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20년 오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는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기념식에서 시상할 ‘2020년 제32회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민대상’은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추천받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선발부문은 ▲지역사회발전부문 ▲경제·안전부문 ▲사회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등 총 4개 분야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발한다. 수상후보자의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되어 있는 출향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이다. 후보자 추천 시에는 각 부문별 오산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10명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추천서류는 오산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재직증명서(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재직 중인 경우), 공적증빙서류(사진, 인쇄물, 작품, 기타 관련 증빙서류 등) 15매 이내, 사진(반명함사진 4cm×5cm) 2매를 갖추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산시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후보자의 적격 여부조사를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정되며, 오는 9월 26일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자치행정과 (031-8036-71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새마을회, 친환경 식물로 각광받는 양삼 파종 활동 나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지난 7~8일 이틀간 안산동 일대 휴경지에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적인 식물인 양삼(케나프, Kenaf)을 파종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삼은 세계 3대 섬유작물로 생육기간이 1년으로 짧아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의 5~10배이며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식물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양삼 파종 활동은 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생명살림 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운동인 1건(建)·2식(植)·3감(減) 중 하나로,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한 뜻으로 모여 땀을 흘렸다. 임충열 새마을회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마을회가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며 “이번에 실시한 양삼 파종 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새마을 생명살림 운동의 핵심 과제로서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오는 22일 대부도 휴경지에도 양삼 파종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산시 생활지원금 외국인 현장접수 첫날 ‘북적북적’…윤화섭 시장, 직접 신청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접수가 시작된 지난 11일 접수창구를 찾아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전날 오후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에서 일일 창구직원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업무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4일부터 지급이 시작됐으며, 외국인 주민의 경우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이날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윤화섭 안산시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이 담긴 다온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에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이 대거 현장접수로 몰리면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포함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가 운영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만 하루 동안 1천2백여 명이 신청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은 주소대신 외국인 등록번호로 신청하도록 조치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이날 윤화섭 시장이 일일 근무를 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는 전담 접수창구도 마련했다. 칼리드오베드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해 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단체 채팅방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 모두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안내를 손수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생활안정지원금이 가계 생활비 등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골목경제에 숨통이 트여 시장도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61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7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안산시민은 4인 가구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1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인 오산교육 홍보콘텐츠 제작 및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산시 교육 홍보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과 강좌 개설과 그에 따른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홍보콘텐츠 제작 외에도 방송, 영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 학생들은 홍보콘텐츠 제작 강좌에서 자신이 만드는 오산시 교육 홍보콘텐츠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되는 홍보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하게 되며, 오산시는 젊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콘텐츠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방송, 예술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대학교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협력은 홍보 분야에 있어 아주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오산교육을 만나 혁신적인 홍보콘텐츠로 만들어져 오산교육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행복플러스 나눔 냉장고 설치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는 12일 지역주민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권리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돌봄 및 나눔 기부문화 정착 일환으로 나눔 냉장고 ‘남양행복플러스’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달 4월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사 내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내 주민들이 자유롭게 먹거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자유롭게 기부식품을 가져감으로써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으로 식재료, 채소, 과일, 통조림, 간식류, 가공식품,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품출고대장에 인적사항 기입 후 한번에 1~2개씩 식품 이용하면 된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남양행복플러스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한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다. 상설나눔장터인 ‘남양나눔플러스’와 더불어 남양의 대표적인 지역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한샘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 기획전 배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한샘과 협력해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을 진행한다. ‘드리머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행사로, 한샘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mall.hanssem.com)’ 기획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차렵이불 세트, 살균 소독제,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토후기 작성 시 한샘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실내 생활로 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매출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와 한샘은 이번 기획전 외에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합동제례 고인이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쉼터공원에 안치되어 있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고인이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직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대신해 “영령들의 넋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오산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지인회 후원금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8일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결연후원금(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후원금은 오산지인회 회원과 가족 10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 청소년 20명에게 학기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지인회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자 시작한 장학금 기부모임으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 기반사업 ‘지인愛’를 7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생필품&난방용연탄 지원)으로 1·3세대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한 결연후원금도 ‘지인愛’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경제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눔 복지를 실천했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꿈을 향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신 오산지인회 회원과 가족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지인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개최하는 이원욱 의원은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가 언택트산업의 리더로서 세계 언택트산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제도개선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국회 과방위 간사, 화성을)과 비대면경제TF단장 김병욱 의원, 기재부, 과기부, 중기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공정위원회,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중견련,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국회와 정부, 민간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비대면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5월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연사를 제외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생활방역에도 모자람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산업전환을 전망하고, 온라인기반 비대면·비접촉산업인 언택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략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 1부는 민주당 정책위 안정상 수석전문위원의 사회로, 미래에셋대우 이학무 애널리스트가 <언택트산업 글로벌 동향 및 국내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과학기술부 비대면산업육성팀 김직동 과장이 <언택트산업, 디지털라이프의 전환>을,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경제정책실장이 <언택트산업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수 전무가 <언택트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분야 제언>을 발표한다. 2부는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금융외환거시경제재정TF단장 최운열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발제자 외에 중기부 투자회수과 전세희 과장이,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이화여대 경영학부 양희동 교수, 뉴스1의 강호병 전무가 참여한다. 이 날 자리에는 이 외에도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와 김진표 의원, 노웅래 과방위원장,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백혜련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이광재 본부장, 고용인 당선인 등 21대 국회의원 여러 당선인들도 참석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하는 이원욱 의원은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가 언택트산업의 리더로서 세계 언택트산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었을까? 이 질문을 던지며, 필요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자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병욱 의원 역시 “비대면, 비접촉 산업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우리 산업체질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체육회정기대의원총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체육회(회장 이장수)는 지난 7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약 3개월 뒤늦게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장수 회장의 주재로 오산시 종목단체 대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는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와 심의안건 등의 의결이 진행됐다. 심의안건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규정 제·개정(안) ▲신규 종목단체 가입심의(안)은 원안 의결됐으며, ▲임원(부회장,이사,감사) 선임(안)은 감사2명(행정, 회계)을 해당 규정에 따라 선임하고 부회장과 이사의 선임은 오산시체육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민선 체육회장 부임 이후 첫 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1인 1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 스포츠가 침체되고 있으나 체육회 와 종목단체의 계속적 방역활동 지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 중심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및 체육인 협치·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체육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회의실 사전 방역을 실시했으며, 회의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교육부의 고3 등교개학 연기 발표에 견해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이 함께 기다려 온 등교 개학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또다시 1주일 연기가 결정되어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해 수험생들의 시험 적응도를 높이고 자기평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은 다음 등교 개학일에 맞춰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번 주에 스승의 날이 있는데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등교개학 준비까지 진행하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가족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활용해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깊이 논의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따라 연기된 등교개학을 위해 준비한 학교 방역 물품과 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세심히 살펴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화성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이나 저청각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첨단대중교통 안전서비스를 구축한다. 시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전광판을 활용한 버스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그림의 떡처럼 여전히 버스이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시가 구축하려는 안전서비스는 딥러닝 음성인식 시스템과 텔레코일존, 승객대기 인식 시스템 등을 활용한 것이다. 기존의 음성안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음성지문분석 기술을 도입하고, 음성 안내 오류 시에는 점자 키패드를 통해 직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가 안내 음성을 상세히 인식할 수 있도록 주파수를 변조해준다. 정류소 상단에는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대기상황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는 정류소에서 손쉽게 버스 도착정보를 알게 되고, 버스기사는 이들의 대기정보를 미리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대기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안전한 탑승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올 연말까지 국비 1억 4,500만 원, 시비 3억 원 총 4억 4,500만 원이 소요되며, 장애인 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버스정류장 20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 65세 이상 주민, 관련 기술 전문가, 공직자 등 12명으로 ‘스스로 해결단’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과 테스트 등에 의견을 제안받아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노영 첨단교통과장은 “우리 시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모든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행정명령 위반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339개소를 총 1,831회 점검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8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 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점검은 유흥업소가 성업하는 심야시간대와 주말에 집중해 빈틈없는 방역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10일 18시부터 24일 24시까지 도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을 발동해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영업 여부를 단속할 방침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강진우 위생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이후 이태원동, 논현동 일대 관련 업소 등을 방문한 시민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5189-1200)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문의 후 조치에 따르면 된다.
▲안산시체육회, ‘코로나19 극복! 생활체육교실’ 운동영상 제작 보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올바른 정착과 시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생활체육교실’ 운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시민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로 해당 사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이번 운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 운동영상은 안산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했으며,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칼로리 소모 음악체조 ▲상·하체 근력운동 ▲수건을 이용한 근력운동 등 12가지 영상이 제공된다. 안산시체육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은 “이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공공하수도시설 및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관리대행 재계약 체결 관리비 68억원‘획기적 절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관리대행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당초 원가보다 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시에 따르면 하루 53만7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루 250톤의 슬러지를 소각하는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은 2017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시설운영 관리대행을 위탁, 올 4월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치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관리대행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사전에 준비해 3차례에 걸친 재계약 가격협상을 진행, 하수처리시설과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을 합쳐 당초 3년간 원가산정금액 584억 원에서 11.6%를 절감한 516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 관리대행비 68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간 시가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체계적으로 감축해온 데다, 소각로 운영 효율화로 처리비용을 줄여온 영향이 컸다. 시는 2016년부터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친환경에너지원(소화가스)을 활용한 에너지자립화 사업 시설개선을 추진하면서 소화가스 발생량 증가와 슬러지 감량을 위한 다양한 대책방안을 강구해 슬러지량을 체계적으로 감축해 왔다. 또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기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을 통해 확보한 악취개선사업비 90억 원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및 시설개선사업에 투입해 탈수기를 고효율 원심탈수기로 교체하고 소각시설에 투입되는 슬러지의 함수율을 대폭 낮추는 등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였다. 결국 에너지자립화 사업으로 발생 슬러지가 감축되고 탈수시설 개선으로 슬러지 함수율 저감과 소각로 운영 효율화가 효과적으로 접목돼 하수처리장 발생슬러지를 2017년 하루 평균 281톤에서 2019년 247톤으로 감축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슬러지 민간위탁비 절감, 감축된 약품비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가격협상을 통해 당초 원가산정금액보다 10% 이상인 68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지속적인 시설개량 사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바탕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관리대행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과 환경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절감한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는 등 필요한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수처리비용에 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자운영 최소화와 재정 건실화는 물론, 합리적인 시설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