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운영은 이재남 의장이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밝힌 2025년 주요 의정방향 중 하나로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 지원, 불필요한 각종 규제 혁파,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나주시를 세계적 에너지 수도로 성장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6월 초 발표한‘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에 나주를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담고 있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신설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이재명 정부의 대선공약에 반영된 나주시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는 김강정, 김관용, 김정숙, 김철민, 박소준, 최정기, 홍영섭 의원 등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회의를 통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과 활동계획서 작성 후 오는 7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주·전남 공공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발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 촉구 건의안’(김해원·홍영섭 의원 공동발의),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 촉구 건의안’(한형철·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 공동발의),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새선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최정기·이상만·김관용 의원 공동발의) 등 5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소년 안심 사업장 확대 지정 및 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등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이어 협의체 공모사업 추진 계획, 복지기동대 운영 상황, 지역자원 발굴 현황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7월 중 추진되는 공모사업 ‘무더위 여름나기’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의체는 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식사를 직접 마련하고, 예방 물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우제봉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협력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소외계층을 살피고, 인적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위원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SNS 시민 서포터즈 활동 종료를 앞두고 3개월간 시민들과 협업해 이룬 결과를 공사 유튜브에 공유했다. 지난 4월 용인시민 또는 용인 소재 대학(원)생, 회사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SNS 시민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SNS 운영 개선 및 공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명이 선발됐으며 카드뉴스 서포터즈 2명, 숏폼영상 서포터즈에 3명이 배정됐다. 서포터즈는 매달 공사가 운영하는 용인 관내 시설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고 카드뉴스 및 쇼츠로 편집하여 활발한 공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공사 유튜브에 게시된 콘텐츠로는 용인시민체육센터,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용인실내체육관,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홍보영상 등이 있으며 해당 영상들은 평균 조회수 약 2,000회를 기록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다음 콘텐츠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대중교통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 가는 방법을 쇼츠로 제작하여 7월 초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수원시 8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3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8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에 총 3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수원·광교·서수원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가족행복콘서트를 열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가족행복콘서트는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근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전남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가족센터, 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가족중심 경영(EFG) 선언 등 다채로운 순서로 펼쳐졌다. 가족친화 유공 표창에선 무안군가족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도 수여됐다. 특히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퀴즈쇼’에선 기관·기업 대표와 직원이 각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원하는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일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주최한 ‘2025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초생활수급자 10명과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함께했으며, ‘마음의 온기’, ‘마음은 청춘’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참가자는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활성산소 검사, 맥파 검사 등 세심한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약용 올리브유 만들기 체험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고, 온열테라피, 한방치료(뜸·침), 한약족욕, 테라피 등 다양한 통합의학 치료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 교류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사회적 지지체계를 쌓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형진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일상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지난 29일 석곡면 종합회관에서 석곡농협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교통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4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지원에는 광주 원광대 한방병원, 광주 센트럴 윤길중 안과, 광주 하트치과, 대한의료봉사회 등 4개 기관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한방 진료, 침 시술, 근골격계 질환 진료, 영양제 처방, 시력검사·검안, 구강검사 및 구강 건강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촌왕진버스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자녀 이해 및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이 열렸다. 전문 강사가 대화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부모들이 각자의 양육 방법과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바비큐를 즐기며 한 자리에 둘러앉아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사진으로 제작된 퍼즐 맞추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성된 퍼즐은 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만보기 올림픽’, ‘신발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바빠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글램핑을 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설적인 명강의였던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작읽기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7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단테의 신곡,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햄리트·맥베스 등 중세 및 근대의 명작을 함께 읽어나가게 된다. 강의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고산윤선도박물관 영상실에서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전화접수 50명에 한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남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퇴직 후 고향으로 귀향 후 지역민들을 위한 강연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작읽기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깊고 넓은 인문 강좌로 입소문이 나 전국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문학과 철학, 미학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고급 인문 강좌로,‘전설의 명강의’로 알려진 한예종의 강의를 다시볼수 있는 기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자세한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 신규 지원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교육공무직원의 전임경력을 산정하여 발령학교에 통보하는 새로운 경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교육공무직원의 경력증명서를 받아 전임경력을 확인하고 근속수당에 반영했으나, 2025년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발령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선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산정 업무를 일괄 수행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력 산정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조치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중 선도적으로 지원한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필요에 대한 밀착 행정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주요성과로 제시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및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착공된 것을 꼽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무민공원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의일로2 도로 확장,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3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시민 불쾌지수를 높이는 러브버그 박멸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대대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의 핵심은 러브버그 개체수를 줄이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지역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립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 우선 대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분무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천변, 공원, 대로변 등 일반 분무소독이 어려운 구간에는 특장차를 활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이나 산 주변 등 외곽 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자율방역반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자체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약품을 배부하며 시민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27일 세마동 외삼미동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단체 회원을 비롯해 세마동 관내 각 사회단체장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수확에 힘을 모았다. 수확된 감자는 지난 3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정성껏 가꾼 것으로, 올여름 폭염과 가뭄 등 농사 여건이 녹록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감자는 세마동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수 협의회장은 “예상보다 풍성한 수확을 이뤄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정순 부녀회장 또한 “감자 한 알 한 알에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26일 오산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오산시 희망복지과·노인장애인과,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스마일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오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에서 1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 복지지원 방안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지원 연계 ▲피해 가정의 일상 복귀 및 회복 지원 등 실질적인 개입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관내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바로희망팀’을 중심으로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하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