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수 대상 인공지능(AI) 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등 국내 대표 ICT 기업과 협력해 기초교육부터 장기 심화연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역량 강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수 AI 재교육 프로그램은 전체 공통과정과 학문계열별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공통과정은 AI BASIC 과정과 AI ADVANCE 과정으로 이뤄지며, 학문계열별 심화과정은 AI MASTER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단계적 구성은 모든 전공 교수들이 자신만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AI를 효과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AI BASIC 과정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다루는 기초 교육으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교수자의 AI 소양을 높인다. 이어지는 AI ADVANCE 과정은 4주간 핵심 기초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단기 사전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클라우드, AI융합대학, AI융합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설계·운영한다. 계열별 전담 멘토와 강사가 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에서의 시간이 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철학과 정미라 교수가 인문대학 2호관 개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정 교수는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남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고 행복한 시기였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오래 간직해오다, 인문대학 2호관 개축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미라 교수는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친 뒤, 2006년부터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을 역임하며 인문학의 대중화와 학문적 확산에 기여해왔다. 정 교수는 당초 정년퇴임을 앞둔 내년 2월경 기부를 계획했으나, 최근 인문대학 2호관 개축 소식을 접하고 교육연구시설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대학생을 위한 국제여름학교 2기를 연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 고쿠시칸대학(Kokushikan University) 동아시아학 전공 학생들이다. 전남대는 2009년 고쿠시칸대와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고쿠시칸대 학생들만을 위한 '2025 국제여름학교 2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과 함께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학생들과의 교류회를 비롯해 광주향교, 국립5·18민주묘지, 국립광주박물관, 여수·무주·서울 등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일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전남대 국제여름학교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올해 1기에는 미국, 캐나다, 루마니아, 폴란드 등 20개국 41개 대학에서 온 교수진과 외국인 학생, 전남대 재학생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총 15개 전공 강좌가 전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지역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합협력관에서 ‘2025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남도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남환경네트워크포럼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안건은 센터의 사업계획에 반영하거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으로 전달되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oT 사후관리 센서 등 유지관리 효율적 방안 ▲환경 법규 요약집 제작 ▲소규모 악취배출시설 관리방안 ▲고농도 오존 (O3)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활용되어 전라남도 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개선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섬모시풀이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유전적 특성과 기능성 물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섬모시풀은 우리나라 전통 섬유식물인 모시풀의 변종으로, 주로 남해안과 도서지역에 자생한다. 모시풀은 지역별로 특산 활용 방식이 다른데, 충남 한산은 섬유 원료로서의 ‘한산모시’가 유명하며, 전남 영광은 ‘모시떡’ 등 전통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변종인 섬모시풀은 잎과 줄기에 몸속 유해산소를 줄여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바이오소재로의 활용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울릉도, 흑산도, 진도, 고하도 등 도서지역과 고흥, 여수 등 연안지역에서 수집한 섬모시풀을 분석한 결과, 지역 간 유전적 구조가 뚜렷하게 구분되며,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 또한 지역과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식물의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함량이 수집 지역과 연도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나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어울림 책약국’을 운영한다. ‘어울림 책약국’은 독서와 심리 상담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심리상담사인 ‘책약사’가 개별 상담을 진행 후, 아동의 감정 상태에 맞는 도서를 ‘처방’해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울림 책약국은 아동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받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여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신안농협 양영모 조합장이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이 신안군청을 찾아 김대인 부군수에게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조합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목포와 신안 간 도농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목포농협과 신안 지역 7개 농협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협력의 결실로, 양측은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두 농협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목포농협은 지난 5월 복지재단에 1,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으며, 북신안농협은 2023년 신안군 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제63회 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와 심사위원을 오는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상’은 목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접수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가 대상이다. 심사위원 신청도 후보자 추천과 동일하게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와 서식은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늘봄공유학교(거점형 늘봄센터)의 䃱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당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늘봄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초등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초과 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및 단위 학교 행정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담당자들은 ▲(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늘봄공유학교 연계 ‘키즈가드닝’▲(29일) 시흥 검바위초 지자체 연계 늘봄학교 등을 참관한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도 함께 나눈다. ▲(광주하남 창우초) 지역 수영장 연계 특강 ▲(김포 걸포초)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성남 수정초․오리초) 지역 생태학습원 연계 환경학교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나눔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공유학교의 䃱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본격화를 앞두고 ‘경기미래장학’실행력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지원청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경기미래장학’을 포함해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주요 논의로는 ▲단위학교의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설계, ▲교육지원청 중심 장학협의체 구성과 협의 문화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내실화 방안,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방안 등 경기미래장학 추진 계획의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네 번째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중심정책 실행과 환류 기반 확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휴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렴문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청렴 프로젝트 ‘청렴 파인 Day’의 8월 활동으로, 하계 휴가 기간 중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함께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특히 청렴주의보에는 휴가 명목의 직무 관련 금품 수수 금지, 휴가지 내 갑질 및 비위행위 근절,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자제 등 공직자의 품위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이 포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공직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육가족의 일탈은 곧 광주하남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모든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을 지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7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 강연에 정지훈 음악평론가를 초빙했다. 정지훈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마리아칼라스홀 부감독 등을 역임했다. 예술의 전당, 세일아트홀, 명동대성당 마리아홀, 홍성광 아카데미 등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평촌 계촌마을 클래식 음악축제에선 5년 연속 초청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열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클래식과 여행 등 흥미로운 소재들을 씨줄, 날줄처럼 엮어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구 유럽 고유의 ‘웰빙(참살이) 문화’와 창의력의 비밀도 알아본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승자 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667명(관외 601명, 관내 66명)의 선수가 참가해 2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작년 대회와 달리 12개의 당구대를 추가로 설치해 더 많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진도군청 소속의 김행직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많은 동호인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군에서는 이 대회가 개최되기 전인 7월 26일부터 27일에도 ‘진도군당구연맹 회장배 3쿠션 호남권 당구대회’가 개최돼 약 560명의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들을 통해 지역의 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시설과 식당 등에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약 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당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