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강화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 수위를 다시 강화한다. 서철모 시장은 29일 긴급대책회의를 지시하고 분야별 조치계획을 점검토록 했다. 시는 우선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부분 개방했던 축구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실내체육관 등 모든 공공체육시설과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보호센터 등 복지시설도 휴관을 이어가고, 근로자종합복지관 재개관 계획을 철회했다. 단, 도시락배달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장기화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공공행사 개최는 자제하고,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단란주점 등 집합제한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행실태 점검은 강화한다. 행정명령 장기화로 사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시는 별도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단,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영업용 물류창고 32곳, 동탄물류단지 등 관내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은 물론 시민, 기업, 사업주 모두가 항시 긴장을 놓지 않고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불편하겠지만 집회, 행사,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각별히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애형 경기도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29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세류동‘우리동네모임회’임원들과 마을 발전 활성화와 관련하여 연간 봉사활동계획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상담소를 처음 방문한 우리동네모임회 최점식 부회장은“주민과 도의원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최근 세류동 주변은 구도심권의 재개발과 맞물려 있어 다소 혼잡할 수 있는 여건이나, 동 고유의 정체성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나간다면 살기 좋은 동네가 될것으로 믿고있으며, 이를 위해 도 의원과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만남은‘우리동네모임’의 활동방향을 조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이에, 이애형 도의원은 “오늘같은 자리처럼 마을분들의 애로점과 좋은 의견을 자주 청취하겠다”며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는 전문상담관을 배치되고, 지역구 도의원과 주민들이 만나 상담·건의·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출쳐=주최자홈페이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6월 5~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경기국제보트쇼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서 6월로 연기되며 방역을 강화한 안전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경기도는 앞으로의 2주가 수도권에서 코로나를 안정시키기 위한 절대고비라는 판단 하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금은 방역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올해 함께 방역에 성공해서 내년에는 전염병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보트쇼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축예정) 북부소방재난본부 조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오는 30일 사찰에서 진행된데 따른 것으로, 연등·촛불 등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우선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차원에서 봉선사 등 경기북부 102개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봉선사, 현등사 등 주요사찰 3곳에는 소방공무원 11명과 소방차량 4대를 전진 배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최준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많은 사찰이 산과 근접하여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찰을 방문하신 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29일 0시 기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도내 확진자 전일 대비 14명 증가한 38명 ○ 고양 쿠팡물류센터,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광주 행복한요양원, 부천 유베이스 콜센 터 등에서 관련 신규 확진자 발생 ○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0시 대비 20명 늘어난 815명 - 16개 병원에 528개 병상 확보, 사용병상 153병상(29%)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5월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 외주직원 및 방문객 등 4,351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29일 0시 기준 88.2%인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85명이 음성 판정을, 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55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9일 0시 기준 총 96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3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전수검사 대상 전체가 노출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4,351명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 중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에 대해 출근금지 조치하고 유증상 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발생현장의 작업장, 휴게실, 남녀락커룸 등 전 구역에 대한 환경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환경조사에서 총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패킹(Packing) 작업장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 발생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해당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경기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706명에 대해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이중 밀접접촉한 36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물류센터 내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3개소를 설치해 현재 699명이 검사 중이다.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신규 확진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직원으로, 지난 27일 증상이 발현돼 인천 부평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는 광주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 근무자 598명 중 27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28일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요양보호사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요양원에 출근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29일 오전 중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행복한요양원에는 2개관에 114명이 입소중이며, 종사자는 82명이다. 이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5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를 진행중으로, 전직원과 입소자에 대해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해당 요양원 2관은 현재 코호트격리 중이며, 상태가 중한 8명의 입소자를 29일 포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나머지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후 모니터링 중이다. 27일 부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는 건물내 접촉자 26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상주 직원 1,860명에 대해 전수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51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한편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815명으로 전일 0시 대비 20명 증가했다.(전국 1만1,402명) 경기도 확진자 중 649명은 퇴원했고, 현재 147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29일 0시 기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5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6개 병원에 528개의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병상은 29%인 153병상이다.
▲ 동탄쿠팡물류센터 방역수칙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부천 쿠팡물류센터 이어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물류단지를 긴급 방역점검했다. 동탄 물류단지에는 쿠팡을 비롯해 6개 물류업체가 입점해있다. 시는 우선 단지에 위치한 건물 3개동 전체를 28일 오후 자체 방역인력을 동원해 시설 곳곳을 소독했다. 이어 동탄 쿠팡물류센터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자 지정 ▲호흡기 증상여부 및 발열체크 ▲1~2m 거리 두기 ▲유증상자 출근 중단 ▲방역물품 구비 ▲환기·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현장 점검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토록 지도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일자별 명부와 연락처를 반드시 작성토록 했다. 29일부터는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물류시설 방역지침’발표에 따라 정부·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 차원의 지원이 가능한 부분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례는 자칫 방심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업무 특성상 방역 수칙을 지키기가 어렵더라도 기업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흥시설, PC방, 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4,927개소에 대해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 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오산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혈액대란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던 ‘사랑의 헌혈’운동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사태 해소를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오산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혈액대란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던 ‘사랑의 헌혈’운동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사태 해소를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다.
▲ 규제개혁 현판식 기념촬영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가 28일 시청 본관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규제개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패’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지방규제혁신 유공’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우수기관 인증패와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2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고강도 규제개혁 추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시민공감대 확보 ▲규제샌드박스 공모 당선으로 4차 산업혁명 적극대응 ▲규제입증책임제 등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 검증 및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에서 발굴한 테마·네거티브 규제, 민생규제 등이 행정안전부 중점과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 10대 사례에 다수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시장은 “오늘의 성과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애써준 공직자들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경기도와 중앙부처 덕분”이라며, “불합리한 규제가 지역의 성장과 상생에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행정안전부로부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이달 말까지였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을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 밀착형 예산사업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이다. 온라인 신청은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money.hscity.go.kr)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우편(예산법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손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99건의 사업을 심의해 기배동 꽃길 조성, 육탄 10용사 기념공원 정비, 치동천변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 총 259건을 선정했다.
▲다원이음터를 방문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27일 화성시 다원이음터도서관을 찾았다. 현 관장의 이번 방문은 미디어 특화 도서관인 다원이음터 도서관의 공간구성과 콘텐츠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차후 국회도서관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서철모 화성시장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다원이음터 홍보영상을 감상한 뒤 소극장,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대강의실, 어린이자료실, 요리스튜디오 등을 둘러보았다. 현 관장은 영화와 연극을 주제로 구성된 도서 코너와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미디어크리에이터 공간, 무대에 올라 창작극을 선보일 수 있는 소극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다원이음터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혁신적 모범사례”라며, “국회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 시장은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며, “이곳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화성형 도서관’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다원이음터 도서관은 지난해 5월 개관해 일평균 1천 600여 명의 시민이 찾고 있으며, 일일 대출 권수는 943권에 이른다. 학교 등 39개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 중 문화예술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도 하반기에만 2천 3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사진. 지난 21일 디지털SOC 구축을 위한 사업 자문 위원회에서 발언 중인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가칭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5월 26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SOC(가칭 공공배달앱) 컨소시엄 사업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점화된 배달앱 수수료 논란과 관련,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데 취지를 뒀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플랫폼 개발은 물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과 운영, 음식 배달 가맹점 모집 및 등록, 결제시스템 구축, 고객 응대 및 마케팅 등을 주요 과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으로, 사업비는 지원 기업의 제안 내용을 토대로 협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모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참여 자격은 「전자금융거래법」 28조 규정에 의한 전자금융업자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이나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을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사업자여야 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IT, 투자, 경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을 선정해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자문 위원단은 플랫폼이 이용자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구축·운영되도록 조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언택트(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디지털SOC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며 “지역 화폐 활용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가 상생하는 경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식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 추진단(031-5171-5558, 5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정담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6일(화)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와 기업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안 부의장은 “2016년 창립한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는 회원사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수출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지탱해주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종배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은 “오늘 정담회가 도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일원화된 소통창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의회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모사업 절차 간소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건실한 중소기업을 지키는 것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함께 지켜내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제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경기도의회-집행부-기업인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협의의 장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정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문종배 협회장, 성열학 고문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남촌동 화단정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천우)는 지난 4월에 이어 21일 남촌지하차도 위 화단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화단정비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와 무성하게 우거진 잡초들을 제거하고 늘어져 있던 꽃잔디를 화단 안쪽으로 옮겨심었다.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고 갈 때마다 지저분한 환경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합심해 따뜻한 손길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단으로 변신해 뿌듯하고 화단 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엠에스홀딩스 기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청학로 소재 엠에스홀딩스(대표 정웅기)가 25일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랑의 쌀 10kg 43포, 라면 43박스, 커피믹스 43팩을 오산시 대원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웅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엠에스홀딩스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대원동에서도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행복밥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는 25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하고 만든 반찬을 관내 6개동 18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6개동 새마을부녀회원 18명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김치 및 오이지 등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이순열회장은 “바쁜 일상업무 중에도 동참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반찬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주위에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