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7일 보성군 미력면 소재지부터 복내면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에 울창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어가 초록의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1960년대 조성된 ‘보성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이면 짙푸른 잎이 하늘을 가릴 듯 드리워져 시원한 초록 터널을 이루며 드라이브와 산책, 마라토너,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임원협의체는 (일본)아사히카와, (중국)지난,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베트남)하이즈엉, (독일)프라이부르크, (미국)피닉스, (프랑스)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선도할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임원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시민교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협의체 출범은 각 시민교류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7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안전과 입주민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의 개선 및 설치 확대 ▴입주민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안전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및 정보 교류 등 실효성 있는 협력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노후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등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과 소화기·옥내소화전·완강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입주민이 참여하는 합동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재난본부에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일부층 설치 포함)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대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난약자의 거주 비율이 비교적 높은 노후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개선 등 화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에 대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총 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수의 제품에서 위해한 날카로운 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린이 사용 시 베임, 찔림 등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산 손잡이와 우산캡의 강도 부적합(기준치 분리되지 않아야 함), 우산캡(기준치 40mm 이하)과 우산살 말단부(기준치 9mm 이상)의 치수 부적합 등으로 인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우산 제품 가운데 6개에서는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이 6월 27일부터 전시2동 3층 공예아카이브실에서 한국 옻칠공예의 재료와 기술을 조명하는 테마전시 ≪漆-옻나무에서 칠기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한국 옻칠공예의 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이 작품으로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조명해 옻칠에 담긴 수공의 가치와 공예의 정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전국 옻칠 생산지 조사’ 등 옻칠공예 재료·기술 아카이브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의 핵심은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전시 상자, ‘옻칠공예상자’다. 공예사, 보존과학자,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약 2년간 연구·개발하여 지난 2월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4-0105120)을 마쳤다. 상자는 ‘재료상자’와 ‘기법상자’ 2종으로 구성되어 한국 칠기 유물의 재료와 기법을 실물 표본으로 재현하고, 각 표본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과학적 분석 정보를 미디어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한다. 전시는 옻칠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7월 4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 성교육’을 비대면(ZOOM)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 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성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초등저학년 자녀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아버지 성교육, 8월 초등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 9월 미취학 자녀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가장 가까운 선배로서 권위보다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지원을 넘어, 학교 전체의 '마음 회복 경로(Recovery Pathway)'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지역 건강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운영 기간이 1년 이상인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였으며, 도시형ㆍ농어촌형ㆍ소규모형으로 분류해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규모형’ 부문에서 ▲사업 기반 조성 ▲지역자원 연계 ▲건강문제 개선 효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 개선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22년에 문을 연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형정 시흥시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6월 10일 시흥시와 종근당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시흥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외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가칭)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AI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련한 것 역시 희소식이다. 시흥시는 AI 기술을 통해 바이오 데이터 분석, 임상시험 설계, 맞춤형 치료 개발 등 바이오 연구의 효율성을 높여내는 바이오ㆍAI 융합 첨단 산업 허브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발맞춘 시도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며 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3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 「대형가속기 활용 효율성 고도화 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①【2025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 과기정통부는 「’25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특정평가 결과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기관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는 전략계획서상 평가시기가 도래한 사업에 대해 소관부처가 자체평가하고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성과의 우수성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등을 상위점검 하는 것으로, 금년도는 22개 부처 2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중간평가는 성과가 부진하고, 사업관리가 미흡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부처가 직접 지출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6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토록 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는 국가적·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사업 등 중요성이 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서 과학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6일 ‘25년 아산시 로컬생태계구축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KTX 캠퍼스에서 예비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아산시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아산시의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과 반짝이는 마케터의 아이디어로 우수한 지역기업의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지원 과정 등이 소개됐다. 25년 아산시 로컬 생태계조성 사업은 지역의 로컬창업과 지역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아산시 소재 청년창업가, 청년농부, 소상공인) ▲로컬달인(반디) 마케터 분야(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로컬달인(반디) 참여기업 분야(아산시 소재 마케팅 역량 필요기업) 분야로 총 3개 사업분야에 3억원이 투입되며 총 40개(명) 참가기업·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로컬달인(반디) 지원사업’에서는 이동형 홍보·마케팅 효과를 위해 대형 수소트럭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펀딩 론칭 등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참여 신청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10월 1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고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회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하여 총2회,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으로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홍보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과 신영호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과 25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지원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PECS와 토큰 사용 방법, ▲ADHD 아동의 학습과 정서행동 지원, ▲ADHD 아동 부모와의 협력 등으로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지원을 위하여 지원인력,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