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포스터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보건소(소장 고동훈)는 흡연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성을 강조하고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라는 대표 문구를 넣어 흡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코로나 환자의 중증도, 사망 위험성을 높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대형마트, 오색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포스터를 배포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담배를 피울 때의 호기, 즉 숨을 내뿜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며 이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간접 흡연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증가된다”며, “또한 흡연자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는 금연이 강력하게 강조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더 필수가 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확진자 정보 - 지역사회 확진자 - #79 (안산#116) - 인적사항 : 20대 / 내국인 - 동 거 인 : 2명 - 감염경로 : 지역#53 직장내 접촉 -주 소 : 상록구 해양동(해양1로) - 발생경위 ▸ ‘20. 8. 26.(수) : 엑손알앤디 직원으로 자가격리 실시 ▸ ‘20. 8. 31.(월) : 상록수보건소 진단검사(무증상) ▸ ‘20. 9. 01.(화) : 검사결과 “양성” ⇒ 병상배정 요청 ◉ 조치사항 ▸ 병상배정 지연 시 자택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 실시 ▸ 역학조사에 따른 이동경로 검증 및 방역소독, 이송 후 자택방역소독 ▸ 가족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 실시 ■ 확진자 정보 - 지역사회 확진자 - #80 (안산#117) - 인적사항 : 20대 / 내국인 - 동 거 인 : 3명 - 감염경로 : 지역#48 가족간 접촉 -주 소 : 상록구 사동(당골1길) - 발생경위 ▸ ‘20. 8. 25.(화) ~ 9. 1.(화) : 확진자(지역#48) 접촉자로 자가격리 ▸ ‘20. 8. 31.(월) : 인후통, 기침(8.30)등 증상발현, 상록수보건소 진단검사 ▸ ‘20. 9. 01.(화) : 검사결과 “양성” ⇒ 병상배정 요청 ◉ 조치사항 ▸ 병상배정 지연 시 자택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 실시 ▸ 역학조사에 따른 이동경로 검증 및 방역소독, 이송 후 자택방역소독 ▸ 가족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 실시 현재 거주지 및 인근지역 긴급 방역 실시하였습니다. 처음 발생보고는 동선 공개의 목적이 아닌, 발생상황알림이 목적임을 알려드리며,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의거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접촉자가 없는 동선,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동선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접촉자 파악이 안될 경우 안산시 SNS 및 홈페이지로 공개하겠습니다. 본인이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록수보건소 031-481-5894 단원보건소 031-481-6363로 문의하세요. ※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필수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 바랍니다. 자료제공 = 안산시
▲농경지주변 배수로 썩은물 논 밭으로 흘러 들어가 식수까지 위협을 주고있는 실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관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침출수로 인해 인접 주민들의 농업환경과 물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생활식수불용 문제가 있음에도 수 십 년간 방치되고 있어 관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S산업개발내 분리안된 건설.생활폐기물 산더미로 쌓아져 있는 관경 화성시 송산면에서 수 십 년간 토호기업으로 자라잡고 있는 S업체와 관련 건설폐기물로 제조한 순환골재가 업체 내 산처럼 쌓여 있어 주민들이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 침출수로 인한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비가오면 폐기물에서 흘러 나오는 침전물이 땅속으로 쓰며들고 있는모습 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마을 특성상 수 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S업체에서 작업상 발생하는 물과 빗물이 포장 되어있지 않은 토양으로 그대로 스며들며 발생하는 침출수는 업체 배수로로 보이는 곳에 물의 색과 뿌옇게 쌓인 침전물을 보더라도 심각한 오염이 됐음을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은 물을 마시길 꺼리고 있다. ▲S업체 건설폐기물로 파쇄 공정작업 순환골재 생산과정 모습 건설폐기물법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을 중간처리하는 자가 위탁받은 건설폐기물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그 건설폐기물 처리시설과 동일한 사업장에 있는 보관시설에 보관 할 것’과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설폐기물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외부로부터 지표수가 흘러 들어가지 아니하도록 그 주변에 배수로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 S업체 건설 폐기물로 파쇄한 순환골재 업체내 공터 산더미처럼 쌓여져 가고 있다 하지만 S업체 내부 작업장 대부부분은 포장되어 있지 않고 작업되어지지 않은 폐기물 더미도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높게 쌓여 있는 골재 더미 또한 아무것도 덮여 있지 않다. 특히 업체 주변으로 물이 흐르고 있는 곳은 배수관으로 보이는 설치가 아닌 토양 그대로인 상태에서 물이 흘러 하천으로 이어지고 있어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 밭이나 논에 영향을 끼칠 것이 다분해 보인다. 이와 관련 타 지자체 관련 업무 공직자에 따르면 환경법상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폐수로 보지만 S업체 같은 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물은 폐수가 아니다. 이는 별도의 폐수처리장이 필요치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S업체에 물과 관련된 처리시설은 입구 앞 세륜 시설이 전부인 상황이다. 지역 주민 A씨는 “S업체에 넓은 시설규모에 반해 별도에 정화시설 없이 수 십 년간 운영되어 왔다. 폐기물을 분류·제조·보관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물이 침출수로 외부에 유출되는 량이 짐작도 할 수 없이 많은 량 일 것으로 보이는데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니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S산업개발 순환골재업체입구의 세륜장 모습 이어 “당장이라도 오염되어 보이는 물을 시료 채취하여 조사해야 한다. 농작물은 물론 주민들도 버젓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기업에 이윤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먼저 아니겠는가? 규정이 없다면 이제라도 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현 상황에 대해서도 환경성 검토 같은 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1년에 2회 화성시 관내 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 까지 관내에서는 별다른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명확한 민원이 있다면 조사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침출수에 대한 기준이나 법령이 없어 처리 규정도 없다. 다만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적재물 초과 및 관리법 위반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사와 관련 지난 25일 주민취재 이후 업체관계자가 주민들을 만나 취재에 응한 사실을 확인하며 함부로 말하지 말 것을 종용해 파장이 일고 있다. 뉴스인020=경기핫타임뉴스=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 정윤경 위원장, 대안학교 지원 필요성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28일(금)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대안교육연대 및 대안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제주도교육청 사례를 들어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으로 대안교육 및 진로모색을 위해 비인가 대안교육시설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재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교육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일반 학교와 비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없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평등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제주도 사례는 물론 서울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제도적 근거 마련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업중단학생 현황 통계(한국교육개발원, 2019.9.)’에 따르면 초등학교 1만7797명, 중학교 9764명, 고등학교 2만4978명으로 5만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경기북부청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접수 마감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네이밍 공모전’에 최종 5,837건이 접수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을 찾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작 5,837건 가운데 ‘공공’, ‘상생’, ‘착한’ 등 공공배달앱의 성격을 보여주는 단어를 사용한 명칭이 많아 시민들이 바라는 공공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경기도주식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 심사를 마친 경기도주식회사는 공모전 당선작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9월 중순 경 최종 공식 명칭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중성, 적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0명이 선발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공공배달앱 네이밍 공모전에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공정한 시장질서확립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심해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심사하여 도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네이밍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지난 7월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10월 말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학교현장 교직원 업무경감 위해 교무업무영역 교육영상 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유재흥)이 교직원 업무경감과 원활한 나이스(NEIS) 업무처리를 위해 ‘나이스 교무업무영역 교육영상 31편’을 만들어도교육정보기록원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권한관리, ▲교육과정, ▲성적처리 등으로 교직원이 교무업무영역 전반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채널 접속 방법은 유튜브 사이트에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검색하면 되며, 교직원 누구나 볼 수 있다 .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코로나19로 집합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무업무를 익히는데 이번 교육영상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나이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저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정보기록원은 해마다 5~6차례 약 2,500여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이스 영역별 연수를 집합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 7월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초중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AI교육 입문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의 기초개념 이해, ▲AI 데이터 의미와 중요성, ▲AI교육용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방법 설계, ▲AI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수‧학습방법 설계, ▲AI알고리즘 교수‧학습방법 설계 등을 다룬다. ‘입문과정 연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간단한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AI)의 기초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 기초 소양을 길러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추가로 입문과정과 연계한 심화과정 연수도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 연수’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입문과정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길러 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현장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 교원연수 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안산시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과 따뜻한 나눔 손길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시정 방침인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만들기에 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20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함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 물품을 배부하는 과정에도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해 봉사자 간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밑반찬 완제품을 대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특히 소외계층 무료급식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의 음료수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 상생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앞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지역농산물 꾸러미세트를 도움이 필요한 3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의사소통 약자 위한 그림·글자판 민원부서에 보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윤화섭)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그림·글자판을 민원부서에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AAC는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뜻하는 것으로, 그림이나 글자상징, 눈 응시판 등을 활용해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르신 등이 이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장애, 언어, 표현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형 공공기관 AAC 자료를 제작해왔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 3월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6월 백운동과 호수동행정복지센터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시청과 양 구청 민원부서,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을 마치고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완료했다. 윤화섭 시장은 “일상적인 생활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를 지정해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7월29일 방역강화대상국가 입국자 관리강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기간과 같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시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정부가 지정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다. 시설격리자는 1인당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중 이탈 사례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해 지난 3월11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28일까지 219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인력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없었다. 시는 임시생활시설 내 복도와 승강기 등 격리자의 공간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입소자가 입소하기 전과 후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7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협위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생활도 어렵고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마스크 쓴 안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시청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밤사이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웠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4일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안산시에 건립된 두 번째 소녀상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듯, 모두가 1차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홍보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도 준비됐다. 모든 서비스는 동일 시간대 형제, 자매 돌봄을 추가할 경우 이용요금 총액에서 최대 33.3%까지 추가 할인돼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의 양육부담이 심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을 충원했으며, 현재 총 227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7월 기준 총 928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_마스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가 관내 장애인가족을 위해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5천장을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 10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혁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장애인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행복한 화성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는 2017년에 결성돼 관내 40여 개 기업체가 소속돼 테마여행, 어버이날 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점역 마스크 착용 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단,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된다. 이에 시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인원 밀집장소 6천 160여 개소의 현장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실내 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업, 유통물류센터, 뷔페 등 고위험 시설은 경찰과 합동 점검하며, 공원, 관광지, 전통시장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실외장소는 자체 점검반으로 단속한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회’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관련 검사 및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모두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라며, “누구든지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나와 우리 모두를 지키는 기본적인 방역수단”이라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