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 ▲이용철 부지사,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 방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정정화 가평부군수, 김전수 가평소방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유잡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취업에 도전하는 만 18~39세 오산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면접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취업 특강과는 다르게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청년의 실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대기업 인사팀 출신의 전문가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통해 참여자별로 각2회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유잡스 교육 담당자는 “하루라도 빨리 경직된 채용 시장이 풀려 취업 준비생들의 근심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업의 기본기뿐만 아니라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코로나19 실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지와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유잡스는 다음달 창업 2기 교육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일자리 카페 유잡스(031-376-8477~8)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 호우대비 비상대책반 가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호우경보에 따른 긴급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긴급대책회의에서 하천급류지역 진입로, 하천변 등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우려지역 등에 출입차단과 사전대피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시민 구조대피 피해지역 통제를 최우선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기상 특․정보 상황에 따라 전부서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 공동대처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오산시는 지난 1일 12시 호우주의보, 2일 14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틀간 7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는 호우경보 발효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시행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의 지원 대상을 늘려 2학기 신청 접수를 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2학기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시청 제3별관 4층)을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시는 올해 첫 시행과 함께 지원 대상을 확대, 2학기부터는 1단계 지원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에서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기존 1천591명에서 3천852명으로 늘어나게 돼 다자녀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 29세 이하여야 하며,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생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함께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지원범위는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연 최대 200만원, 학기당 100만원 한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1학기 첫 지원을 통해 918명의 학생에게 모두 5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평균 64만여 원을 지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원을 통해 우리 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안산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봉동~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도봉동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전 구간 착공의 길을 열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 까지를 연결하는 총 15.3km 길이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무려 3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어렵게 확정된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2018년부터 3개 공구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잇는 ‘1공구’와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 사이의 ‘3공구’는 사업비 부족으로 턴키공사 유찰 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1·3공구의 적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기재부와 조정 협의를 벌인 결과 총 7,561억 원을 최종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사업비 6,412억 원 보다 1,149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물가와 지가 상승비용을 포함하여 단선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호장 배선계획 변경 비용, 연약지반 가시설 및 보강 비용, 방재기준 충족을 위한 추가 환기구 비용 등이 추가됐다. 도는 추가 확정된 사업비를 토대로 8월 중 1·3공구를 대상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 조달청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경제실)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8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해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현지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각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GBC를 통해 현지 유통채널 입점과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라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까지 담당자 이메일(해외 유통망 : seohee678@kgcbrand.com, GBC : woojinkim@kgcbrand.com)또는 경기도주식회사 방문·우편접수를 해야 한다. 각 기업은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 면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원욱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경기 화성을)는 부산·울산·경남 당대표 및 최고위원후보자 순회합동연설회에 앞서 지난 23일 오후 여의도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과 국립과학관 울산 유치 등 울산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지원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송 시장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와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은 울산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울산·대구·경북· 부산·경남이 함께 해당되는 문제로, 정부가 국가 차원의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해야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과 함께 경남 동부 주민 전체의 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국립과학관 유치문제 등 울산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특히 “울산 자동차산업 생태계는 수소차 전기차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며 “울산 수소경제 발전의 토대, 수소 경제법을 최초로 발의하고 이끈 이 의원이 많이 힘써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후보는 이에 “울산시는 수소차 충전소 보급률 전국 1위인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메카”라며 “수소전기차 인증센터,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 국립과학관 유치 등 울산시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진행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항상 부지런하고 능력있는 이 의원이 도와주신다니 참 든든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산화폐 다온, 10% 혜택 12월까지 연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안산화폐 다온 10% 할인 혜택을 올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을 24억 원 더 확보하고 45억 원을 추가로 더 요청한 상태며, 이에 따라 발행액은 모두 3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까지 다온 일반발행액은 820억 원이며, 하반기에도 10% 할인 혜택이 이어짐에 따라 당초 목표인 1천240억 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시 생활안정지원금을 비롯한 정책발행분까지 모두 포함하면 올해 다온의 총 발행액은 3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행량, 카드 및 지류의 통계자료 분석, 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 다온이 예산 투입 대비 작년에는 약 15배, 올해는 약 20배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석했다. 시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다온의 제도 유지, 발행액 증가, 할인혜택이 적을 때에도 시민이 다온을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온을 통한 유통 경제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정책적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카드의 월 평균 충전액은 올 4월까지 53억 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5배 이상인 무려 월 136억 원에 달한다”며 “많이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분들께 다온이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추진과 함께 하반기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의 1인당 구입한도는 월간 60만원·연간 720만원까지이며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 받아 신청(만14세 이상 가능)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지류식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살 수 있다.
▲광역버스 1311B번 확대 운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와 서울 강남을 오가는 1311 광역버스 노선이 확대 운행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금암마을 3~7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버스 1311(A,B) 노선을 통합·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1311(A,B) 노선은 지난 1월부터 금암마을 3~7단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1311번 노선을 분할해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하루 총 4회를 시범 운행했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출·퇴근 시간뿐만 낮 시간대의 운행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옴에 따라 경기도·서울시·광주시·운수업체(경기고속)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와 노력을 통해 운행 확대를 결정했다. 기존 1311(A,B) 노선을 통합해 1311B 노선으로 개편하고 운행횟수를 늘려 평일 10회, 토·일요일 5회 증차 운행으로 소외된 노선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와 운수업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기존 시범운행 노선을 확대해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송선영, 김도근, 신미숙, 김경희 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지난 29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 ․ 청소년 지원 사업을 격려하고자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의원과 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김진승),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해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사업추진 과정 및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 모두누림센터와 유앤아이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여성과 청소년이 행복한 성장에너지를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 모두가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총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30일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라는 주제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단(이하 수립단)’ 총회가 열렸다. 수립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발굴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화성시 청년 85명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했다. 총회는 청년이 각 분야별 과제를 도출하는 ‘1부 청년 토론의 장’으로 시작해 서철모 화성시장,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등이 함께하는 ‘2부 청년 희망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폭넓은 참여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2021~2022 화성청년기본계획’수립 연구과정에서 제안된 ▲삶의 질 향상 ▲정착 지원 ▲성장 지원 ▲참여 확대 ▲청년을 잇는 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별 추진전략에 맞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청년교류공간 조성, 소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 등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으며, 온라인 댓글에서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 창업지원 등이 제시됐다. 임세은 청년소통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는 청년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아 제시하자는 대통령의 뜻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진 자리”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청년 지원체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경기북부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 여름부터 청정하게 바뀐 경기도 계곡에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 트레일러가 생긴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청정 계곡 복원’을 위해 자진철거에 적극 동참해준 포천 백운계곡 상인들의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보유한 푸드 트레일러를 임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장상권진흥원에는 총 20대의 푸드 트레일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4대를 포천 백운계곡 상인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이재명 지사가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불법시설물 철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지시한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지원되는 차량은 냉동고, 가스레인지, 싱크대, 조리작업대, 환기팬, 수납함, 배전판 등 식음료 영업이 가능한 각종 설비들을 고루 갖췄으며, 가스완성검사와 이동음식판매용 안전검사를 모두 마쳤다. 임대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으로, 향후 영업성과 등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상인들이 푸드 트레일러를 활용한 영업활동과 유지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계곡 일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상인들에게는 생계지원을, 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에겐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푸드 트레일러가 백운계곡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청정하게 복원된 계곡이 지역 상인들의 새로운 생계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소유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나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다음달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법은 현재 미등기 토지나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으로 1978년, 1993년, 2006년 등 3차례에 걸쳐 시행된 적이 있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토지와 건물이다. 단, 수복지구(북위 38도 이북 중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에 따라 대한민국에 편입된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 소유권에 관한 소송중인 부동산, 농지법 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신청자는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관할 시·군·구에 신청해야 한다. 시·군·구는 보증서 발급 취지 확인 후 2개월간의 공고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거쳐 이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자에게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자는 발급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보존)등기 신청을 하면 부동산 이전(보존)등기 처리가 된다. 도는 지난 2006년 시행 당시 확인서를 1만5,767건 접수받아 1만2,248건 발급함으로써 부동산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법령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경기도의 올 상반기 화재원인을 밝혀내는 ‘화재원인 규명률’이 96%에 육박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기록했다. 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은 올 상반기(1~6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4,804건 중 95.7%에 달하는 4,598건에 대한 화재원인을 밝혀냈다. 이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화재원인 규명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화재원인 평균 규명률은 91.8%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2만41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이 중 1만8,744건의 화재 원인을 찾아냈다. 경기도 화재원인 규명률은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7년 92.2%에 이어 2018년과 2019년 92.8%를 기록한 뒤 올 상반기 95.7%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경기도 화재원인 평균 규명률은 92.6%로 전국 3위 수준이었다. 화재원인 규명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화재 원인미상 건수가 적다는 의미로 도는 화재 원인미상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우선, 지난 2013년부터 공학분야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늘려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문인력 162명을 채용했고, 올해 50명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각종 화재원인 분석 연구논문 대회 개최 및 화재조사 2인1조 인력보강, 소방학교 화재감정분석팀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공무원 인력 충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인력충원이 소방발전에 큰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화재조사 원인 규명률을 끌어올리는 것은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원인미상 화재의 규명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원격수업 병행 상황에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하반기 경기 블렌디드 러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방안은 ▲경기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제작 ․ 배포, ▲블렌디드 러닝 역량 강화 원격 워크숍, ▲강사 인력풀 활용 찾아가는 블렌디드 러닝 연수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먼저 이해, 실천, 실천 예시안으로 구성한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를 지난 23일 학교 현장에 제작 ․ 배포했다. ‘이해’편에는 ▲블렌디드 러닝의 의미와 지향, ▲미래교육 키워드 블렌디드 러닝, ‘실천’편은 ▲교육과정 바탕 재구성 실천 절차, ▲한눈에 보는 블렌디드 러닝 재구성, ‘실천 예시안’편에는 ▲교육과정 설계, ▲수업의 흐름, ▲평가와 피드백을 담았다.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보급과 병행해 교육과정-수업-평가 정책 추진단과 선도요원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 역량 강화 원격 워크숍을 연다. 지난 27일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오는 8월 20일에 2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2학기 시작 초기인 9월부터는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블렌디드 러닝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지원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원격수업 병행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활용이 학생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블렌디드 러닝’은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학습내용 재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설계와 피드백을 강화해 학생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