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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관내 기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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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기회 원년의 해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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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경제중심도시''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주도적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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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사년) 화성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마을의 인문학 대표 ‘백현빈’ 새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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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송 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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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반월도서관 신규공사 중단 각종 ‘의혹’ 불거져 '혈세만 축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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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37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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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설 피해학교 찾아가 안전 점검 신속한 복구 지원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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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폭설피해 조기수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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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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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 효과가 미치는 ‘일반 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이 대상이다.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 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의 ‘사업 제안-사업공모’란에 직접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시청로 20, 시흥시청 2층 주민자치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접수된 제안 사업은 일반 제안사업과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돼, 각각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6년도 시흥시 예산안에 반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지역주민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라면서 “시흥의 주인인 58만 시민의 뜻을 담아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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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피해 농어가에 철거비 175억 원 추가 지원. 신속 복구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추가 지원하며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시설 1,761ha(비닐하우스 649ha, 과수 373ha, 인삼 726ha 등)이다. 지난해 11월 대설로 농어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 응급 복구비 123억 원, 재난지원금 407억 원 등 총 530억 원을 선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대설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시설 철거비로 예비비 175억 원 긴급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복구 지원 외에도 폭설 피해 농어가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금 이자 전액 감면 정책을 실시, 1% 저리로 경영자금 및 시설자금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피해 농가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화훼류 농가의 경우 절화류 국화 등 4개 품목에 한해서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보장품목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도는 신속한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 시설 철거비를 규정하고, 통상의 응급 복구 범위를 벗어나는 추가 지원에 대한 재난종류 기준 과 지원액 한도를 조례와 지침으로 규정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할 예정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져 장바구니 물가 등 민생경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가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