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농촌 인력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형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노동력 절감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경작 규모와 농가 상황에 맞춘 맞춤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농업기계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점차 심화되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은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종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군은 맞춤형 농기계 341대, 다목적 농기계 86대, 청년농업인 농업기계 28대를 공급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 대상 사업은 젊은 인력의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계 보급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화랑훈련 첫 날인 1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를 열고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시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향상과 지역민 안보 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오는 18일까지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격멸 작전 등 복합상황을 부여하고, 해안 침투, 국지 도발,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 국면을 가정한 군·경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훈련 강평을 통해 주요 성과와 보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지면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배대희 도 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 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황보고와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 선포 순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해상침투, 드론 공격, 폭발물 테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박현숙 의원은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을 학교 화장실에만 비치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어렵다”며 “학교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무인 배부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전남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여학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9월 15일 여수시 돌산 소재 양식장을 방문해 6년 만에 발생한 전남 적조 피해 상황 점검과 피해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방제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고수온과 연이은 이상 기후로 다시 발생한 적조 피해까지 확산되면서 양식장 피해 발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수산전문위원실은 이날 여수 돌산 연안의 양식장을 찾아 피해 규모와 원인을 점검하고 방제 활동 현장도 확인했다. 특히 적조로 생계가 위협받는 양식장 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추가 지원과 장기 대응책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문수 위원장은 “6년 만에 다시 발생한 적조 피해는 어업인의 생존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조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해양 재난이므로 단기 대응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5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19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에는 경력채용(3개 분야) 53명, 공개채용 40명으로 총 93(남65,여28)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93명의 예비 소방관은 24주의 교육 기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교육받게 되며, 내년 2월 27일 과정을 마친 후 전남 소방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형호 소방교육과장은 “명예ㆍ신뢰ㆍ헌신의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인내심, 동료애를 발휘해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장에 강한 인재를 양성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6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여수·순천·나주·해남·무안, 5개 시군이 선정돼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경축순환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전국 공모방식으로 전환돼 시군당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여수시와 순천시는 각각 29억 원, 해남군은 23억 원, 무안군 20억 원, 나주시는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례군과 함평군은 예비사업 시군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에서 사업비 추가 예산 확보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축산 악취저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자원순환 촉진 기반을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청 군민행복과 1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은 가족 방문과 이동이 늘어나 고령층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모형 인형을 활용해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을 연습하면서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명절 연휴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생활 안전지킴이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 고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공연은 ‘빛춤타’가 맡았다. 대북, 부채춤 등 전통 콘텐츠에 화려한 LED(엘이디) 조명 효과를 더해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선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미래’로 화답했다. 동시에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대 화면 속 ‘손바닥’을 눌러 축하 이미지를 표출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강대중 서울대 교수가 ‘배움,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지역사회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봤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 학·석사를 거쳐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5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부에는 가수 션이 강단에 섰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동·2동 · 연동 · 삼학동)은 4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목포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정운영 제안’을 주제로 시정질의했다. 박 의원은 시정질의에 앞서 목포시 재정위기를 알리고 행정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응원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부탁했다.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의는 시작됐으며, 재정위기 현황 진단으로 우리 시 전체 사업비 중 국도비 매칭 사업과 자체 사업비 중 시비 483억을 미확보하여 국도비 반납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하여 시비 확보를 못하여 포기한 사업은 향후 신규공모사업에 대한 불이익과 시 발전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하고 시장권한대행에게 국도비 반환 우려에 대한 우리 시 현재 재정 상황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시장권한대행은 답변자로서 “현재 목포시 사업은 총 56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도비 매칭사업과 자체사업비 중 시비 483억을 미확보했지만, 재정안정을 위한 방안 강구를 위해 전략회의를 담당 실국장과 시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실국장과의 전략회의도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해상풍력산업 육성과 추모공원(승화원) 운영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먼저 “해상풍력은 목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지난 3월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했다. 그는 “특별법 제38조와 제40조에 연구기관 유치와 배후단지 지원 근거가 명시된 만큼, 목포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3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목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을 언급하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목포시가 선제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체결된 덴마크 베스타스사 투자협약과 관련해 “대기업 공장 설립 지연은 목포 신항 기업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개소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선 발전수익을 공유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법제화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막대한 초기 투자금이 큰 장애물이 되고있는 점도 지적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자본금 부족과 출자제한 등으로 주도적 참여가 제한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도산동 통장단과 전라남도 곡성군연합청년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곤 도산동 통장단장,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 광산구 도산동장, 곡성군 행정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의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활동 전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도모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앞으로 제도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실천에 나서며,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종국 곡성군연합청년회장은 “도산동은 전통이 있는 마을로 공동체가 활발히 살아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도산동 통장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활용되는 소중한 제도”라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소아과가 없던 우리 지역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의회는 9월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지연되고 공항 폐쇄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임윤택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무안국제공항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으며, 유가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의 핵심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 없이 발표된 중간 조사 결과는 유가족과 진실을 원하는 국민 모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 또 참사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미뤄지고 있는 점을 들어 “지금과 같은 조사 체계라면 어떤 결과를 내놓은들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뿐”이라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철저하고 투명한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순천청년회의소(JCI)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200곳을 집중 청소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배수시설로, 낙엽·담배꽁초·흙 등 이물질이 쌓이면 국지성 호우 시 물이 역류해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빗물받이 내부와 주변의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재발 방지에도 힘을 보탰다. 순천청년회의소(JCI) 박재우 회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빗물받이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비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비가 오기 전후 집이나 가게 앞 빗물받이 뚜껑 위의 낙엽과 비닐을 가볍게 치워주는 작은 실천과 함께, 뚜껑 파손이나 심한 막힘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청년회의소(JCI)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리더십 개발을 함께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70여 명이 다양한 공익활동과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