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학교현장 교직원 업무경감 위해 교무업무영역 교육영상 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유재흥)이 교직원 업무경감과 원활한 나이스(NEIS) 업무처리를 위해 ‘나이스 교무업무영역 교육영상 31편’을 만들어도교육정보기록원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권한관리, ▲교육과정, ▲성적처리 등으로 교직원이 교무업무영역 전반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채널 접속 방법은 유튜브 사이트에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검색하면 되며, 교직원 누구나 볼 수 있다 .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코로나19로 집합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무업무를 익히는데 이번 교육영상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나이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저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정보기록원은 해마다 5~6차례 약 2,500여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이스 영역별 연수를 집합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 7월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초중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AI교육 입문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전 국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확산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의 기초개념 이해, ▲AI 데이터 의미와 중요성, ▲AI교육용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방법 설계, ▲AI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수‧학습방법 설계, ▲AI알고리즘 교수‧학습방법 설계 등을 다룬다. ‘입문과정 연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간단한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AI)의 기초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 기초 소양을 길러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추가로 입문과정과 연계한 심화과정 연수도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 연수’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입문과정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길러 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현장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 교원연수 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안산시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과 따뜻한 나눔 손길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시정 방침인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만들기에 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20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함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 물품을 배부하는 과정에도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해 봉사자 간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밑반찬 완제품을 대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특히 소외계층 무료급식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의 음료수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 상생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앞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지역농산물 꾸러미세트를 도움이 필요한 3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의사소통 약자 위한 그림·글자판 민원부서에 보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윤화섭)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그림·글자판을 민원부서에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AAC는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뜻하는 것으로, 그림이나 글자상징, 눈 응시판 등을 활용해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르신 등이 이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장애, 언어, 표현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형 공공기관 AAC 자료를 제작해왔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 3월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6월 백운동과 호수동행정복지센터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시청과 양 구청 민원부서,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을 마치고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완료했다. 윤화섭 시장은 “일상적인 생활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를 지정해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7월29일 방역강화대상국가 입국자 관리강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기간과 같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시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정부가 지정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다. 시설격리자는 1인당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중 이탈 사례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해 지난 3월11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28일까지 219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인력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없었다. 시는 임시생활시설 내 복도와 승강기 등 격리자의 공간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입소자가 입소하기 전과 후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7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협위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생활도 어렵고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마스크 쓴 안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시청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밤사이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웠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4일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안산시에 건립된 두 번째 소녀상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듯, 모두가 1차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홍보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도 준비됐다. 모든 서비스는 동일 시간대 형제, 자매 돌봄을 추가할 경우 이용요금 총액에서 최대 33.3%까지 추가 할인돼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의 양육부담이 심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을 충원했으며, 현재 총 227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7월 기준 총 928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_마스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가 관내 장애인가족을 위해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5천장을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 10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혁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장애인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행복한 화성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는 2017년에 결성돼 관내 40여 개 기업체가 소속돼 테마여행, 어버이날 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점역 마스크 착용 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단,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된다. 이에 시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인원 밀집장소 6천 160여 개소의 현장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실내 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업, 유통물류센터, 뷔페 등 고위험 시설은 경찰과 합동 점검하며, 공원, 관광지, 전통시장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실외장소는 자체 점검반으로 단속한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회’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관련 검사 및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모두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라며, “누구든지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나와 우리 모두를 지키는 기본적인 방역수단”이라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유가족 면담 및 보험신청서 작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7기 화성시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이 수해 속에서 빛을 발했다. 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평택 소재의 한 가건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망사건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3천만 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관외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시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보장지역을 확대하면서 보상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잘 알지 못하는 유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서류 접수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보험금 수급을 도왔다. 보험금은 자연재해와 산사태 2개 항목으로 각 1천5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관외에서 발생한 상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수혜대상이다. 보험료는 시가 부담하며, 보장항목은 ▲상해의료비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일사병 및 열사병을 포함 자연재해 ▲대중교통 ▲만 12세 미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선박 침몰 및 전복사고 등이다.
▲ 마산리 s산업 적재량을 초과한 재생골재 모습=현장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관내 재생골재 제조 및 폐기물처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막무가내식 작업과 생산물 초과 적재를 자행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화성시 송산에 위치한 S업체는 골재업을 시작으로 현 부지에서 수십 년을 운영하고 있는 토호기업이다. 또 다른 기업들도 주위에 자리 잡고 있지만 골재제조가 주업인 해당 기업 특성상 생산된 재생골재를 야적하며 발생하는 분진과 비산먼지는 농사와 축산업을 하며 한평생을 살아온 원주민들을 괴롭히는 원흉이다. 재생골재(순환골재)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나 시설에서 분해한 콘크리트를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 뒤 선별하여 재사용하는 골재를 말한다. 지난 2018년 정부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10년 단위 국가 전략으로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재생골재 의무사용 비율을 용도별로 50%까지 확대했다. 이때 정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새로 설치하지 않는 대신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현대화를 통해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반발이 워낙 심한 탓에 신규 설치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한 방안이었다. 문제는 행정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주거시설이 밀집한 첨단도시 지역과는 달리 농사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행정관리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을 이용한 업체들에 행포를 막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는 것도 이유로 작용한다. S업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A씨는 “수십 년간 업체에서 발생한 먼지가 집으로 날아드는 통에 피해를 많이 입었다. 한 여름에도 창문을 열수가 없다. 최근에는 업체에서 설치한 휀스를 넘어 산처럼 쌓여있는 골재들로 인해 그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특히 눈으로도 확연히 보이는 덤프트럭이 산처럼 쌓여 있는 골재더미 위로 올라와 적재물을 내리면서 ‘텅텅’거리면서 차량을 터는 소리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만큼 크다. 천둥소리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마을 지역민 원성이 높아지자“지난해 업체에서 마을 가구마다 정수기를 설치해줬다. 처음으로 해준 것이다. 우리 지역은 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도 믿을 수 없어 생수를 사먹는다.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은 우리집을 올 때 아예 각자 먹을 물을 사온다”라며 말하고 어느날 S업체에서 “갑자기 찾아와 서류에 도장을 찍으라고 해서 잘 모르고 그냥 해준 것이 다 라며 이렇게 먼지 소음 환경까지 시달릴줄 몰랐다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S업체 관계자는 “현재 토지주 때문에 무엇도 할 수 없다. 도랑을 치워주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수도가 공장 앞까지 들어와 있는데 토지주가 허락을 안 해줘서 수도가 마을까지 못 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정수기를 사 드리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농번기로 인해 생산된 골재가 나갈 수 없어 현재 적재량을 초과한 것은 사실이다. 한 달 안에 치울 것이다”라고 답했다. (경기핫타임뉴스,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유일한 3선의원 기호 7번 이원욱 의원(3선, 경기화성을)이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 재난본부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이후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만나 부동산 정책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 이원욱 후보가 당 대표전략가이자 경제통으로서 지도부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 의원은 “주택정책의 목적은 저와 이재명 지사 모두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며, “서민주거안정 목적이 중산층을 위한 주택에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주거 정의를 실현 하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 부분은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주택과 같이 소득과 상관없이 주거할 수 있는, 중산층을 위한 주택”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최고위원에 당선된 직후 중산층형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당론으로 채택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는 공공임대주택 시행자가 질 좋은 주택 건설에 매진하여 중산층까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광화문 집회 참석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긴급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0일 발의해 방역 당국 수칙을 위반하면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며, 제2, 제3의 전광훈이 생기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원욱 의원의 뜻에 공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3 합의서를 체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산시는 2016년 시즌2부터 참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물부착방지 스티커 설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남양읍이 시민 제안에 따라 남양전통시장 일대에 광고물부착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광고물부착방지 스티커는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전봇대나 가로등 외벽에 특수코팅돌기가 있는 시트지를 붙인 것이다. 스티커는 남양전통시장 주요도로 총 1.2km 구간 전봇대와 가로등 143개소에 설치됐으며, 시민참여예산 2천만원이 소요됐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남양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