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6월 18일 축산자원개발부(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talian Ryegrass) 종자 건조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종자 생산 업체 등 관련 기관이 다수 참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종자 건조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종자 투입부터 건조, 배출, 수분 측정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오아시스’, ‘얼리버드’ 등) 특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종자 자급률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채종 시기와 장마철이 겹쳐 자연 건조가 어렵고, 수분 함량이 높다. 이 때문에 건조 중 뭉침, 발아율 저하 등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해 국내에서 안정적인 종자 생산이 어려운 작물로 꼽힌다. 게다가 마땅한 건조 시설이 없어 종자의 상당 부분을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종자 건조기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과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6월 18일 13시 30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특허청-충남대-지역기업 연계 지식재산(IP) 진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충남대 IP중점대학 재학생의 지식재산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기업과의 지식재산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식재산 진로 포럼’과 ▲‘특허청-충남대-지역기업 간 IP교육협력 간담회’로 구성됐다. ‘지식재산 진로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 지식재산 분야 취업·진학·창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식재산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발표자와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특허청-충남대-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기업 대상 IP교육 프로그램 개설 방안, ▲산학 연계형 IP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IP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충남대는 대전 지역의 지식재산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IP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6월 17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드론 산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산림항공본부, 제36보병사단, 국립강릉원주대학교, KT가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드론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면밀히 하여 지역 드론 산업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공동 연구 및 실증협력,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공유를 통한 전문성 향상,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드론 기술과 전문인력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산림항공본부차원에서도 지역 드론산업 기술발전에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정일구·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반도체특화지원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교수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AI 정책 기반 조성 및 조례 제정 확대 △AI 기반 스마트산업 및 공공서비스 혁신 연구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우수사례 비교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인공지능(AI)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연구회 활동이 평택시 실정에 적합한 AI 정책 수립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7일 회원들이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조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조금이나마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복지·안전협의체’를 결성,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결성은 평택시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되는 『평택형 스마트 화재예방 프로젝트 ‘평택시 온(溫)라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도심지와 고령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과 취약 가구 점검을 강화하는 지역맞춤형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서정리역과 서정리 전통시장 등 구도심지와 노후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고위험 가구를 선별한다. 이후, 스마트 전기안전기기 교체와 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재난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예정으로 특히, 스마트 기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현덕면 행복정원단은 지난 17일 운정리 394-7번지 일원에 마을안길 행복정원 조성을 진행했다. 어김없이 한여름의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었던 이날 오전, 행복정원 조성을 위해서 모인 단원을 포함한 25명은 운정1리 마을안길 부지에 왕벚나무, 레드로빈, 메리골드 등 26종의 꽃과 수목을 심었다. 이동헌 현덕면 행복정원단장은 “행복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민을 위한 행복 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아름다운 정원 조성에 참여하신 행복정원단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면민들의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는 지난 18일, 올봄에 단체원 및 직원과 함께 심어 가꾼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매달 진행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로 이웃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며, 관내 경로당에도 전달될 계획이다. 오선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매년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경작한 감자를 수확하여 이웃과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올해 수확한 감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단체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새마을단체가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운동 새마을 3단체는 매년 봄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무 심기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손바닥정원단은 지난 18일, 방치된 땅(서둔동 53-1번지 일원 약 20㎡ 면적)을 손바닥 정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직접 동참하여 함께 환경정책에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유휴지, 자투리땅 등 도시의 빈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열린 정원으로, 대표적인 도시 녹지복원 모델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심 곳곳에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일상속에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둔동 손바닥정원단 회원 10명이 관목과 초화류를 손수 심어가며 손바닥정원을 완성했다. 이들은 이전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토지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사전 작업을 여러차례에 진행한 바 있다. 김인중 손바닥정원 조장은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책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의 조성‧관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삶에 쉼터를 제공하도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 관내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6월17일부터 6월18일까지 2일간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챗GPT) 기반 업무 활용법과 감정 힐링 프로그램인 ▲식물MBTI 및 원예 리스 테라피 두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챗GPT를 활용하여 문서작성, 정보 검색 등 효율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했다. 두 번째 수업은 식물과 나의 성향을 연결 짓는 식물MBTI 검사와 원예 리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사들의 실질적 업무 경감과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행정실무사의 업무 전문성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동시에 따뜻함을 겸비한 행정 고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은 17일 공무원노조위원실에서 ‘용인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이날 간담회는 강영웅 의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노조 임원진, 관련 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해 현실적인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나눴다. 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원 현장은 시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행정의 최전선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위협에 노출된 자리이다. 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시민들에게 안정된 행정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단순한 보호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치유와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존의 ‘폭언‧폭행’ 중심 규정에서 나아가, 지속적 반복 민원, 허위 주장, 위협, 성희롱 등 다양한 유형의 악성민원 행위를 포함해 그 개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인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임직원들이 17일, 양재천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관문체육공원~선바위역 구간, 약 2,749㎡) 일대에서 진행됐다. 활동에는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 관계자, 양재천 식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생태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생태모니터링단은 펄어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의 주요 특징과 제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활동의 이해도를 높였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는 외래식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유통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현재 지정된 식물은 총 18종이며, 이 가운데 가시박, 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5종이 양재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가시박 등은 다른 식물을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생육을 저해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반찬나눔 행복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반찬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지역의 농산물로 다양한 밑반찬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겉절이, 오이김치, 호박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손수 만든 반찬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항상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적극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월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함께 행복한 안성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 새마을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농어촌민박과 농촌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집중안전점검’(4월 14일~6월 13일)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성시는 농어촌민박 및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끝으로 약 두 달간 이어진 집중안전점검의 대미를 장식했다. 금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농어촌 민박과 농촌체험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 피난․대피시설 확보 여부 등 실제 위험요인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는 소화기 내구연한 도과, 전기배선 노후 및 외부 노출 등 다소 경미한 안전 미비사항이 확인됐으며, 이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취하거나 보완을 권고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병행했다. 점검을 주관한 고상영 시민안전과장은 “약 두 달여 동안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일상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단순히 점검에서 그치지 않고, 발굴된 사항에 대한 면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더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6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 및 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에 설치된 총 10,981개소의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막힘 발생 시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정비는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청소 상태, 배수로 흐름, 빗물받이 구조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하나의 막힘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