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가정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주라 주라 관심주라, 보라 보라 바라보라 ▲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등을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발견 등을 위해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새올행정 포털시스템 ‘직원게시판’을 이용해 캠페인 동참 댓글달기 솔선수범 참여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페이스북 등 안산시 SNS를 통해 댓글달기 참여운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민·관·경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내 4개 가정폭력 상담소, 안산시 성인지 강사, 촘촘안전망 서포터즈 등이 동참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안산역, 중앙역, 상록수역,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에 홍보 배너를 설치·게시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시가 함께 바라보고,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보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자가격리자 긴급지원 및 관리 강화자가격리 모니터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깜깜이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접촉자 68명, 해외입국자 453명 등 521명에 대해 자가격리 앱을 통한 24시간 상시 관리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감염예방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자가격리 시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14일 이상 자가격리하는 4인 가구에게 123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전날까지 모두 205가구에 1억1천800만원이 지원됐다. 또 관내 거주 자가격리자에게는 삼겹살,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햇반 등 1인당 5만5천원 상당의 관내 농특산물 세트도 지원해 전날까지 231가구에 280세트를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자가격리자 70% 이상이 외국인이고 모텔 등 음식조리가 곤란한 장소에서 지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성품을 즉석밥, 라면, 컵라면, 대부김세트, 통조림 등으로 변경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일 이내에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유럽·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해왔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10%를 넘는 등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탓에 해외입국자 전체로 방역조치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는 격리수칙을,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자가격리로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복지 지원을 신속히 하고 해외입국자 진단검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시민시상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실에서 ‘2020년 신장동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12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오산시는 매월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을 선정해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시상식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유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신장동에서 별도로 시상식을 마련한 것이다. 선행도민 2명과 어버이날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시정발전 유공자 8명에게는 오산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시상식에서 정길순 신장동장은 “늦었지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여러분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계속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왼쪽)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0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365 캠페인을 진행해온 매니페스토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우수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기에 이번 소통대상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수상을 한 오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여,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한분의 의견이라도 더 청취할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사협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은 오산시립미술관 4층에서 양측 노사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의 교육훈련, 고충처리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한 논의와 재단 직원 모두가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재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노측과 사측의 협력적 동반관계를 실현해 나가고 재단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현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재단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재단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근로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근로자를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최병훈회장기탁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병훈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은 16일 팔순을 기념해 성금 2천만원을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최병훈 회장은 “올해 가족들과의 팔순잔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국을 감안해 잔치를 치르는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과 나눔박람회 후원사업 지원 위해 성금기탁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팔순을 맞이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역사회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싶었고, 나머지 가족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가족행사 보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시는 마음이 존경스럽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이니 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훈 회장은 2017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 취임당시 500만원을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개인적으로 기부했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의 날 및 나눔박람회 후원사업 지원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왼)서철모 화성시장 (오)임승빈 서울대 명예교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탄탄한 도시브랜딩에 나섰다. 시는 16일 임승빈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대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고 앞으로 모든 공공건축과 도시 경관 등에 관한 사업 및 정책을 함께 검토, 자문받기로 했다. 공공건축과 공공공간, 도시 미관 및 시민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도이다.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2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건축 및 도시 관련 모든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사업 총괄 조정 ▲정책 자문 ▲사업간 통합적 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 ▲발주방식 등 사업체계 검토 및 개선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한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임승빈 총괄계획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디자인위원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을 맡아온 국내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이다.
▲유잡스 취창업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청년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및 창업비전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만 18~39세 오산시 청년구직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진행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면접 ▲창업 마케팅 ▲노무 및 세무 관리 ▲창업 펀딩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취업역량강화 및 창업비전 프로그램’은 기존의 취업 특강과는 다르게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정부 지원 사업 연계와 세무 등 실무를 배울 수 있어 청년의 실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일자리 카페 유잡스 교육 담당자는 “기업에 입사지원하고 탈락하더라도 구직자는 자신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또한 아이디어는 창업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며, “수강생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과 세무 등 성공창업에 필수적인 실무교육은 코로나19 실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일자리 카페 유잡스(031-376-8477~8)로 문의하면 된다.
▲ ▲하천아카데미개강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오산공작소’ 과정인 ‘2020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16일 오산 환경사업소 1층 홍보관에서 개강했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관내 단체 및 조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대표적인 지역연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번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은 수달의 서식지인 오산천의 수질 및 하천의 구조, 식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대표 이진수)와 오산시 생태하천과가 평생교육과에 강좌를 의뢰해 개설됐다. 총 10회차, 14시간의 이론수업과 12시간의 현장수업으로 진행될 하천아카데미는 △하천의 수리적 환경 및 수질 △도심 하천 생태계의 이해 △하천곤충의 이해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 보존 방법 △오산천의 이해와 식생 모니터링 △수환경해설사의 역할 및 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오산천의 식생 및 어류, 철새 등을 조사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천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천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면서, “오산 시민으로서 오산천을 가꾸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탱고 재즈에 물들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L on-screen’ 3번째 공연 ‘탱고, 재즈에 물들다’를 업로드 했다. ‘OSL on-screen’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공연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지난달 11일부터 ‘OSL on-screen’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업로드 된 ‘탱고, 재즈에 물들다’ 공연은 장미의 계절 6월에 어울리는 정열적인 탱고 공연이다. 재즈 보컬, 바이올린, 피아노(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탱고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연주와 함께 두 명의 탱고 댄서가 출연해 탱고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OSL on-screen’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L on-screen’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거나 도서관 및 시청홈페이지에 접속해 클릭 한 번이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5)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이하 화성호 드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화성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를 통해 화성호 보전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화성호는 바깥쪽에 갯벌, 안쪽에 갈대군락이 펼쳐지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 가 만들어진 자연환경으로, 저어새 같은 천연기념물의 서식지이자 알락꼬리마도요 등 국제적 멸종 위기 철새의 경유지로 이용되는 곳이다. 이번 ‘화성호 드론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으며 응모자격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궁평항과 매향리 포구 일대의 생태자원 및 자연경관을 직접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수는 1인 또는 팀당 3점이내로 제한되며 영상의 경우 드론 촬영분이 전체 분량의 70%이상이 되어야 한다. 공모전 시상은 오는 11월중에 이뤄질 예정이며 영상분야와 사진분야의 대상 1편에는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과 화성시장상, 최우수상 1편에는 15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 된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는 수도권 시민들이 1시간 이내 거리에서 쉽게 찾아와 바다와 갯벌, 갈대습지를 모두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며 “화성호와 내륙․연안 습지의 비경과 생태를 담은 아름다운 작품이 많이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호 드론 공모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kdrone.org)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처인 화성호 보존을 위해 지난 5월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국제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고등학생 위한 영어토론반 온라인 ROUND TABLE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영어학습을 위해 ‘영어토론반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지구촌 다양한 주제의 영어뉴스를 읽어보고 내용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공유함으로써 사고력과 표현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중에서 영어로 수업참가가 가능하고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화상·음성수업이 가능한 학생의 신청을 받아 영어인터뷰를 통해 학년 구분 없이 한 반에 10명씩 최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 한 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다양한 연령층과 학습목표에 부응하는 맞춤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집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 시민에게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산시, 이제 그림과 글자로 편하게 의사소통해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원활한 민원업무를 돕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AAC) 그림·글자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며, 그림이나 글자상징, 자판모음과 눈 응시판을 활용해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르신 등이 쉽게 이용해 간편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AAC 그림·글자판은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지구대·파출소용으로 제작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나 장애인등록증 등 각종 민원업무 발급 지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신고 또는 진술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시는 지난 10일 백운동·호수동행정복지센터, 원선파출소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 나머지 행정복지센터, 관내 22개 지구대·파출소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의사소통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권익 옹호업소를 선정해AAC 그림·글자판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 약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AAC 그림·글자판 제작과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75억6천만 원이 투입되는 지원 사업은 비용문제로 미세먼지, 악취(VOCs), 백연(유증기) 저감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배기대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방지 시설 교체 및 개선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84개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교체 등 소요비용으로 78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후드, 덕트, 송풍기 및 각종 펌프 등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2억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관내 소재 사업장별로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및 대기배출시설 신·증설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신규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에서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안산시 산단환경과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산단환경과 기술지원팀(031-481-2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다온 카드를 건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평균 신청률은 94.6%로, 대다수 시민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상황으로, 독거노인, 요양병원 환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외출자체가 어려운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방문 서비스 요청을 받으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이 찾아가 안산화폐 다온카드를 전달한 뒤 원스톱으로 3개의 재난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신청 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이거나, 장애인, 복지급여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 등이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서비스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전했다. 시는 관내 거주자의 경우 직접 찾아가서 카드를 지급하지만, 관외 거주자의 경우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카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2일 와동 소재 자택에 거주하는 80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과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대책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으로 골목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생활지원금, 재난지원금 등을 포함한 민생경제 지원(8개 사업) ▲특례보증, 융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10개 사업) ▲전통시장, 수도·공영주차장 요금 등 세제·감면 지원(7개 사업) ▲청년, 취약계층 안산형 뉴딜 일자리 창출(8개 사업)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에 3천909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등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