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1일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발달·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청각장애인 자녀를 둔 장애가족이 바우처 택시와 하모니콜과 같은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어 이동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특히 바우처 택시와 같은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에 장애가 없는 경우 이용할 수 없어 보행 상 장애는 없으나 장애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어려워 많은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2대를 추가 지원해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음 편한~타요 서비스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발달,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 2대를 이용 차량으로 지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의 편도 이용료는 1천원이고 기타 요금은 시설 운영 규정에 따른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장애인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더 나은 노력을 약속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장애 정도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차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로 보행 상 장애가 없어도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과 장애가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이재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일 취임 3년차를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 7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감염거점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중증환자 치료 격리병상을 둘러본 뒤 의료진의 고충을 듣고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 겸직), 이경준 안성병원장과 의료진들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아주 장시간 동행 또는 동거를 해야 될 상황이라 다른 대책이 필요한 터에 안성병원에서 새로운 방식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서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감당 못할 코로나 사태에 대한민국이 K-방역으로 칭찬받은 것은 모두 현장에 계신 여러분 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앞으로 수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감염병에 대해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좀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단장은 “5월부터 발생한 확진자는 중장년과 노년층이 많아 중증환자 병상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있다”며 중증환자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성병원은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아닌 의료기관 가운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 치료를 시작한 병원으로, 지방의료원 중 유일하게 음압시설을 갖춘 실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성병원은 현재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공공은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민간은 전문인력을 지원해 민관 협업으로 중증환자 치료시설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를 위해 15병상 규모에 5억 원을 투입해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와 음압스크린도어 등 시설을 보강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로 장기간 방역업무를 해온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임직원 1,600여 명에게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원 가족 여러분께 1천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틀 동안 특별휴가를 부여한 바 있다. 특별 휴가는 각 병원 인력 사정에 따라 연말까지 분산해 사용할 수 있다.
▲안산화폐 ‘다온’ 우대 가맹점주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화폐 ‘다온’ 카드 결제가능 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우대가맹점 지원 사업’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체가 3~10%의 상품 할인 혜택을 손님에게 제공하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예산 범위에서 다온 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부담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각 상인회 등으로 배포된 우대가맹점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대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할인을 받아 물건을 구입할 경우, 현재 다온 자체적으로도 10% 행사를 하고 있으니 최고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혜택을 많이 드리기 위해 10% 특별이벤트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니 다온을 많이 이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화폐팀(031-303-1690) 또는 이메일(jinman@gmr.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다음달까지 10% 특별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지난 24일 기준 판매액이 1천990억 원으로 2천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교육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소집단 교육 등을 활용한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방식 변화를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위탁중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휴관 및 대면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3월초부터 과목별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 SNS 및 전화통화를 활용한 개별학습 지원 및 상담을 통해 지난달 23일 시행한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등 1명·중등 1명·고등 3명 등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은 새로운 수업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와 아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로 다른 해에 비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1대 1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저 연령 대상 1대 1 가정방문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안으로 시작된 온라인 교육 및 콘텐츠 활용 수업은 기존 오프라인 수업의 부족한 점을 채워줌으로써,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지원에 더 효과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은 어려울 것 같았던 진로특강, 진로상담의 경우에도 1대 1 화상수업 및 콘텐츠 활용 수업을 통해 심층적인 상담과 활동으로 이뤄져 참여자와 지도교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더욱 고립되고,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온라인으로 교사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학습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게 하므로 온라인 및 소집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및 기본 계획수립 소규모 공청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하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소규모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용신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된 공청회는 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등 사동 지역 인근 4개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사)역사문화콘텐츠문화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진행과 함께 전국에 산재한 안산의 유물을 아우르는 종합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 제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박물관 건립에 대해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했으며, 향후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많은 시민이 참석할 수 있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동 1586-1 문화시설부지 내 1만7천742㎡ 면적의 땅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체험 공간과 일반적인 박물관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의 박물관을 조성하겠다”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을 위한 시립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1차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첫 활동을 지난 25일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촉 및 발대식 대신 분과별 소규모 활동으로 대체해 25~26일 저녁, 27일 오전 총 5차례에 걸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시간대 별 1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해 총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취지와 목적 안내,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 및 퀴즈, 참여자 소개, 최고의 청년정책, 보완이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다. 서포터즈 참여 청년은 “다른 분야, 여러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이렇게 많은 청년정책이 있음에도 알지 못했던 정책들이 많아 놀라움도 컸다. 앞으로 좀 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오산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정책이라도 청년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 청년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이 강해 앞으로 제안할 의견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2월 모집을 진행해 56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취‧창업, 문화예술, 주거복지, 사회참여, 교육인권 5개 분과로 나누어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분과별로 소규모 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산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시행했으면 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조사, 설문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접속 메인 화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통신사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공서 31개소, 공원 8개소, 관광지 3개소 등 총 4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개나리공원과 다람산공원, 남양뉴타운 체육공원, 병점 근린공원, 쌍봉산 근린공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보건진료소 등 총 38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화성시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모두 87개소로 늘어났으며, 서비스 지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 접속 시 G_PublicWiFi@Hwaseong를 선택, 보안 접속 시 G_PublicWiFiSecure@Hwaseong를 선택 후 아이디(hwaseong)와 패스워드(hscity)를 입력하면 된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화, 복지 시설 등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통신비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 교육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전 9시,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흰머리 성성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청소를 하고 있다. 평소라면 홀로 집을 지켰을 이모 씨 역시 일주일에 3번씩 공원 청소에 참여 중이다. 이모 씨는 “내 나이 이제 곧 80인데, 이렇게 일할 수 있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라고 말했다. 이모 씨가 참여 중인 ‘노인 공익활동사업’은 화성시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 중인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 대신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기존의 청소용역과는 별도로 어르신들의 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쾌적한 쉼터로 가꾸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70~80세, 19명으로 월·수·금, 화·목·금 2개조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공원 내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한다. 시간당 급여는 9천원으로 책정됐다. 시에서는 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매일 이들의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비나 눈이 올 경우 휴무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윤순석 공원관리과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져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이유는 색도가 높은 경우 태양광선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방해하여 수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이 경기 북부의 제일 아름다운 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청정수질로 거듭난다면 자원 가치는 비교할 바 없을 것”이라며 “(인근에) 구석기시대 터 같은 문화유산, 환경 유산도 있는데 수질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수도권의 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당시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한탄강 상류는 색도 7 정도로 양호하지만 영평천과 신천이 합류하면서 색도가 15까지 오른다”며 “인근에 위치한 공장에서 나오는 산업폐수가 주요 원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색도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 하수·폐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하는데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현재의 시군 재정여건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현행 제도상 공공하수나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에 색도 기준이 없어 공공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색도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한탄강 유역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물빛을 되살리기 위해 색도 목표기준을 정하고 한탄강을 예전의 국민관광지로 복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조사를 통해 색도 기준(안)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환경부에서 색도기준을 고시하면, 시설 개선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4개 시·군은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와 개선, 색도 오염원 관리를 중점적으로 맡을 예정이다. 한탄강은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매우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인근에는 전곡리 선사유적, 한탄강 국민 관광지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 ㈜소싱뷰로부터 비말마스크 3만개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싱뷰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말마스크 3만개(2천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안산스마트허브에 설립된 ㈜소싱뷰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에 마스크 5천개를 기부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기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싱뷰가 전달한 마스크는 자체 생산 제품인 ‘키루스 비말차단 마스크(KF-AD)’로 더운 날씨에도 숨쉬기가 편해 야외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차단에 효과적이다. 전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진현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 구현 동참방안 마련과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현 ㈜소싱뷰 대표는 “최근 수도권 집단 감염의 위험으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안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더위 탓으로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하는 시민들이 비말마스크로 착용 등 생활방역 실천으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싱뷰의 온정이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키루스 비말차단 마스크(KF-AD)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덕분에 골목경제 소비 늘었다…다온 카드 사용액 10배 이상 증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생활안정지원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지급된 이후 안신화폐 다온의 카드 사용액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도입된 안산화폐 다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 카드의 사용액이 3월 59억1천만 원에서 5월 637억9천만 원으로 10.8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다온 카드 사용액 190억7천만 원의 3.3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지류식까지 포함한 지난해 전체 사용액은 261억9천만 원이다. 안산화폐 다온 카드 사용횟수는 다온 출시 첫 달인 지난해 4월 5천회에서 올 3월 27만3천회로 54배 이상 늘었으며,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이후인 지난달에는 259만1천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카드 결제액과 사용횟수는 사용자가 늘면서 올 3월 24만3천 원, 11.3회에서 지난달 21만3천403원, 8.6회로 각각 나타났다. 사용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업종별 매출액도 덩달아 증가했는데, 다온 사용액이 가장 많은 슈퍼마켓 업종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57억여 원에서 170억7천500만 원으로 3배가량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은 1만6천608원에서 2만2천489원으로 35.41% 증가했다.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전체 매출액 1위를 차지했던 일반한식 업종은 2위로 밀려났지만 기존 71억1천200만원의 매출액이 137억700만 원으로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도 2만4천856원에서 2만7천968원으로 12.52% 증가했다. 이밖에도 업종별 매출 순위는 편의점, 서양음식점, 약국, 스포츠 레저용품점, 양복점 등의 순이었는데, 스포츠 레저용품점과 양복점은 각각 기존 21위, 17위에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동네슈퍼, 음식점 등이 상위 업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다온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다온 카드 사용장소는 중앙동, 안산광장, 선부광장, 상록수역 등 대형상권이 중심이었지만, 지급 이후에는 안산시 전역으로 넓게 퍼져 동네 소규모 상권까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밖에도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연령별 카드 사용액은 40대, 50대, 2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40~50대의 세대주가 가족의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받아 사용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의 발행액이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1천487억 원이 정책 지원금으로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661억5천만 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5억6천만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95억9천만 원 ▲한시적생활지원금 124억 원 등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안산화폐 다온으로 사용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며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의 다온 카드 정보(지급내역, 충전 내역, 결제내역)와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의 지류식 정보(발행내역, 환전내역)를 안산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0. 6. 23.(화) 13:00 기준자료) □ '안산‘ 확진자-#29 정보 ○ (나 이) 10세(남) / 시랑초 3학년 * 6.11.(목) 최종등교 - (확진일) ‘20. 6. 23.(화) - (거주지)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 감염경로 ○ 안산시 #24*, #25 #26접촉(가족 간 감염) * 관악구 #79번(금천구 도정기 업체) 접촉 □ 발생경위 ○ ’20. 6. 18.(목) : 가족 확진자 발생(#24, #25, #26) -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결과 “음성” ○ ’20. 6. 22.(월) : 간헐적 미열, 진단검사 실시(상록수보건소) ○ ’20. 6. 23.(화) : 검사결과 ‘양성’ 판정, 이천병원 배정 □ 조치사항 ○ 가족 자가격리 및 기간 연장 조치(동생, 친할머니) ○ 거주지 및 주변지역 방역소독 실시 ○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 검증 및 정보공개 현재 거주지 긴급 방역 및 접촉자 자가격리 실시하였습니다.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SNS 및 홈페이지로 공개하겠습니다. 본인이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록수보건소 031-481-5894 단원보건소 031-481-6363로 문의하세요.
▲안산시, 은행열매로 만든 천연살충제 무료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가을철 버려진 은행나무 열매로 제조한 친환경 천연살충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녹지과 산림자원화사업단에서 수거한 은행나무 열매 400㎏로 만든 친환경 천연살충제는 1.5리터 병 150개 양으로, 지난 18~19일 단원구 초지동 주말농장과 이날 상록구 한대앞역 인근 농장에서 지급됐다. 은행나무 잎과 열매에는 해충이 싫어하는 ‘빌로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 성분이 있어 살충·살균 효과를 내는 친환경적인 천연살충제로 활용된다. 시는 시민에게 분양되는 도시농업 5개소에서 농약사용이 금지돼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점을 착안, 경작하는 시민이 손쉽게 병해충을 방제하고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친환경 천연살충제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며 “효과가 높고, 시민들의 추가 요청이 있다면 올해 가을철에도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해 천연살충제 나눔 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상록구 사동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고, 중앙 안전지대에 대형차량의 불법 주차로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불편이 이어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회전교차로 공사를 벌여 이달 11일 준공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차량의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이번에 개통하는 곳 외에도 교통량이 많지 않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차로 7곳을 추가로 선정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서영 위원장, 강성숙 위원장, 이광종 위원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힘써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3명의 위원장에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발굴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민간위원장은 각각 15~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격으로, 임기는 2년이지만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광종 일동 위원장, 강성숙 본오1동 위원장, 조서영 월피동 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4년 동안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동·본오2동·와동·선부2동·선부3동 등 5개 동의 2기 민간위원장도 오는 26일까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오는 27일부터는 새롭게 3기 위원이 구성돼 새 출발을 한다. 이광종(일동 민간위원장) 민간위원장 대표는 “민간위원장 임기는 종료됐지만,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25개 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