 농·특산물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과 교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7월 15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안성시 평생학습관과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연균)와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방문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담당 주무관이 시설 전반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시민들이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도기동 삼층석탑, 쌍미륵사 등 유적과 더불어 경기뮤직플랫폼, 아양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연계한 탐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가족센터와 파크골프장 견학을 계획 중이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