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서포터즈 1차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첫 활동을 지난 25일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촉 및 발대식 대신 분과별 소규모 활동으로 대체해 25~26일 저녁, 27일 오전 총 5차례에 걸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시간대 별 1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해 총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취지와 목적 안내,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 및 퀴즈, 참여자 소개, 최고의 청년정책, 보완이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다. 서포터즈 참여 청년은 “다른 분야, 여러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이렇게 많은 청년정책이 있음에도 알지 못했던 정책들이 많아 놀라움도 컸다. 앞으로 좀 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오산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정책이라도 청년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 청년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이 강해 앞으로 제안할 의견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2월 모집을 진행해 56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취‧창업, 문화예술, 주거복지, 사회참여, 교육인권 5개 분과로 나누어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분과별로 소규모 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산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시행했으면 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조사, 설문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접속 메인 화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통신사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공서 31개소, 공원 8개소, 관광지 3개소 등 총 4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개나리공원과 다람산공원, 남양뉴타운 체육공원, 병점 근린공원, 쌍봉산 근린공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보건진료소 등 총 38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화성시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모두 87개소로 늘어났으며, 서비스 지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 접속 시 G_PublicWiFi@Hwaseong를 선택, 보안 접속 시 G_PublicWiFiSecure@Hwaseong를 선택 후 아이디(hwaseong)와 패스워드(hscity)를 입력하면 된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화, 복지 시설 등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통신비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 교육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전 9시,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흰머리 성성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청소를 하고 있다. 평소라면 홀로 집을 지켰을 이모 씨 역시 일주일에 3번씩 공원 청소에 참여 중이다. 이모 씨는 “내 나이 이제 곧 80인데, 이렇게 일할 수 있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라고 말했다. 이모 씨가 참여 중인 ‘노인 공익활동사업’은 화성시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 중인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 대신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기존의 청소용역과는 별도로 어르신들의 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쾌적한 쉼터로 가꾸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70~80세, 19명으로 월·수·금, 화·목·금 2개조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공원 내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한다. 시간당 급여는 9천원으로 책정됐다. 시에서는 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매일 이들의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비나 눈이 올 경우 휴무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윤순석 공원관리과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져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이유는 색도가 높은 경우 태양광선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방해하여 수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이 경기 북부의 제일 아름다운 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청정수질로 거듭난다면 자원 가치는 비교할 바 없을 것”이라며 “(인근에) 구석기시대 터 같은 문화유산, 환경 유산도 있는데 수질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수도권의 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당시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한탄강 상류는 색도 7 정도로 양호하지만 영평천과 신천이 합류하면서 색도가 15까지 오른다”며 “인근에 위치한 공장에서 나오는 산업폐수가 주요 원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색도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 하수·폐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하는데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현재의 시군 재정여건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현행 제도상 공공하수나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에 색도 기준이 없어 공공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색도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한탄강 유역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물빛을 되살리기 위해 색도 목표기준을 정하고 한탄강을 예전의 국민관광지로 복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조사를 통해 색도 기준(안)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환경부에서 색도기준을 고시하면, 시설 개선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4개 시·군은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와 개선, 색도 오염원 관리를 중점적으로 맡을 예정이다. 한탄강은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매우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인근에는 전곡리 선사유적, 한탄강 국민 관광지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 ㈜소싱뷰로부터 비말마스크 3만개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싱뷰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말마스크 3만개(2천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안산스마트허브에 설립된 ㈜소싱뷰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에 마스크 5천개를 기부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기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싱뷰가 전달한 마스크는 자체 생산 제품인 ‘키루스 비말차단 마스크(KF-AD)’로 더운 날씨에도 숨쉬기가 편해 야외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차단에 효과적이다. 전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진현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 구현 동참방안 마련과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현 ㈜소싱뷰 대표는 “최근 수도권 집단 감염의 위험으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안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더위 탓으로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하는 시민들이 비말마스크로 착용 등 생활방역 실천으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싱뷰의 온정이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키루스 비말차단 마스크(KF-AD)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덕분에 골목경제 소비 늘었다…다온 카드 사용액 10배 이상 증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생활안정지원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지급된 이후 안신화폐 다온의 카드 사용액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도입된 안산화폐 다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 카드의 사용액이 3월 59억1천만 원에서 5월 637억9천만 원으로 10.8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다온 카드 사용액 190억7천만 원의 3.3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지류식까지 포함한 지난해 전체 사용액은 261억9천만 원이다. 안산화폐 다온 카드 사용횟수는 다온 출시 첫 달인 지난해 4월 5천회에서 올 3월 27만3천회로 54배 이상 늘었으며,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이후인 지난달에는 259만1천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카드 결제액과 사용횟수는 사용자가 늘면서 올 3월 24만3천 원, 11.3회에서 지난달 21만3천403원, 8.6회로 각각 나타났다. 사용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업종별 매출액도 덩달아 증가했는데, 다온 사용액이 가장 많은 슈퍼마켓 업종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57억여 원에서 170억7천500만 원으로 3배가량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은 1만6천608원에서 2만2천489원으로 35.41% 증가했다.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전체 매출액 1위를 차지했던 일반한식 업종은 2위로 밀려났지만 기존 71억1천200만원의 매출액이 137억700만 원으로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도 2만4천856원에서 2만7천968원으로 12.52% 증가했다. 이밖에도 업종별 매출 순위는 편의점, 서양음식점, 약국, 스포츠 레저용품점, 양복점 등의 순이었는데, 스포츠 레저용품점과 양복점은 각각 기존 21위, 17위에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동네슈퍼, 음식점 등이 상위 업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다온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다온 카드 사용장소는 중앙동, 안산광장, 선부광장, 상록수역 등 대형상권이 중심이었지만, 지급 이후에는 안산시 전역으로 넓게 퍼져 동네 소규모 상권까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밖에도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연령별 카드 사용액은 40대, 50대, 2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40~50대의 세대주가 가족의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받아 사용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의 발행액이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1천487억 원이 정책 지원금으로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661억5천만 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5억6천만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95억9천만 원 ▲한시적생활지원금 124억 원 등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안산화폐 다온으로 사용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며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의 다온 카드 정보(지급내역, 충전 내역, 결제내역)와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의 지류식 정보(발행내역, 환전내역)를 안산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0. 6. 23.(화) 13:00 기준자료) □ '안산‘ 확진자-#29 정보 ○ (나 이) 10세(남) / 시랑초 3학년 * 6.11.(목) 최종등교 - (확진일) ‘20. 6. 23.(화) - (거주지)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 감염경로 ○ 안산시 #24*, #25 #26접촉(가족 간 감염) * 관악구 #79번(금천구 도정기 업체) 접촉 □ 발생경위 ○ ’20. 6. 18.(목) : 가족 확진자 발생(#24, #25, #26) -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결과 “음성” ○ ’20. 6. 22.(월) : 간헐적 미열, 진단검사 실시(상록수보건소) ○ ’20. 6. 23.(화) : 검사결과 ‘양성’ 판정, 이천병원 배정 □ 조치사항 ○ 가족 자가격리 및 기간 연장 조치(동생, 친할머니) ○ 거주지 및 주변지역 방역소독 실시 ○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 검증 및 정보공개 현재 거주지 긴급 방역 및 접촉자 자가격리 실시하였습니다.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SNS 및 홈페이지로 공개하겠습니다. 본인이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록수보건소 031-481-5894 단원보건소 031-481-6363로 문의하세요.
▲안산시, 은행열매로 만든 천연살충제 무료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가을철 버려진 은행나무 열매로 제조한 친환경 천연살충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녹지과 산림자원화사업단에서 수거한 은행나무 열매 400㎏로 만든 친환경 천연살충제는 1.5리터 병 150개 양으로, 지난 18~19일 단원구 초지동 주말농장과 이날 상록구 한대앞역 인근 농장에서 지급됐다. 은행나무 잎과 열매에는 해충이 싫어하는 ‘빌로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 성분이 있어 살충·살균 효과를 내는 친환경적인 천연살충제로 활용된다. 시는 시민에게 분양되는 도시농업 5개소에서 농약사용이 금지돼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점을 착안, 경작하는 시민이 손쉽게 병해충을 방제하고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친환경 천연살충제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며 “효과가 높고, 시민들의 추가 요청이 있다면 올해 가을철에도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해 천연살충제 나눔 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상록구 사동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고, 중앙 안전지대에 대형차량의 불법 주차로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불편이 이어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회전교차로 공사를 벌여 이달 11일 준공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차량의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이번에 개통하는 곳 외에도 교통량이 많지 않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차로 7곳을 추가로 선정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서영 위원장, 강성숙 위원장, 이광종 위원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힘써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3명의 위원장에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발굴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민간위원장은 각각 15~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격으로, 임기는 2년이지만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광종 일동 위원장, 강성숙 본오1동 위원장, 조서영 월피동 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4년 동안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동·본오2동·와동·선부2동·선부3동 등 5개 동의 2기 민간위원장도 오는 26일까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오는 27일부터는 새롭게 3기 위원이 구성돼 새 출발을 한다. 이광종(일동 민간위원장) 민간위원장 대표는 “민간위원장 임기는 종료됐지만,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25개 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극복 공모전 안내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사진·웹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4일까지이며, 저출산 극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성별, 연령,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모든 주제로 사진, 웹툰, UCC로 분야별 1점씩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단, 타 공모전에 수상경력이 있거나 직접 제작하지 않은 작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화성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이메일(dlsdo9751@korea.kr)로 작품,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보내면 된다. 총 상금은 7백40만원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총 15명씩 선정한다. 결과 발표는 8월 이후 시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만큼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저출산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비대면 공동선언문 채택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위기극복 및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화된 고용위기를 지역단위에서 극복하고자 유선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협의로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부문별 협력체제 강화 ▲일용·비정규직 등 취약분야 근로자 및 위기계층을 위한 선제적 정책개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안전한 근무환경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공동선언 실천·이행효과를 점검하고 적절한 보완 및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상생 및 연대정신에 입각해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잃어 시름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노사관계 안정 등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5년 발족해 화성시,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상공회의소 등이 참여 중이다.
▲화성시-스웨덴 스마트시티 교류행사 기념촬영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한 화성시가 이번엔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성장 중인 스웨덴과의 국제 협력의 장을 열었다. 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화성시가 공동주최로 마련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3월 스웨덴을 방문해 직접 스마트시티의 기관과 시설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며, “스웨덴이 보유한 선진 사례와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5G, 자율주행차,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와 전시회가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교류행사는 화성시와 스웨덴의 스마트도시를 소개하고 관련 스마트기술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스웨덴의 스마트 산업 및 도시’를 주제로 스웨덴의 스마트시티 조성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돈사 화재 현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9일 오후 12시 18분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원들에 의해 약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로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300마리가 폐사되고 분만사 2동 및 임신사 2동 등이 소실되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사고현장에는 소방인력 59명과 장비 22대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추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제선택 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가 지난 11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다. ‘Change Maker’는 창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설계를 보다 풍성하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해 창의력,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Change Maker’는 주변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긍정정인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관내 중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일상생활 문제에서 아이디어 찾기, 아이디어 토론,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통한 창업 아이템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 회사만들기, 광고 및 영상 만들기 등이며, 개별로 아이디어를 내되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hange Maker’는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1학기에는 대호중학교, 오산원일중학교 2개교, 2학기에는 문시중학교, 세마중학교, 성호중학교, 오산중학교, 운암중학교 5개교 총 7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Change Maker’는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창업교육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경험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기를 바라며, 더 큰 꿈과 도약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