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관내 12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이달 12일까지 29일간 실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소방, 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으로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영화관, 유원시설, 공공·민간 체육시설, 관광숙박시설, 종교시설, 하수도,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노후건축물, 공동주택, 물류건설현장, 어항·유어장, 낚시어선, 산사태취약지역, 어촌체험휴양마을, 노인보호구역, 문화재 등이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 미비 및 건축물 균열 등 총 39개소에서 미비점이 확인돼 27개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12개소는 보수·보강 조치가 내려졌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제대로 된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율점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달 29일 홈플러스 화성 향남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5~26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1 Smart Growth 화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지역재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HU공사와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유효열 HU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서철모 화성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등 도시재생의 주요 인사들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포럼은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2021 Smart Growth 화성’, 2부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현황진단과 방향모색’, 3부는 ‘위드코로나 도시재생 3.0 추진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유효열 사장은 “이번 포럼은 화성처럼 급격한 인구성장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재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화성온티비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현장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현장 참가인원은 행사 당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로 물류대란이 예고된 가운데, 화성시가 관내 기업 피해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 및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오는 12일부터 (재)화성산업진흥원에 피해 신고 접수처를 설치하기로 했다. 피해상황 신고는 (재)화성산업진흥원 팩스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관내 등록 차량은 총 193,293대로 이 중 대중교통·화물차는 61,142대, 건설기계 등 특수차는 1,360대이다. 보건소의 앰뷸런스 등 구급 이송차량에 필요한 요소수는 2개월 분량이, 관내 버스 운송업체는 1개월 분량의 요소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관내 버스 업체별 요소수 재고 물량 및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가 상승분에 대한 재정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 기업의 부담 역시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고민 중”이라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차원의 대응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화성습지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생태 사운드 교재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를 펴냈다. KBS 애니메이션 ‘습지를 부탁해’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는 그림책 아래에 붙은 사운드바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와 어울리는 동요, 실제 생물 소리가 재생되는 사운드북이다. 실린 음원 중, 화성습지 대표 철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친구를 지켜달라는 내용의 창작 동요 ‘화성호 삼총사’에는 신나는 랩이 추가되었고, ‘곰 세 마리’를 수달 가족으로 개사한 노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화성습지에서 사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수달, 수원청개구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실제 생물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음원을 받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실물 교재는 관내 어린이집 822개소, 관내 시립도서관 17개소,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화성호·화옹지구 간척지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지난 7월 20일에는 매향리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나아가 화성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재를 위해 노력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새마을회는 홀몸 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9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김장나눔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1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김장 봉사활동의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특별함을 더했다.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 화성시 새마을회의 조종애 지회장은 “화성시 새마을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화성시 새마을회 회장 및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홀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1,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8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한 박연숙, 이은진 의원은 화성시의 지난 2년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후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현황 및 각 지역별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건의되었던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무 위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의원들과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회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자치행정국장, 자치행정과장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하여 화성시 주민자치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의 주요 쟁점은‘주민자치센터 운영사무 위탁’에 관한 사항으로 현행 운영책임자는 읍면동장이, 운영자는 주민자치회로 되어있는 것을 주민자치회로 통일시켜 자율성을 확보하고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위탁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황광용 위원장은 “현행 교육문화기능에 편중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민자치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들이 내 마을의 문제는 내가 해결한다는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자치참여의 장으로 나오다 보면, 주민자치 또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래서 풀뿌리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담당부서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며, 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주민자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도시무상교통 기념촬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모두가 반신반의했던 화성시 무상교통이 도입된 지 1년이 흘렀다. 도입 초기 만 7세부터 18세까지였던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9세부터 23세 청년까지 확대되며 총 인구의 29%가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위의 관심도 뜨겁다. 수도권 최초였던 화성시 무상교통을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가 아주대학교에 의뢰한 ‘화성시 무상교통사업 성과평가 용역’중간보고서에 따르면, 무상교통을 이용한 어린이‧청소년 이용객 8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욱이 이용객 중 54.3%는 이전에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답해, 무상교통이 청소년기부터 대중교통 이용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년간 누적인원 148,752명에게 1,888백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됐으며, 월평균 지급액은 청소년 1만 1천 원, 어르신은 1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봤다. 무상교통비를 지원 받은 시민의 55%는 65세 이상 노령층으로 예전에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문화와 교육, 체육, 취미활동까지 언제든지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동권의 보장이 자연스럽게 삶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 것이다.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무상교통으로 교통비 부담을 덜어낸 어린이‧청소년의 지출이 오히려 33.1% 증가했다. 늘어난 지출의 92.4%는 관내에서 소비됐다. 무상교통이 더 많은 계층으로 확대된다면 지역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 예상되는 대목이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전 세계가 온실가스 저감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 대담한 정책이 기후위기를 이겨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존에 경제성의 논리로 운영되던 대중교통을 시민 이동권 확보로 바라보자 모든 게 달라졌다”며, “누구나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더 넓어진 생활권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대행업의 증가 및 경쟁 과열로 불법이륜차가 급증함에 따라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1월 한 달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경쟁의 과열로 교통법규 위반 급증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륜차의 번호판을 오염시키거나 자물쇠나 인형 등으로 가려 단속을 피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합동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단속에 앞서 홍보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합동단속 사항을 사전 홍보하여 불법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진해서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을 가리거나 오염시켜 번호판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불법튜닝, 소음기준 위반 이륜차로, 주요 상가 밀집지역 위주로 11월 한 달간 총 8회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가 아니더라도 2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는 자동차의 안전 확보 및 교통환경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행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배달 라이더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원 우수단체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시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소상공인 생계비’를 지원하고, 정부에 ‘코로나19 경제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전국 소상공인, 중소기업 생계 지원을 위한 건의문’으로 ‘긴급복지지원법’에 소상공인 직접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물꼬를 텄다. 또한 2년 연속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공인들이 직접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뿌리산업 육성 및 판로개척지원 사업 등으로 소공인 경쟁력과 자립기반 확보에도 앞장서 왔다. 여기에 전국 최초 소상인 세무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13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등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애쓴 점 또한 빛났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살아남아야 일자리가 지켜지고 지역 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8일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마을경관개선을 위한 청소행사 ‘송산 줍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산 줍깅 프로젝트’는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로써, 송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하였고, 오후에는 참여자들이 청소구간을 걷고 뛰며 길에 버려진 지저분한 쓰레기를 주웠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물품은 HU공사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였다.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한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환경분과 김이용 분과장은 “사강시장은 2, 7일마다 5일장이 열리는데 장날 다음날에 줍깅 프로젝트를 진행해 마을이 더 깨끗해 진 것 같다”며, “마을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송산 클린데이(분리수거장 운영) 활동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HU공사 유효열 사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청소 및 경관개선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11월 2일 진행된 「2021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부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회장직 연임이 확정됐다. 아동정책 포럼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24곳 지방자치단체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내년도 세입·세출 및 주요사업 논의와 협의회 규약 개정,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연임이 확정된 서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우수 아동친화 사업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보호 환경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아동권리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아동권리 보장원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11월 1일자로 ‘상설사무국’을 출범시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 업무가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서 시장은 2022년도 주요 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간 우수 사업과 정책 공유를 위한 집담회 ▲전국 규모 아동의회 개최 ▲아동권리 증진 공모사업 ▲미등록(무국적)이주아동 지원 ▲북한아동 돕기 ▲해외 아동친화도시 지원 등을 펼칠 뜻을 밝혔다. 서 시장은 “전 국민이 아동권리에 공감하고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 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어진 아동정책 포럼에서는 ‘With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허가민원 2과 개발행위 2팀 한상필 팀장이 출간 인세를 병점 1동‘공유냉장고’사업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한 팀장이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를 출간해 받은 출간 인세 100만 원 전액이다. 한 팀장은 “책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감사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공유냉장고 사업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점 1동의 ‘마음이웃는 공유냉장고’는 지난해 7월 관내에 첫 설치된 공유냉장고 1호점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냉장고를 채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낙인감없이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관내 5호점까지 늘어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와 화성을 지역위원회(이원욱 국회의원)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하화)사업 지연 대책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29일 동탄출장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당초 2023년 6월 완료돼 동서 간 상부연결도로 6개소가 2023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소음대책 마련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안일한 대응으로 지난 9월 또다시 사업 연장이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최고치에 달한 상태이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김태형·박세원 도의원, 배정수·신미숙 시의원 등은 LH 동탄사업본부장,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수도권건설사업단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반복되는 사업 지연 경위를 추궁하고, 2023년 6월 완공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 시장과 이 의원은 공사 지연에 따라 시민들이 소음 피해는 물론 심각한 교통체증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은 불가하다고 못을 박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LH가 소음기준치 적용문제로 책임을 미루며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하화 구간을 우선 시행해 조속히 개통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북측 방음터널은 본 사업과 별개로 추진하고, 동서간 연결도로 우선 개통을 위한 별도의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서철모 시장은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하나의 도시인 동탄 1, 2신도시가 단절된 데다 상습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한계치를 넘은 상황”이라며, “대책 마련을 위해 예상되는 추가 비용은 최초 입주 시부터 지속된 시민불편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것에 비할 바 못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는 동탄 1, 2신도시를 가로질러 두 지역의 단절과 상습 정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10개의 동서 간 연결도로는 4개의 지하차도만 개통, 6개소의 상부 연결도로는 미개통 상태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1년 7월 1일 기준 관내 8천 935필지의 개별공시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부터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전자열람 보편화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이 우편으로 통지되지 않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공시가격의 적정여부를 재검증해 12월 28일 지가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결정된 공시지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적기 완공을 위해 LH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이달 내 개최하고 적극적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과 서 시장은 26일 오전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사가 추가 연기되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경부 직선화 및 동서연결도로 공사 기간이 추가로 지연되지 않으면서도 소음 피해는 최소화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LH와 도로공사에 강력히 공동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지난달‘경부고속도로 직선화와 상부 도로 개통을 조속히 우선 완료하고 후속대책으로 소음 여건 개선을 추진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원안 이행 촉구’ 공문을 LH에 보냈다. 또한 이원욱 의원은 이달 초 LH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긴급히 소집해 공기 지연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와 대책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동탄 1, 2지역에 추진되는 동탄시립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동탄 지역 교육인프라 및 문화서비스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경기교육도서관은 화성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4월 공동 중앙투자심사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중앙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이후 적격성 조사를 검토 의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과 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조기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위와 화성시는 ▲오산천 산책로 바닥 교체 ▲동탄권 지하차도 터널 조명 교체 ▲동탄 1, 2동 노후 보도 개선 및 자전거도로 보수 공사 ▲화성시 소공인 대상 기업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사업비를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해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동탄 소방서 개청에 맞춰 어린이 및 유아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동탄 지역은 트램과 GTX-A,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등 교통 분야와 도서관을 비롯한 대규모 교육 문화 기반 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정이 굳건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시장도 “화성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원칙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면서 “화성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 위원장과 서 시장 외에 화성을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과 화성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