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매홀고 교사 유수미, 음향감독 임승택, 조명감독 홍준석, 무대감독 이재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문화재단 예술감독 3인이(음향감독 임승택, 조명감독 홍준석, 무대감독 이재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위기에 빠진 원격수업에 지역연계 구원병으로 나섰다. ‘말과 몸을 통해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로 시작된 연극 교과는 오산시에서 유일하게 매홀고등학교(교장 이창길)에서 예술선택과목에 연극 교과를 포함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활동 수업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매홀고등학교 연극수업 담당교사(교사 유수미)는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담당교사도 겸하고 있는데, 늘 청소년 공연에 친절했던 오산문화예술회관 감독님들을 떠올리고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응답은 즉각적이고 긍정적이었다. 심지어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무대에 세트와 조명을 갖추고 촬영팀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 날 세 분의 감독님들은 예술감독이 되기위한 진로 이야기, 예술감독이 전하는 공연 감상 팁, 자신만의 예술론에 명쾌하고 재미있는 답변을 들려주며 영상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촬영을 돕기 위해 함께 한 안보연 교사(수원 권선고, 한예종 대학원과정 재학중)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촬영을 지원해주신 열정적이고 따뜻한 예술감독님들은 처음 만났다. 이어 휴일날 힘든 촬영이었지만 이런 예술가들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촬영된 영상은 5월 25일 매홀고 1, 3학년 연극과목과 연극의 이해과목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연극 활동수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사작전 준하는 수준으로" 물샐틈없는 차단을 주문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접경지역인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찾아 ASF 재발 방지를 위해 물샐틈없는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재명 지사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함께 과거 멧돼지 폐사체 발견 현장과 멧돼지의 남하를 막기 위한 광역 울타리 현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멧돼지 한마리만 빠져 나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방법을 불문하고 군 작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울타리를 철저히 설치하고 감시와 수색,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도내에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농가 돼지에서 ASF 발생은 없지만, 야생멧돼지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연천 238건, 파주 97건, 포천 2건 등 접경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337건이 발생한 상황이다(5월 7일 기준). 특히 6월부터 10월은 영농활동 증가와 더불어 멧돼지의 활동 및 출몰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도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반을 편성해 신고접수 및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북부권역 시군을 중점방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한강 이북지역의 돼지 반·출입을 원천 봉쇄하고, 도내 곳곳에 거점소독시설 28개소와 농가초소 16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북부권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량 진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260개 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침입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민통선 출입 경작농가 4,881명을 대상으로 영농활동기간 소독을 철저히 시행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엽사로 구성된 ‘ASF 대응 포획단’을 통해 양주, 동두천 등 완충·경계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 총기포획을 추진하고, 기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포획기구 재배치 등, 울타리 내외 집중 수색 등 강화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를 진행했다.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원장 이서영)과 연계해 원아들이 어르신들의 성함을 적어 손수 만든 카네이션 300여개를 전달받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아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약 3주 동안 어르신들의 카네이션을 만들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 후 아이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이렇게 아이들 글씨로 내 이름과 사랑한다는 말을 적어주어 감동이고,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한 이서영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장은 “예전에는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공연과 더불어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지만 더욱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지니고 있을 어르신들이 힘든 요즘 같은 때에 우리 아이들이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눔문화에 함께 참여 하고자 하는 오산시민 및 기업은 복지관홈페이지(www.osanwelfare.com) 또는 전화(031-378-2740),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이미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문화재단 ‘청춘마이크-인천/경기권’ 공연이 오는 12월까지 오산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산문화재단(대표 조요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원더러스트에이엔씨(주)가 주관하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인천/경기권’사업에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및 문화 향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년째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오색시장,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천 등 오산시 내 6개소에서 매월 1~2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문화예술 시장과 청년예술가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마이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theyoungmic.com/ig)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있는 모습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올해 산불진화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5월부터 12월까지 총 155회에 걸쳐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훈련 대상은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군부대 장병, 학생 등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진화, 산불발생시 대피방법, 응급조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경기도와 교육·훈련 위탁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2015년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훈련, 연구조사 등 산불방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총 6,133명을 대상으로 155회의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운영,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방법 등 산불진화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요령, 산불예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은 평균 0.24ha로 최근 5년간 평균 0.41ha보다 약 40%로 감소했다. 이는 산불진화헬기 등을 활용한 진화체계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산불방지 교육·훈련의 결과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교육사업부(042-822-9416)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0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성남, 시흥, 안성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 미세먼지대책과 실무평가단이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A(51만 명 이상), B(21만~50만 명), C(20만 명 이하) 세 그룹으로 나눠 계절관리제 등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정량평가 80%와 외부전문가가 우수사례 등에 실시한 정성평가 20%를 합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성남, 시흥, 안성시, 우수 기관에는 용인, 양주, 구리시, 장려 기관에는 수원, 하남, 의왕시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1부서 1과제 정책’을 새로 도입, 전 부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의 경우 ‘마스크 자동판매기’를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시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이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으로 이어져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에서는 해당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 전체가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4월 도 임시회에서 시·군 포상 근거까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우수 정책 발굴, 추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외국인 주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안산…전담창구·전용 콜센터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생활안정지원금 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지만, 100개국 이상 출신의 외국인 주민의 오프라인 접수는 원활한 신청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시행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 주민은 7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그간 외국인 주민은 온라인(daon.ansan.go.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달 11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전국 최초 외국인 주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안내포스터=자료제공 안산시 시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외국인 주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특구 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는 원곡동 거주 외국인 주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만 5부제가 적용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모두 가능하다. 이달 18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는 주말·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원곡동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증 등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가족 몫을 대리신청하기 위해서는 위임자 신분증과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또는 번역공증을 마친 출신 국가별 가족관계 입증 서류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제작한 현수막을 시 곳곳에 내걸어 안내하는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제작하는 유튜브 방송 ‘원곡클라스’로 홍보하는 등 외국인 주민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모두 61억여 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포함해 모두 713억 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예산을 위해 시는 빚을 내지 않고 오롯이 허리띠를 조여 마련했으며, 안산시민은 4인 가구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한 축으로 함께 살아가는 안산시민이며, 우리사회 구성원이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윤화섭 안산시장, 공직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동참 기념촬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 공직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며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 시작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간부 공직자들과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그림, 영상 등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올리며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윤화섭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수어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개인예방 수칙을 지키는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고 ‘덕분에 챌린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1~30일 10일 동안 ‘#여러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시 공식 SNS 채널인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5개 채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모두 85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의료인, 경찰, 소방관, 방역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유관기관, 면 마스크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었다는 자부심을 간직하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인이 불편함 없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 화성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가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화, 자연과의 상생을 주제로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다. 화성호 일대는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44종의 조류와 9만 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자연생태의 보존 가치가 매우 뛰어나 2018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었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을 목표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화성호 자생 동·식물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가작 9점, 입선 18점 등 총 42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2020 화성 생태평화 행사’ 등 관내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는 2천5백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쉼터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할 유산”으로, “공모전을 통해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많은 국민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또는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청=전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은 이후 3개월 만이다. 시는 중앙대책본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체제 전환을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자료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자료실 내 도서 열람은 불가하다. 개인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 개방이나 프로그램 운영은 국가위기단계가 현재 심각단계에서 ‘경계’ 또는 ‘주의’단계로 하향될 경우 일부 좌석 조정 등의 방식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서관 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방문대장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준수 등으로 방역의 경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은 매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소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해 도서관 전체를 소독할 방침이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예약 도서대출서비스 ‘북테이크아웃’은 9일 1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도서는 10일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안산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안산 대부도가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으로 조성돼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해 10월 신청한 ‘안산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가 최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구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산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는 안산시 대부도와 시화MTV 일부를 포함한 11만3천961㎡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모두 493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특화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조성 ▲에너지 고부가가치 활성화 ▲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 등 3대 특화사업을 9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연차별로 추진한다. 각 세부사업은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시화MTV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현장형 연료전지 설치사업·대부도 분산그리드 구축(신재생에너지 시설조성) ▲신재생에너지마을 조성·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스마트팜 건립·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운영(에너지 고부가가치 활성화) ▲에너지 관광 명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간 조성·신재생에너지 체험투어 운영 및 청소년 에너지 페스티벌 개최(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다. 또한 특구지정에 따라 에너지타운 조성 등에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지방재정법), 특허법,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 6개 특례가 적용된다. 시는 특구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발전소, 누에섬 풍력발전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일대를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으로 조성해 지역 브랜드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한편, 수도권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허브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사업 및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 지정을 통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9억5천만 원, 소득유발효과 131억 원, 고용창출 225명 등으로 분석됐다. 윤화섭 시장은 “‘청정 안산시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하고, 관광사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의 모범사례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브랜드 가치와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위해 ▲구성원과 함께하는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방지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청렴행정·청렴문화 공유 및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6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감이 기관장 협의회 때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청렴 서한문을 매달 발송, 본청 과장 이상 근무시간에 직무관련 강의를 할 경우 강의료 받지 않기 운동, 특별 청렴교육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정책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지난해 청렴도 결과 취약분야로 드러난 부패방지제도, 업무지시 공정성, 외부청렴도 분야를 개선해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공익제보센터와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호루라기 변호사를 통해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고, 갑질 근절 기반 마련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 외부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한 청렴 페스티벌, 시민감사관 활용 학부모 청렴교육과 민간단체와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청렴한 경기교육은 한 사람, 한 부서, 한 조직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고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정책으로 청렴이 생활이 되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는 시민의 노력과 방역당국이 함께 만든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방역당국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윤 시장은 지난 5일 종료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가동되는 생활방역체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안산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전날 기준 13명이 퇴원하고 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3월 22일 이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달 1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없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시행되기 전인 지난 3월 9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조치’를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대 시민 홍보 강화 ▲공공청사 출입관리 시행 ▲야외체육시설 관외자 이용 제한조치 등을 시행했다. 아울러 정부 및 경기도 방역지침에 포함되지 않았던 ▲야외체육시설 93개소 ▲카페 994개소 ▲일반음식점 4천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 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이 힘을 모아 13개 분야 5천105개소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모두 8천300여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으며, ▲클럽ㆍ유흥주점 등 야간점검 ▲신천지 시설 비상근무 ▲종교시설 공휴일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때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방역에 나섰고,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 1일 전날까지 36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체계적인 방역 및 점검활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제로’를 달성했다. 생활방역체계 가동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강화를 위해 시는 ▲SNS 이벤트 ▲다국어 현수막 게재 ▲엘리베이터 홍보 ▲가두차량 방송 등 안산시 특성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법을 동원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추가 발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주체가 되는 의미로, 시민들이 잘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발생한 서신면 광평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지난 3일 발생한 서신면 광평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환경지도과장, 안전정책과장, 서신면 이장단 협의회장, 서신면 의용소방대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요구사항 청취,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화재사건은 적치된 폐기물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지난 3일 잔화 정리가 완료되어 서신면 의용소방대에서 현장순찰 중이며, 화성시 환경지도과에서는 화재사항 등 관련내용에 대해 주민이 요구할 경우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은 “화재현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관련 부서 간 업무연계를 통한 시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반복되는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상위 법령 및 등의 제 ․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워크숍 기념촬영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의기투합했다. 화성시 전략사업담당관과 화성시의회는 6일 안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6대 전략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의 요청으로 11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3번째 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공영애, 구혁모, 박연숙, 배정수 위원과 박태경 전략사업담당관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기업도시 조성 위한 산업혁신기반구축 방안 ▲농수산대 활용계획 ▲지속가능발전 추진 등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는 자율주행 사업과 자율주행차 부품협력 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이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으로써 향후 화성시를 첨단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공동워크숍을 마친 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토론이 끝난 뒤에는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 참여기관 중 하나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화성분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박태경 전략사업담당관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들을 보다 실효성 있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분기별 워크숍과 수시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화성시 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에 서철모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일 논의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