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가 기록적인 이상고온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매년 상승하는 여름철 평균온도와 늘어가는 폭염 일수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우선 시는 3억 원을 투입해 고정형 그늘막 240개를 설치했다. 기존 그늘막과 합치면 총 1,101개소로 경기도 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이다. 또한 기후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5개소도 설치 중이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옥상 녹화사업과 그린커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우정읍 행정복지센터에 시범적으로 3억 8천만원을 들여 옥상 녹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공공시설의 옥상녹화를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냉방비 절감과 폭염일수 저감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수노울 중앙공원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동탄호수공원 주륜장에는 덩굴식물을 이용해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는 그린커튼이 조성됐으며, 손쉽게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 시스템 총 10개소가 관내 주요 공원 4개소에 설치됐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는 두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도전한다. 시는 28일 환경부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입파도, 국화도 총 8개의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최종 인증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단순히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함으로써 주민과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특히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타의 제도들과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 설정이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3개 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한탄강이 유일하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는 선캄브리아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까지 전 시대를 망라하는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자원 박물관으로써 손꼽힌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국제학술논문(SCI)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수도권 대표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발판 삼아 오는 2023년까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봉담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영주차장을 봉담읍 상리에 조성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지역은 봉담 2지구와 효행지구 등 공공택지 및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차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18년부터 총 232억 원을 투입해 봉담읍 상리 687-4번지 외 1필지에 상리1·상리2 공영주차장을 나란히 조성했다. 두 주차장은 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에 총 400면의 주차면수를 갖췄다. 특히 중심상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위치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해당 주차장을 오는 8월 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에도 200여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주차타워 3개소를 포함 총 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기념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거점으로 화성시 청년예술인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수원대학교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화성시문화재단의 김종대 대표이사, 수원대학교 박철수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재단과 수원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청년예술인 발전과 교류를 통한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거점으로 하는 기획 프로그램의 자문과 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예술인 연계 기획사업 발굴, 공동협력 △지역 청년예술인의 양성과 그에 대한 지원 기회 확대 협력 △상호 보유한 지역문화예술의 자원 교류 협력 등이다. 특히 청년예술인 연계 기획사업은 올해로 개관 2년차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공간의 청년 공연예술인 네트워크를 통한 신진 공연예술단체 발굴과, 안정적 창작 및 연습공간 제공의 의미를 더해줄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2곳의 전문 공연예술 연습공간이 조성됐다. 상·하반기
▲ ㈜성화에스티에서 백미 10kg 100포 후원 전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금당북길 12-17에 자리하고 있는 ㈜성화에스티에서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27일 밝혔다. 후원 장소 및 전달식은 화성시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고 후원목적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화에스티는 철판,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제품 등 25년간 산업설비와 자동화 설비를 제작해 온 중견기업으로 이번 기회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 모두께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가사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 마도면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성화에스티에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마스크 40만 장 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대륭포스트타워6차에 자리하고 있는 단체가 펼치는 사업 분야는 교육·사회복지 후원 등으로 7월 27일 마스크 40만 장(1억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 위해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스크 후원은 관내 ▲복지관 10개소,▲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42개소에 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정명근 화성시장,▲김정안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최혁)▲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진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장 등으로 훈훈한 전달식을 함께 펼쳐나갔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취약계층의 걱정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지금 같은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28일부터 화성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화성산업진흥원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화성시 내 본사·공장·연구소 중 1개 이상 위치한 중소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마케팅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홍보물 제작 △디자인 제작 △서비스 구축 △광고 홍보 △키워드 검색 △소셜미디어 광고 △전시회 참가 총 7개이며, 지원금액 내에서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하반기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상반기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며 “화성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향후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민선 8기 청렴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화성시 릴레이 청렴 챌린지’는 4급 이상 고위급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정 시장은 27일 ‘청렴한 우리가 행복화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고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균형, 혁신, 기회라는 3대 시정 가치가 청렴문화 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노사상생문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의회는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과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등 노사협력 ▲임금피크제 무효 판례에 따른 대안 공동 모색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개정사항 신속한 공유 ▲노동자 및 사용자 대상 무료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역 내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실행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63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로 자리잡았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6일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지원사업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조금이라도 힘을 덜기 위해 지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7월26일(화)부터 ~ 8월19일(금)까지 관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유흥시설,▲ 식당,▲ 카페,▲ 이·미용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편의점 등)으로 진행하며 단, 신청일 기준 휴업 또는 폐업, 2022년 ▲세무관련 미신고, ▲집합금지·▲영업제한 위반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된다고 전했다. 또한 지원내용은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 비용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 대리 수수료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진행하는 손실보상 이의접수에 필수한 손익계산서 발급비용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원규모는 2,400개 업체 선정(초과 신청 시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상 월평균 매출 환산액 하위 업체 선정) 신청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청전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6일 상수도요금 감면을 위해 비상경제 민생안전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에 대한 기어를 하고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간은 2022년 7월부터~10월 사용분이며 ▲일반용 33,152개소,▲ 대중탕용 19개소 톤당 151.4원 감면대상으로 정하고 기간(4개월)동안 총 약25억 원 감면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별도 신청없이 상수도요금 부과 전 일괄 전산 처리하며 가정용 및 대기업은 감면 제외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근 맑은물운영과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코로나19 재확산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HCF Kids 아이들 세상' 시리즈를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한다.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7월 30일 11시, 14시 누림아트홀에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총 2회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동물친구들과 개구리 구르구르의 모험기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담아냈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동요를 더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0년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무엇 하나 스스로 한적 없는 비룡, 백호 형제가 청소, 요리, 등교 등을 혼자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재치 있는 아동 뮤지컬이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며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자극하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후대응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은 환경을 위해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낭비되는 소비를 ‘0’으로 하는 세계적인 환경캠페인이다. 화성시 관내 만 9세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가족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참가자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기후대응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은 7월 29일(금)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소일의 특강을 시작으로 8월 한달 간 각 가정,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미션 실천 및 SNS에 활동을 인증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 활동 후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지급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후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면 친환경 물품도 받을 수 있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3일 2022년 상반기 직장적응교육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실무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성료하였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실무과정’은 상반기(1·2차), 하반기(3·4차)로 나눠 운영 중이며, 지난 6월부터~7월까지 2개월동안 상반기 과정을 통해 총 36명(1차 재직자 과정 20명, 2차 구직자 과정 16명)이 수료하였다. 엑셀실무과정은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으로서 직장적응시기에 있는 재직여성(화성시 거주 또는 화성시 관내 기업체 재직여성)들과 직장으로의 복귀를 준비 중인 구직여성(화성새일센터 취업준비교육 집단상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상별 특성에 맞게 구성된 맞춤형 과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해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함수와 차트부터 회사에서 많이 쓰는 지출결의서 등 양식까지 만들어보는 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재직자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들만으로는 충족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값졌다. 수업 후 바로 회사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더욱더 신나고 기다려졌던 수업시간이었다”고 교육 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세계청소년합창축제(WYCF)·경연대회’에서 일반합창 부문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 세계 6개국 어린이와 청소년 총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원삼 단장의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개막공연부터 경연대회, 그랑프리 결정까지 세 번의 무대에 올라 총 4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꽃피는 날’과 합창으로 편곡한 ‘비바청춘’으로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문화예술도시 화성을 알렸다. 합창단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신정우 상임지휘자는 ‘합창단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의 노래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창단한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화성시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9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국제합창대회에서 아시아팀 유일의 초청팀으로 3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