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서의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및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표창은 산림보호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의 피해 확산을 저지하는 등 공로가 있는 숨은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신속·정확한 진단기술 개발과 역학조사 활동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 등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노고를 인정받아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연구관이 수상하였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을 현장에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진단까지 2일이 걸렸던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하였고, 정확도도 66%에서 94%까지 향상시켜 병해충 방제에 있어 획기적인 진단기술을 확보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산림청장 표창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이선근 연구사(산림병해충연구과), 강경식 주무관(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이 수상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산림의 병해충 피해 감소 및 청정지역 확대를 위해 병해충 방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문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및 비대면 상담으로 운영한 올해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합상담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실내 집합형 상담보다는 개별 현장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확대‧도입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2020년 종합상담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5점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특히 상담 내용을 농장에 직접 적용하는 현업적용도 항목은 4.27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된 분야는 ‘질병(39.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우 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번식(30.1%)과 사양관리(25.6%)였으며, 젖소 농가는 사양관리(36.4%)와 질병(22.7%)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양돈 농가는 사양관리(40.0%)와 축산환경(30.0%), 염소 농가는 질병(28.0%)과 풀사료(20.0%)에 대해 가장 많이 상담했다. 종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포함한 12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방역 집중 강화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금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그간 국립공원 내에서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개최해 왔다. 과거 해맞이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입산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오전 2시로 완화해 운영했으나, 이번 기간 오전 7시 이전에는 국립공원에 입산할 수 없다. 또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4일간 전 국립공원의 주차장이 폐쇄되고, 오후 3시부터는 탐방로를 폐쇄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역사무소를 통해 관할 지자체에 즉시 행사 취소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공원내 출입 제한 조치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86조에 따라 10만원 이상(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주요 해맞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결핵진단을 위해 필요한 추가 검사(이하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한 결핵 검진 결과서가 온라인으로 발급된다고 밝혔다. 먼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그 동안 결핵환자의 의료비(진료·약제·검사비)는 전액 국가(건강보험)에서 지원해왔으나, 결핵 진단에 필요한 검사비는 본인 부담이 있어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번 검사비 지원은 ‘21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부터 적용되며, 결핵 진단을 위해 필요한 확진검사인 도말, 배양 및 결핵균 핵산증폭검사(TB PCR)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또한, 결핵 확진검사와 비용 지원은 병·의원,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적용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은 경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진 결과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임상 및 유전체 연구자를 위한 유전체정보 차세대염기서열(NGS) 분석 안내서(v2.0)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 안내서에는 차세대염기서열 또는 유전자 칩(Microarray)과 같은 대규모 유전체 자료 분석 방법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생물정보 분석기법에 대해 정기적(연 1회)으로 공개하고 있다. 기존에 발간된 유전체정보 NGS 분석 안내서(v1.0)에는 차세대염기서열 자료 소개,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 변이분석, 특이 발현유전체 검색, 후성유전체 분석을 공개하였고, 올해는 전장유전체 복제수(Copy Number) 이상 검색, 발현유전체 구조변이(Structural Variation) 검색,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절차, 멀티오믹스* 분석 결과 시각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향후에도 다양한 멀티오믹스 자료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생물정보 자료 분석 안내서를 통해서 임상·유전체 관련 연구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2018년 4월경부터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킨 봉화지역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아들 A씨를 12월 23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위 업체 제1노조 대표 고(故) 김재동이 2020.7.1. 퇴직 후 5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자 유족 등은 고(故) 김재동의 사망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에 의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고, 관련 내용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수 참고인에 대한 밀도 높은 조사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하여 업체 대표 B씨와 그의 아들 A씨의 범죄혐의를 소명했고,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의 우려 등을 고려하여 핵심 가해자인 A씨를 구속하게 됐다. A씨는 2015년부터 아버지인 대표 B씨가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에서 작업반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 4월 제1노조가 설립되자 조합원에게 제1노조에서의 탈퇴를 회유.종용하고 급여.인사.복무 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지속적으로 압박했으며, 2019년 2월경 A씨의 탄압에 못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12월 24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대책본부(국무총리 주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세종 2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하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동절기 재해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하고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도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전 장관이 취임식 전에 재난상황실을 찾은 것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위중함을 직시하고 재난 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전 장관은 재난상황실 방문 이후, 유튜브와 PC 영상회의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가지고,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 직원들은 본인의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하면서 신임 장관의 취임식에 참여하고, 영상회의를 통해 신임 장관과 소통한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내년에 '민군기술이전사업'의 일환인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가칭)'에 금년 대비 약 9배 확대된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은 민간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국방과학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데 그친 기존의 민군기술이전사업을 더 발전시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실제 제품 개발까지 정부에서 일정 예산을 지원하는 “국방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의 핵심적인 사업이다.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은 금년에는 10억 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는 약 9배 확대된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분야도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미래 산업기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폭적인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 지역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민수사업화 유망기술 수요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장려하기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 시범과제로서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장비 개발' 과제와 '해양 유출 오일 실시간 감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유아 한 명에 대해 국공립유치원은 월 8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6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는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씩 인상하여 2020학년도에 지원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도 월 2만 원씩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2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다. 유치원은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 2021학년도 유치원 원비 중 정부지원금인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 포함 사립유치원 총 33만 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 가능하다. 따라서 유아학비 보육료 지원금의 월 2만 원 인상과 원비 인상률 상한제 및 학급운영비 지원 등 원비 안정화 정책에 따라 내년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은 전년 대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저출생 시대에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모든 유아가 생애 출발선에서부터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보육의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한다. 의무교육단계에 처음 진입하는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대면 확인 또는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면·비대면 예비소집 시,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방식을 활용하여,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면서도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대면으로 확인하는 경우, 평일 주간뿐만 저녁까지 운영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말에도 운영하면서 시간을 구분하고, 장소도 분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승차 확인(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경우 온라인 예비소집 실시, 영상통화 등의 방법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취학대상아동과 학부모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청(ENISA)은 22일(화) EU의 '사이버보안 인증제도' 초안을 공개하며, 이해관계자 의견조사를 개시했다. ENISA는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단일시장의 완전한 기능을 위해 네트워크 보안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EU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도 등 도입이 EU 역내 정보 이동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산업의 혁신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ENISA는 사이버보안 인증제도 도입의 과제로 디지털 분야 이해관계자의 다양성, 복잡한 시스템 등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지적했다. ENISA는 이번 이해관계자 의견조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등 EU의 디지털 단일시장 확대 및 역내와 각종 규제에 부합하는 인증 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EU-영국 미래관계 협상 관련, EU측 협상단은 협상의 연내 타결이 매우 불투명하며, 필요시 내년까지 협상을 이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쉘 바르니에 EU측 협상대표는 22일 EU 이사회 및 의회에 대한 협상 경과보고에서 연내 협상 타결이 매우 불확실하며, 내년까지 협상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대 쟁점인 영국 수역 내 EU 어업권과 관련, 어획량 쿼터 삭감량 및 시기에 대해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협상 경과보고에서 일부 회원국이 보조금 등 공정경쟁환경 및 분쟁해결 관할권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바르니에 협상대표에 따르면, 영국은 EU의 어획 쿼터를 향후 3년에 걸쳐 현행 대비 35%까지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EU가 이를 거부했다. EU는 회유성 어류 및 연안어업 제외 35% 삭감을 주장하는 영국의 요구가 사실상 현행 대비 60%에 가까운 쿼터 삭감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거부했다. 어업권은 경제적 측면보다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일부 회원국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며, 양측이 아직까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4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확보한 갯민숭달팽이 132종의 정보가 담긴 '한국의 갯민숭달팽이' 도감을 12월 24일 발간한다. 갯민숭달팽이는 소라와 같은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복족류로 바다에 서식하며, 형태가 다양하고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다. 도감의 주요 내용으로 학명과 국명, 형태와 국내 분포, 유사종과의 차이점, 국내 기록 등을 수록했고, 생태 및 주요 형질의 확대 사진을 제공하여 종의 동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같은 종이라도 일반인이 부르는 갯민숭달팽이의 국명(우리말 이름)이 다른 경우가 많아 매우 혼란스러웠으나, 이번 도감에서는 이를 분류체계에 맞게 통일하고 개칭했다. 이번 도감에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발굴된 종중 분류학적 검토를 거친 총 35과 82속 132종을 수록했다. 발굴된 종 중 신종 은하수갯민숭달팽이(Cadlina koreana)를 비롯한 11종은 전문 학술저널인 주키(Zookeys)와 한국패류학회지 등에 게재한 후 국가생물종목록에 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코호트 격리, 광범위한 접촉 경로 추적 그리고 엄격한 이동 통제 조치 덕에 베트남은 코로나19 발병자 수 1500건 이하 및 사망자 수 35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따른 수출 급증과 건전한 공공지출은 베트남의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베트남의 가장 큰 의류, 신발 및 스마트폰 시장인 EU, 일본, 그리고 한국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출 의존성이 높은 베트남 경제에도 타격이 있었다. 그러나 베트남은 매우 다양화된 수출 시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수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베트남의 對중국 수출은 지난 9개월 동안 15% 이상 증가했다. 또한,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위치한 자사 공급망을 바꾸었고 이에 베트남이 수혜를 입었다. 지난 9개월간 베트남의 對미국 수출액은 25%가량 증가해 547억 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 제한으로 베트남 관광업계 및 항공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베트남 중부의 인기 관광 도시 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80%의 호텔이 문을 닫고 8천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해 6월 29일부터 4개월간 열린 ‘제6회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기, 영상, 노래, 시, 웹툰·카드뉴스 등 5개 분야의 ‘대상’이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23일 오후 2시 국민권익위 공식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에서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방송한다.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4개월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기, 영상, 노래 시, 웹툰·카드뉴스 등 5개 분야에서 역대 가장 많은 1,79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일반국민 출품 비율과(17.5%→27.1%, 노래분야 일반국민 비율 53%) 수상 비율이 12% 상승(48.0%→60.0%)하는 등 일반국민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었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7명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분야 각 10편씩, 총 5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부상으로 총 5,160만원의 상금도 받는다. 시상식 사회는 KBS 이선영 아나운서가 맡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