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지메이저치과와 업무협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지동에 위치한 초지메이저치과와 관내 위기청소년의 치아건강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으로 초지메이저치과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의료지원단에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게 됐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 초지메이저치과 원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충치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의료지원단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치아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2219) 또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단원구, 청렴화분 가꾸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1직원 1청렴화분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1직원 1청렴화분 가꾸기 행사는 민원봉사과 직원 스스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매일 새롭게 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 직원들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자신만의 청렴화분에 청렴다짐 문구를 만들어 달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렴 각오를 새롭게 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매일 청렴을 생각하고 다짐하면서 모든 업무를 청렴하게 공정하게 친절하게 처리할 것이며 행정서비스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실시했던 ‘성희롱·성폭력 관련 직원 설문조사’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청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피해유무(디지털 성범죄),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는 진단결과를 이전 조사와 비교해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민감도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수시로 관련 내용을 공유, 캠페인 실시 등 실천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777 실천약속’,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안산시 SNS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관련부서 등에도 홍보와 포스터 배부 등을 실시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평화정책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성동 마을과 북측의 기성동 마을의 이름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한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편에 대한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화정책 제안‧홍보영상 예선을 진행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선 UCC영상을 접수했다. 본선 접수작 10편은 ▲일복이 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한반도 평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다. ▲건늠다리 ▲경기도와 함께 걷는 DMZ평화관광지 ▲고려사람. 귀향을 꿈꾸다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 ▲평화, 평범한 일상의 시작 ▲상대 등이다. 유튜브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심사 8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심사 20%를 합산해 평가했다. 본선 진출팀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가 이뤄졌으며, SNS심사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해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심사에 반영했다. 시상식은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수작은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평화를 염원하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장려작에는 ▲상대 ▲건늠다리가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최우수상 1팀 500만 원, 우수상 2팀 각 300만 원, 장려상 2팀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경기도 행사나 정책자료, 홍보물, 행사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청년들이었고, 청년들이 평화 이해도가 높은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해 한반도 평화를 쉽게 표현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영상을 활용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재택근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재택근무 운영지침’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우로서 재택근무를 위한 기본환경이 구비 되어 있는 경우 가능하며, 부서마다 업무특성을 고려해 개인별로 매주 1일 이상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선제 시행하는 것”이라며 재택근무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가 출퇴근 시간, 불필요한 회의 등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택근무로 인해 대국민서비스 등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음카페‘시민과 함께한 10년’감사 이벤트 진행(단원보건소 이음카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정신과 질환자의 재활과 취업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이음카페’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음카페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대상자의 재활과 취업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음카페는 2010년 7월 19일 고잔점(안산시청별관)을 시작으로, 2호점(와동작은도서관점), 3호점(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점), 4호점(단원보건소점), 5호점(상록수보건소점)까지 총 5개 호점에서 22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10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에 참여한 회원은 195명이며 이후 카페 훈련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취업에 대한 동기 강화가 이뤄져 외부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휴점 중인 2개 점포(와동작은도서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점)를 제외하고, 1호점(시청별관점), 4호점(단원보건소점), 5호점(상록수보건소점)에서 이달 20~24일 진행한다. 이벤트는 축하댓글 이벤트와 음료5부제(요일별 특별할인), 이음럭키박스추첨, 감동사연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1997년 개소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안산시 단원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031-411-7573·www.ansanmind.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청 이아란, 단오장사 씨름대회 매화급 꽃가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 여자 씨름부 소속 이아란(24) 선수가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아란 선수는 지난 22일 경북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전에서 최강자로 꼽히는 양윤서(구례군청) 선수를 2대 1로 제압했다. 지난해 추석장사,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정상에 올랐던 이아란은 이로써 통산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올 초 안산시청으로 이적한 이아란 선수는 조경덕 감독을 만나 기량이 급성장하며 매화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청은 이아란 선수 외에도 김다혜 선수가 국화급 2위를 차지했으며, 김은별 선수가 매화급 3위에 오르며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청 씨름부는 우리 안산시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산시를 빛낸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산시, 다온카드 시각장애인용 점자스티커 보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화폐 다온카드에 점자스티커를 붙여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스티커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능력 향상과 점자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력해야 한다는 ‘점자법 제5조’와 ‘경기지역화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QR코드 표기’ 제안이 채택됨에 따라 이뤄졌다. 다온카드에 부착할 점자스티커를 받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으로 보내진 뒤 시각장애인이 작성한 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점자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스티커를 받은 시각장애인은 안산화폐 다온카드의 IC칩과 바코드를 피해 스티커 방향을 확인 후 카드 위에 붙여 사용하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점자스티커는 6글자까지 가능하지만, 받침이 많은 경우에는 6글자 제작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신청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온카드를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류식 다온에도 하반기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가 표시될 예정이다. 안산화폐 다온은 7월22일 기준 2천241억 원이 발행됐으며, 일반발행은 776억 원, 정책발행은 1천465억 원이다.
▲안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상설 특별면접’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를 돕기 위해 ‘상설 특별면접’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덴탈 마스크 및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1개의 기업체가 30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48명의 구직자가 몰려 현장에서 29명이 채용됐다. 해당 기업은 이번에 채용한 인원을 새로 준공한 안산공장에 투입시켜 가동할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면접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 후 입장, 면접관과 구직자 사이 가림판 설치,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처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특별면접을 진행, 올 4월 1차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까지 모두 10회를 진행해 면접인원 485명 가운데 296명이 현장에서 채용 되거나 2차 면접을 대기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안산시가 마련해 준 자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인인원 충족이 될 때까지 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들을 위한 상설 특별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철저한 해외유입 외국인 관리 추진…확진자 분류체계 개선 필요성 강조(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해외유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따라 확진자 분류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가격리관리TF를 구성해 300명 이상의 전담공무원을 투입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시는 “확진자 집계는 중앙정부가, 관리는 지자체가”해야 한다고 상급기관에도 건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 지역사회 확진자는 25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초부터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확진자를 앞지른 상황이다. 시는 이런 이유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따라 ‘지역#00’, ‘해외#00’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는 지역사회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접촉이 전혀 없는 해외입국자의 확진 판정으로 관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에는 질병당국의 확진자 집계 방식에 있다. 질병당국은 확진자를 최초 인지한 지역 보건소가 환자 분류와 관리를 하고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국내 입국 직후 안산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주민 모두 안산시 환자로 분류된다. 특히 다문화마을특구를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은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도 많은 해외입국자가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 우려가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원 통계 작성에서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유입을 구분해 분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가격리 등 관리는 지역에서 하더라도 확진자 집계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수치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에 건의했다. 앞서 시는 이달 1일부터 자가격리관리TF를 구성해 현재까지 331명을 전담공무원으로 투입해 자가격리자 669명(23일 기준)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역강화 대상국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불안감과 위기감이 고조돼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 등의 분야에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해외입국 확진자는 지자체 분류가 아닌, 별도의 해외입국이나 외국인 등으로 분류해야 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담영양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내달 5일부터 2년간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 특별조치법은 과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또는 증여 등을 통해 사실상 양도됐으나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읍·면 지역의 토지와 건물이다. 등기신청을 원할 경우 각 읍·면에서 위촉한 보증인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정남면은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지조사와 함께 2개월의 공고기간동안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가 발급되며, 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이번 특별조치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해여름가곡을노래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의 여섯 번째 공연 ‘그 해 여름, 가곡을 노래하다’가 24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그 해 여름, 가곡을 노래하다’는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혁수를 비롯한 성악가 일곱 명이 출연해 <향수>, <남촌>, <내 맘의 강물> 등 한국의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가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경복궁 타령>, <살짜기옵서예>,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나라 민요부터 아트 팝 가곡까지 다양한 한국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이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가곡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5)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배수지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수도권 수돗물에서 발생한 유충과 관련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모든 배수지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며 수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긴급 점검을 실시한 시설은 은계배수지, 궐동배수지, 삼미배수지, 갈곶배수지, 가장배수지 등 총 5곳이다. 시 관계자 등은 관내 배수지 5곳에 수질 샘플링 조사, 배수지 내부 조사 등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나, 수돗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수질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충을 막기 위해 배수지 전 시설물에 방충망을 교체하고 보다 철저한 배수지 관리를 위해 수중 촬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수돗물 전량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팔당댐 성남·수지 정수장에서 공급받고 있고, 현재까지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상수도 관리를 통해 유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배수지 현장을 방문해 “배수지 위생점검 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유충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수돗물 유충발생에 대비해 공동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대형저수조가 있는 건물 361개소와 저수조가 설치된 주택 705개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저수조 위생관리를 요청했다.
▲(오른쪽부터)관계자, 김도근, 공영애, 송선영, 김경희 의원, 관계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23일 화성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공영애, 김도근 의원과 문화재단 대표이사(최형오), 문화예술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문화예술 추진방향 및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반석아트홀, 미디어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프로그램 현황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공연 콘텐츠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예술인 양성에 힘쓰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 모두누림센터, 유앤아이센터를 추가로 방문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육복지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8월31일까지 모두 사용하세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및 생활안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일이 8월31일자로 종료된다. 시는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사용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에 맞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경우 당초 사용 기간이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유효했으나, 시민들이 개인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31일자로 일괄 연장 운영한다. 예를 들어 4월23일에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도 3개월의 유효기간이 아닌,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 주요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인별 휴대폰으로 사용종료 안내 문자를 발송해,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 모든 시민 여러분께 드린 재난지원금은 소비 진작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불편 없이 안산화폐 다온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일 이후 변동된 인구(전출·거주불명자·사망자·해외체류자 등)를 고려한 실질 신청률은 97.49%로, 지급 대상 시민 71만4천448명(내국인 64만5천64명·외국인 6만9천384명) 가운데 69만6천538명(내국인 63만4천601명·외국인 6만1천937명)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