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생활 소비재 중소기업 MD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홈쇼핑, 쿠팡 등 국내 유통채널 MD 20명과 화성시 생활 소비재(주방용품·화장품·식품 등)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한 MD 상담회에서 는 △제품 품평회 △대형 유통사 MD와의 1:1 비대면 화상상담 △유통세미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전략) 등이 진행됐다. 본 상담회를 통해 △㈜떡다움 △권명하찹쌀떡 △맥거핀㈜ 3개사는 TV홈쇼핑 라이브 방송 제안을 받았으며, △㈜해원에스엠 △원목그대로 △엘리시아 △㈜ 아이소파 △다우코리아 △현진크린홈 등 6개사는 대형 글로벌 유통 벤더사로 부터 입점 제안을 받아 해외 150개국 2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상품이 노출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화장품 판매 업체 ㈜영거제이영은 내몽골 바이어와 거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MD상담회 참가 기업인 ㈜떡다움 이형섭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MD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나원주 원장은 “이번 MD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유통채널 판로 개척 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 등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1일 서연이음터 공연장에서 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줌 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는 경기도교육청, 21개 회원도시 전국혁신교육담당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먼저 지난 6월에 개최된 경기인천권역 1차 네트워크 주요 논의 결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업의 변화와 과제’가 공유됐으며 ▲인천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변화(박광노 마전초등학교 교감) ▲경기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책연대 중심(정선미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의 과제(박현규 화성시 다원이음터 센터장)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에는 ▲센터 통합근무로 보는 협업시스템(고양시) ▲공동사업을 협업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구리시) ▲마을교육과정 운영지원사례(화성시) ▲사회적 돌봄과 공간개방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오산시)가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박현규 다원이음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협업 디자인을 위한 소풍(소통의 바람)’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그간 지방정부가 이뤄낸 교육협력사업 성과를 앞으로 교육청과 어떻게 협업해 발전시킬지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 발굴된 의제는 오는 11월 5일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경기·인천권 의제로 제안될 예정이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3월에 출범한 교육협력분야 협의기구로 현재 전국 65개 지방정부가 참여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20일 화성시 남양읍 홍난파길 32 일원에 위치한 홍난파 생가 조성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이후 보류된 “고향의 봄 꽃동산 조성사업”으로 난파 홍영후 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자료관, 야외음악당, 꽃동산을 생가 주변에 조성하기로 하였던 사업이다. 2012년 단계적 사업추진 결정에 따라 현재 도로부지 매입 및 진입도로 조성까지 사업이 완료되었으나, 민족문제 연구소의 친일인사 선양사업 반대 및 3.1운동 100주년 등 과거사 정리 분위기 형성으로 사업추진이 보류되었다. 담당부서에 따르면 사업 재추진시 친일인사 선양사업에 대한 찬·반 여론이 대립 중이므로,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인지, 수정 혹은 일몰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2016년 12월 있었던 ‘화성시 근대음악 콘텐츠 활용방안 좌담회’에서는 친일행위 등 과오를 함께 다루어 음악기념사업을 추진하자는 음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과, 타 시의 친일논란 인물 선양사업 제시하며, 친일논란이 있는 홍난파 기념사업을 시 예산으로 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의견대립이 있었다. 원유민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해당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되어왔으나, 논란으로 인해 오랜 기간 답보된 상태이다. 사업추진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다른 용도로의 사업 추진요청 또한 있는 바, 관계부서와 함께 검토해 보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간담회 개최, 지역협의체 구성, 타당성 용역 재실시 등 종합적인 재검토를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합의과정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8일,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보호자의 학대로 긴급하게 분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 상담, 치료·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122㎡ 규모에 침실과 심리치료실,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총 6명이 상주해 24시간 아동의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한다. 정원은 최대 7명이며, 그간 남아 대상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전무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나 그룹홈을 통해야 했던 아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아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아동학대사건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이번 개소로 여아와 남아 대상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도에 있는 소규모 한옥의 보수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총공사비 600만 원 이내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 긴급 보수를 필요로 하는 도내 한옥이다. 도는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최소 20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절반(최대 300만 원)을 도비로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조례에 따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 해당 한옥 보수의 준공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반 주택보다 비싼 유지관리비로 한옥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이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시·군과 같이 지원하는 ‘경기 한옥건축 지원사업’은 시‧군 조례 및 예산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만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해 시‧군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15일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동탄중앙이음터 직원 10명이 참여하여 동탄중앙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동탄중앙이음터 1층 로비에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의 우수작을 17일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동탄중앙이음터, 동탄중앙초등학교, 화성동탄경찰서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전달했기에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폭력은 없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친구들과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연결된 학교복합화시설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팔탄농협이 주관하는 팔탄면 구장리 수향미 추수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서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를 체험했으며, 농민들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된 수향미는 골드퀸3호 품종으로 시가 지난 6월 ‘품종보호권 전용실시’비용을 지원하면서 시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올해 관내 2,359개 농가가 5,106ha에서 3만 6,000여 톤의 수향미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친환경 수향미 1,600톤은 학교급식 및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로 공급될 전망이다.
▲화성시청전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팔탄농협이 주관하는 팔탄면 구장리 수향미 추수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서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를 체험했으며, 농민들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된 수향미는 골드퀸3호 품종으로 시가 지난 6월 ‘품종보호권 전용실시’비용을 지원하면서 시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올해 관내 2,359개 농가가 5,106ha에서 3만 6,000여 톤의 수향미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친환경 수향미 1,600톤은 학교급식 및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로 공급될 전망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연구회’는 1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간담회를 열고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소속 위원인 박연숙, 이창현, 정흥범, 차순임의원과,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 및 사회적경제센터장 등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관련 3대 조례(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과, 내년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년도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기금운용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금융지원 및 다양한 지원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직․간접적 융자사업, 창업육성사업, 지속성장지원사업, 협업화지원사업,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혁신과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의원인 박연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례 개정 및 기금활용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여 11월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우리사회 불평등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사회적경제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지만, 앞으로도 소속의원들 모두 화성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온라인으로 열린‘제11회 세계인권도시 포럼’중 해외인권정책 회의에 참석해 ‘시민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인권도시 구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서 시장의 참석은 지난해 발제자로 초청된 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세계인권도시 포럼은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함께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해외인권정책회의는 주한스웨덴 신임대사인 다니엘 볼벤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사회적 계약으로 살펴보는 인권, 부패, 그리고 신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서 시장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간부공직자 대상 ‘부당지시 근절 서약’ ▲부서별 청렴활동 지표 개발 ▲청렴 인센티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관용 없는 처벌로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에서 시작해 상시 설문조사로 지역의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자문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덕분에 무상교통과 화성형 그린뉴딜 등 주요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서 시장이 취임한 지난 3년간 화성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9년 지역회의, 2020년 무상교통, 2021년 화성형 그린뉴딜로 매년 수상 기록을 세우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어 서 시장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와 행정에서의 시민참여 확대가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인권의 가치를 구현하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화성시협의회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천이라는 활동목표를 가지고 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0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활동방향 및 화성시협의회 구성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원유민 의장과 김홍성, 배정수, 신미숙, 엄정룡 의원 등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헌법」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요약하면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관이다. 현재 국내(228개, 시․군․구) 및 해외(45개)에 지역협의회가 있으며,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지역의 여론 수렴, 주민의 합의도출, 공감대확산,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위촉된 위원들에게“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남북관계의 시야를 넓히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70년이라는 긴 분단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다시금 오직 대화를 통해, 오래된 적대를 청산할 수 있는 근본적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완벽한 대화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더라도 우선 통로를 열고, 남과 북이 마주앉아 대화를 재개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서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한반도의 공동체를 만드는 협력의 길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배정수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1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혁신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화성시가 수상함에 따라,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되었다. 「화성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지난 5월 발의, 제203회 정례회에서 처리되어 7월 19일 전면 시행되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배정수,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박경아의원이 공동발의 하였으며, 대표발의자는 배정수 위원장이다. 위 조례는 화성시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공공건축 품질 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공동주택에 국한된 품질검수를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이번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행정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화성시의 공공건축 행정을 인정받게 되었다. 공공건축 관련 사업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은 공공건축의 시공ㆍ유지관리 등에 대한 현장 품질자문 및 그 밖의 공공건축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난 2020년부터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계획(안), 왕배푸른숲도서관,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 건축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배정수 위원장은 “이번 수상으로「화성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준비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화성시 공공건축 행정시스템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며 “그동안 빈번하게 제기되었던 공공건축물에 대한 하자 민원을 줄이고,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모두 관련 조례에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효과와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 앞으로도 화성시 도시 건설 분야의 발전에 초석이 될 조례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고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인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시가 준비한 사업은 2가지로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 ▲청년 소상인 세무지원이다. 먼저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는 관내에서 5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인 3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점포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간판, 인테리어, 상품진열개선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청년소상인 세무지원 사업은 관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인에게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일 9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며, 총 2,40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필요서류와 자격요건 등 세부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많은 지자체들이 혁신을 외치지만 정작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 속에서 화성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3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가 직원의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 실제 행정에 반영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이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공공건축에 도입해 보면 어떨까 하는 직원의 제안에서 시작돼 기존에 공동주택에 국한된 품질검수를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공공건축품질자문단은 공공건축관련 사업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가와 분야별 외부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왕배푸른숲도서관,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 건축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과정에 걸친 품질자문을 맡아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공공건축 행정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원 의견 수렴과 혁신을 발판삼아 공공건축 행정시스템의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9일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GTX-C 노선 병점역 연장사업은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 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 약 7.3km 구간을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최고 200km의 속도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이며 ▲장래 교통 수요 예측 ▲GTX-C 노선 병점 연장 타당성 검토 ▲철도 시스템 및 열차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GTX-C 민간사업자와의 사전 협상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병점역은 향후 GTX-C 노선과 전철 1호선, 트램,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통과하는 결절점으로써 환승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와 시설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병점복합타운과 태안지구, 최근 발표된 진안지구까지 병점역 일대 광역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빠른 준비와 철저한 대처로 GTX-C 노선 병점 연장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