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1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정책 수립을 위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이하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됐으며, 행정과 시의회뿐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과 대학교수 등 산업과 학계의 폭넓은 전문가와 관내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과 깊이 있는 제언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의 송세경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AI 정책의 실질적인 추진 방향에 깊이를 더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행정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아니라 전문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0억 4,900만원(10,133건)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민간위원(4명)을 7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훈령에 따라 정부와 민간측 위원으로 구성(20명 이내)하며, 1년의 임기 동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사항을 협의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3기 협의회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생에너지, 지역사회, 지역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전북지역에 등록된 공공·공익목적의 비영리법인 소속 회원으로 지역사회·경제 등 분야에서 활동 경력 10년 이상 또는 ▲재생에너지·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민간전문가의 참여와 정책 제언 및 정책적 협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6월 13일 오전 11시 ‘서울역쪽방상담소(서울 용산구 소재)’를 방문하여, 여름철 쪽방주민 건강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는 2001년 개소하여, 서울역 근처 쪽방주민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연계, 생필품 지원, 무료검진 및 의료서비스 연계, 신용회복 및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5일 '‘25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지자체로 시행했다. 하절기 보호대책은 여름철 폭염·폭우 상황에 대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시행하며, ▲위기노숙인 조기발견 및 대응강화, ▲무더위쉼터, 응급잠자리, 냉방용품 등 복지자원 사전 확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쪽방촌으로 이동하여 거리에 설치된 쿨링포그와 쪽방건물 내 설치된 공용에어컨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폭우 시 역류 방지를 위해 쪽방 건물 주변 하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6월 12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이천과 당현천 등 소규모 하천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원구를 비롯한 7개 자치구를 끼고 흐르는 국가하천인 중랑천과 우이천, 당현천 등 소규모 하천에는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관로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10년 사용연한 30년인 주철관으로 설치했다. 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 경관 유지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공급하는 물인 하천 유지용수는 자연적으로 흐르는 물이 부족할 경우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 하천의 건천화를 막기 위한 기본적인 유량 확보 수단이다. 그러나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공급 관로 파손 사고가 30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 올해에만 벌써 13건이 발생했다. 파손 사고가 발생하면 유지용수 공급이 중단되어 하천의 물고기가 폐사를 하고 해충과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서 의원은 “우이천의 다양한 생물들은 공급관로 파손으로 물이 끊기면 살아갈 터전을 잃게 된다. 생태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동대문구 일반 고등학교의 불균형적인 배치문제를 제기하고, 개축 예정인 전농중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요청했다. 남궁역 의원은 “현재 동대문구에는 고등학교 11개소가 있지만, 일반고는 6개소에 불과하고, 이 중 공립 일반고는 단 2개소뿐”이라며 “특히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일반고가 부족해, 동대문구 남학생 3명 중 1명이 중랑구로 통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 저하와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농동·답십리동 일대에는 일반고가 사립여고 1개소로 매우 부족해 해당 지역 남학생들이 일반고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5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농중학교가 2028년부터 개축되어 2031년 재개교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전농중학교는 전일중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2031년 시점에는 중학교 하나만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다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2년 9월 윤석열 정부 당시, 오 시장이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제안한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의 하나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24.9.-‘25.2.)’의 현 실태를 비판하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서울시의 이주가사 돌봄 노동 정책 및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 정책적 변화를 과감하게 촉구했다. 특히, 이날 오전 진행한 시정질문은 당일 오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이수루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및 돌봄노동연대 등이 공동 주관하는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 토론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시정질문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9월 시범사업 도입 이후, 1달도 채 지나지 않아 초기 잡음 발생은 물론 첫 임금 또한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입국 한달만에 필리핀 인력 2명이 무단이탈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됐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이 6월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국기원 이전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한 대안 마련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홍 의원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균형발전본부장에게 국기원이 지난 5월 20일 발표한 '100억 원 규모의 국기원 리뉴얼 사업'과 '테헤란로 태권도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근거로 국기원의 도봉구 이전 계획 진행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서울시는 이전 계획이 공식적으로 무산됐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민 16만 8천 명이 서명을 통해 지역 발전의 열망을 보여주었던 국기원 이전이 무산된 현시점에서, 서울시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봉구가 제안한 도봉동 일대 14만 8천㎡ 부지의 '캠핑 수목원 조성'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도봉산 일대를 산악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관광타운 개발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도봉의 산악 지형을 개발의 제약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특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어린이날 행사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 확대를 주문했다. 박원종 의원은 “어린이날은 유아와 초등학생 등 공교육의 출발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라며,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곳이 4개 기관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지리적으로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은 만큼, 권역별로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처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어린이날 관련 홍보나 안내조차 없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청의 메시지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어린이날 관련 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MI)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및 시각화 전략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의 브랜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실무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용역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채·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아이덴티티) 요소를 공유했으며, 상품(굿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온라인 콘텐츠 등 응용 디자인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도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대상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브랜드 개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한 브랜드는 미술관의 공간디자인과 전시 홍보, 누리집(웹사이트) 및 디지털 플랫폼, 상품(굿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충남미술관만의 고유한 문화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 이민자 취업 지원사업 ‘모두잡(JOB)고! 프로젝트’ 사전교육 I, II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업 소양 교육과 고령사회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하면 못 할 일도 없다”라며 “비록 쉽지 않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진행될 직업교육훈련 과정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결혼 이민자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과 동행을 실현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장에서 ‘제3기 운영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및 평택시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원봉사활동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선 △신규위원 위촉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자원봉사센터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장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유아특수보육학과 김주영 교수, 부위원장으로 끼니봉사단 이지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김주영 위원장은 “평택과 인연을 맺은 지 20여 년이 지났고 시간이 갈수록 평택이 좋아지고 고향으로 느껴진다”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이 당연한 것인데 삶 자체가 봉사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으로서 그 뜻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3기 운영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의 하나로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강의실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손바느질로 전통 복식을 제작하고 이를 입고 다가오는 9월 27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작년 참가자 중 다수가 올해 재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관람자에서 나아가 주도적인 문화 주체로서 지역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향후에는 ‘바느질 부대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그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가칭)송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가칭)송담고는 군인 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군인 자녀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평택지역 고등학교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가칭)송담고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며, 37학급 1천15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입학생은 전국 군인 자녀 60%, 평택지역 학생 40% 비율로 선발될 예정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은 군인 자녀 및 평택 지역 인재 전형 학생 선발과 기숙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군인 자녀와 평택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명문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 완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 리모델링으로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 또한 앞당겨 출산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과 함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민간 못지않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 산후조리 현장의 비법을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이 함께 돕겠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