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관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공유회(나눔 릴레이)’의 첫 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6월 긍정적 행동지원 ▲ 7월 공동 특수학급 교육과정 ▲ 10월 특수교육(유치원) 연구 ▲ 11월 특수교육의 에듀테크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차인 ‘긍정적행동지원’나눔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효과적인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이영민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주제들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나눔 릴레이가 특수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어, 모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화재위험지도 제작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소방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하며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 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한 기본사회 전담조직을 통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주거·노동·교육·돌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함께 그리는 선율’이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예술지원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공헌을 예술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선율’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성, 포용성,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본 공연을 후원했다. 무대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신시내티 음대 박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홍보대사), 피아니스트 김경석(서울대학교 재학), 테너 신형섭(툴뮤직 소속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이미르 등 역량 있는 음악인들이 출연하며, 올해 창단된 수원시민합창단과 툴뮤직 예술감독 안초희의 지휘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현 대표는 공연 해설과 피아노 협연으로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하이든, 베토벤, 슐호프 등 클래식 음악과 한국 가곡, 협연곡, 합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은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ESG 실천과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사회공헌형 무대”라며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롯데문화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의 입장권은 NOL ticket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화성 시민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등본을 제시해야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미지참 시에는 할인 금액이 현장에서 추가 결제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미래세대 파트너단’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업 체험활동 참가자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6월 21일,‘2025년 미래세대 파트너단’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된 가족들이 함께 지역 농업과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 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며 가치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 3회기 체험활동이다. ▲ 미래세대 파트너단에게 농사의 중요한 기초부터 하나씩 알려주는 친절한 할아버지 선생님 센터의 사업관계자인 옥정민 과장은 “이번 활동은 미래세대가 농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흙의 가치’, ‘농부의 노력’, ‘먹거리의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날 체험은 약 40여 명의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미래세대 파트너단 아이들은 즐거워하고 농사의 중요한 기초부터 하나씩 배워가며 참가자들은 4월에 심었던 감자를 직접 선별해보는 시간으로 가족단위 그룹들은 몹시 바빴다. ▶나도 할 수 있다며 도전장을 내미는 참가자 쪽파 화분 만들기, 농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농장 마을 산책,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과정에서 주는 일상 속 먹거리까지 전체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농부 할아버지의 딱딱해진 손을 보면서, 농업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새삼 느꼈다며,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했지만, 마지막 남은 활동에는 아버지와 꼭 같이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농촌 농사의 기초와 소중한 정보를 아이들에게 알리고있다. 한편 센터의 담당자는 활동을 제 2회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3회기 프로그램까지 참여자들이 보람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모든 분께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 지역 특산물을 더 알릴 수 있는 실천형, 시민참여형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 AI 엑스포 'MARS 2025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아 첫날부터 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올리며 기록적인 반응과 호흥은 식을줄 몰랐다 AI 엑스포 'MARS 2025박람회 행사는 스마트 도시 및 URBAN AI 정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AI, 빅데이터, IoT를 활용한 도시관리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며, 자율주행 셔틀 시범 운행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을 강화하고, 송산그린시티 개발 등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주거,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 교통·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추진하는 미래산업의 혁명적인 기반을 두고 있다. ▲화성특례시 정명근시장 특히 화성특례시는 스타베이 시티 개발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입하여 미래형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 수하물·쇼핑 물품 자동 배송 등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추구하며 AI 기반 민원 검색 서비스인 '화성 in'과 영상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도시를 향한 국내 최초의 역량과 기술의 바탕으로 AI 혁신도시 MARS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 계기로 충분한 기량을 자랑했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에 말을 걸어보는 정명근 시장 모습 한편 행사 첫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울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에 말을 걸어보는가 하며. 정 시장의 질문에 아메카 로봇은 "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AI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답 하고 균형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지켜보면서 정 시장 또한 신기한듯 감탄을 자아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국 최초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 3층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224개 부스, 43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포럼▲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말하고 시작은 부족하지만 끝은 무궁무진한 새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태안 아일랜드 리솜 성공적인 기원 행사장 모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박람회 D-300 성공적인 기원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을 기원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도지사 ▲태안군수,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 외 도와 군의회 의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농촌진흥청, 한국원예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을 위하여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원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주제공연, 민간 위원장과 홍보대사 위촉,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박람회 성공 기원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박람회 입장권 개업식, 성공 기원 뒤풀이 및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을 이어가고. 민간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 이상 박람회 분위기 조성,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염원으로 선 진행됐다. 또한, 방송인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유튜버 리랑 등은 홍보대사로서 박람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서 많은 홍보를 전파한다며 일조하고 나섰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에펠탑이 상징인 프랑스 파리는 19세기 5차례 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키며 관광과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바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 또한 휴양과 치유가 결합한 복합관광 도시로서 태안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인 결실을 반듯이 끌어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를 매김 하여 최고의 도시 충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하여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규 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력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2025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성 관내의 유・초・중등 신규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멘토링, 학생생활교육, 안성 지역 역사 및 문화체험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했다. 그룹별 멘토링과 학교폭력・학생생활교육 강의로 선배 교사들의 교직 이야기, 교육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현장 실무와 교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 14일에 진행된 안성 역사・문화 체험 연수에서는 안성 3.1운동 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덕봉서원, 안성맞춤랜드 등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실습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저경력 교사들의 교직 적응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맞잡았다. HU공사는 6월 중 화성시 미래지향 도시가치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촉진 인프라 조성 ▲ESG 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 교육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U공사는 도시 인프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ESG 경영의 지역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U공사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할 책무”라며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천적 ESG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담’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함께, 비상근무체계 운영 및 유지보수 업체의 권역별 비상대기체계 가동을 통해 침수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 및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발안지구(2023. 10.)와 사강지구(2024. 10.)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49억 원과 시비 99억 원 등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강지구 0.27㎢ 면적에 펌프시설(Q=350㎥/min)을 새로 설치하고, 관로시설 1.6㎞(신설 0.6㎞, 개량 1.0㎞)를 정비해 우수 통수능력을 높이는 한편, 맨홀 추락방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통수 장애 및 파손 해소하고자 노후 하수관로 단계별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실시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1단계 정비사업을 2023년 완료하고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침수 대응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읍면동장이 우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350가구를 선정해 방범용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경찰에 신고된 범죄피해 여성 등이며, 2024년에 동일한 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카메라 또는 LED 안전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가족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화려한 불꽃놀이가 전곡항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우연히 지하철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왔는데, ‘바람의 사신단’ 경연에서 너무 멋진 퍼포먼스를 보고 라틴 DJ 페스티벌까지 즐기게 됐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도 전곡항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며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뱃놀이 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승선 체험과 버스킹, 무용제 등이 이어지고, 가수 우연이, 김민교, 이치현과 벗님들이 출연하는 ‘화성 가요제’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해결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왔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협력과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관점에서 재단도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재단은 다음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의 뜻을 이어갔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공영버스(이하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점수는 87.67점으로 전년 대비 2.67점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5.1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전성 및 친절도 ▲편의성 및 신뢰성 ▲공익성 및 기여도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성 및 친절도’ 부문에서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이며 전년 대비 점수가 0.22점 상승했다. 이는 운전자 응대 교육, 정기 차량 점검 등 현장 중심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익성 및 기여도’ 부문에서는 91.2점을 기록해, 화성 희망버스가 공공성과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 희망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