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초 공모방식으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사전 절차다. 수요조사 지원사업으로는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화재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보수 지원사업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지원사업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 변압기 교체’와 ‘안전 관련 시설 설치’분야를 신설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사고와 지하주차장 자동차 화재 사고 등 공동주택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공사비용이 투입되는 승강기 교체 공사 분야에서는 단지 규모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대상 승강기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승강기 1대당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요조사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부서별 자료실에 게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로 한 국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민참여예산 플랫폼에서 국민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정의 적극적 역할 강화가 요구돼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추가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관행적으로 지원해 왔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 낭비성 예산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처와 재정당국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산 요구 관련 국민 의견 수렴은 있었으나, 예산 지출 효율화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아주대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의 현장 안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사의 디지털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평가 설계부터 배포, 자동 채점, 피드백,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과 손글씨 답안 디지털화 기능 등을 중심으로 시스템이 소개됐으며, 이러한 기능은 교사의 평가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가 우선 적용되는 국어, 사회, 과학 교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 및 시스템 소개 ▲실제 적용 사례 발표 ▲플랫폼 실습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담당 이기훈 주무관이 시스템의 개발 배경과 기능을 설명했으며, 경기이음온학교 이새롬 교사는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경택 의원) 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단순히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도시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 개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2년 연속 개최된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당시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20명의 KPGA 투어 선수와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출신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과 최진호(41.코웰),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1.OK저축은행),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챔피언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7.대보건설), 통산 4승의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일본투어 2승의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3승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동용인 나들목(IC)’ 개통 진행 상황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설 등 주요 교통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 IC의 진행 상황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올해 1월 개통하면서 용인 모현읍 북쪽에 북용인IC가 개설됐고, 남쪽 원삼면엔 남용인IC가 올해말 개통된다”며 “고림동과 양지면 사이 IC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가 지금 진행하는 것이 동용인IC로, 최근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끝내고 2028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뿐 아니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게 되고, SK하이닉스가 양지면에서 멀지 않은 곳인 원삼면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7월 14일 오후2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립·은둔 현상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재단 모세종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재훈(경기도의회 의원), 유현주(사회적협동조합내비두 이사장), 조명선(안양시정신보건복지센터 부센터장), 황난정(안양시가족센터 팀장), 손정수(안양시 고용노동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관련 전문가, 기관 관계자, 고립·은둔 경험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 고립·은둔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책 방향 모색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중장년 고립과 은둔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4일, 영흥수목원 책마루에서 열린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희망토크 2차’에 참석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위원장과 고도제한 피해 지역 주민 15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고도제한 관련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부 주도로 군 공항 이전 TF가 구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생긴 만큼, 수원시도 해당 TF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원특례시의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14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6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화성시 모범공무원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도시정책실장 이상길 외 2명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세관리과 세무조사팀장 이영희 외 7명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축산정책과 동물방역팀장 양경숙 외 3명 △화성시 모범공무원: 감사관 주무관 박종민 외 53명 수상자들은 ▲아리셀 공장 화재 및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 ▲경기도 지방세무조사 운영평가 대상 수상 ▲철도 인프라 구축 기여 ▲소상공인 특별지원 추진 ▲식량작물 경쟁력 및 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시정 발전을 이끈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32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흥시가 제출한 총 2조 4,05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한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시의회는 긴급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이 이뤄지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16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후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수목원(일월·영흥)에서 진행하는 역사와 식물을 융합한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일월수목원에서 ‘내가 정원가 다산이라면?’ 프로그램이 7월 30일, 8월 8·13일에 열린다.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식물과 식물 감상법을 알아보는 체험 교육이다. 국화 화분 심기(시각), 열매 소리통 만들기(청각), 나뭇잎 손수건 꾸미기(촉각) 등 감각별 식물 체험이 진행된다. 영흥수목원에서는 ‘내가 식목왕 정조였다면?’ 프로그램이 7월 31일, 8월 7·14일 운영된다. 정조대왕이 사랑한 식물을 주제로 파초선(부채) 꾸미기, 손수건 꾸미기, 나무액자 꾸미기 등 다채로운 공예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회차별 1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14일부터 각 수목원 홈페이지 ' 교육 ' 교육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역사 인물의 삶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는 11일, 해남군청 복지정책과와 함께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과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노후 콘센트 교체 및 주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향후 합동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창3리 경로당, 대천15통 경로당, 신대4리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등 총 6개소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지속에 따라 폭염 저감 시설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은 냉방기기 가동상태, 쉼터 이용자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현재 경로당 등 총 43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폭염 정보 제공과 함께 국민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 안부전화, 그늘막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침수 2, 산사태 1)에 대해서도 장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위험요인 점검과 통제 및 대피장소 파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