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29)’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평가하고, 제3차 수원시 기본계획을 알렸다. 제3차 수원시 기본계획에는 ▲2024년 진행한 제4차 아동 친화도 조사 연구 결과 ▲아동정책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제언 ▲2025년 아동 요구도 조사 결과 ▲아동참여위원회 의견 등이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6대 핵심 영역에서 4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6대 핵심 영역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가정환경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등이다. 세부 사업은 ▲어린이날 행사 ▲아동정책 토론회 ▲청개구리 기자단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13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예비)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박영순 대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이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역상생구역 지정 기준은 ▲상업지역 면적 50% 이상 ▲도‧소매‧용역 점포 100개 이상 ▲해당 구역 또는 행정동의 평균 상가 임대료가 최근 2년간 매년 5% 초과 상승 등이다. 수원시는 11월 중 경기도에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행궁동 지역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10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을 만난 김현수 제1부시장은 “클루지나포카에는 바베스-보여이대학 등 유명 대학들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젊은 인재들이 많아 도시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며 “수원시에도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데, 두 도시의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클루지의 날’에 서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26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은 2024년 수원화성문화제에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장으로 수원을 방문한 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난 6일 강서보건소에서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화곡1동·화곡8동 주민센터와 까치산지구대 등 9개 관계 기관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택 밀집 지역으로 생활환경과 복지 자원이 부족한 화곡1동과 화곡8동을 지난 4월에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후 구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인식 확산 캠페인, 생명 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센터의 상담 서비스 건수는 작년 369건에서 올해 479건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센터 등록자 수는 108명이 늘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 선별검사 후 143명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맞춤형 지원도 이뤄졌다. 앞서 구는 화원중학교 학생과 어르신복지센터 이용자 등 주민 1,236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다진다. 연결하기는 감정 이해, 존중의 언어, 공동체적 책임과 배려를 배우며 교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지키기는 갈등 상황에서 존중의 약속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익혀 지속 가능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과 학습, 생활교육, 학교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여성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통해 무료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우울·불안·가족갈등·폭력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개인 상담은 최대 10회, 가족 상담은 최대 15회까지다. 트라우마나 정서적 위축으로 상담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지원하며, 필요시 의료·법률·복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치료·모래치료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탈북여성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AR)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베리어프리)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 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11월 1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장학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재단에 장학기금을 기부한 후원자와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 장학생,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 ▲장학생 축하공연 ▲이사장 인사말 ▲기탁식 ▲감사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흥꿈키움’ 장학생들의 축하공연은 ‘기부자가 만들어 낸 희망의 무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부의 가치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감사 영상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이 담겨, 행사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임병택 이사장은 “시흥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은 사람이며, 여러분의 나눔이 그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라며“재단은 앞으로도 시흥시 인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유형 청소년 문제 대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청소년보호단체를 비롯한 모든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이버범죄, 사이버도박, 약물중독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따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경찰서 소속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 김욱중 경위가 문제 유형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범죄 ▲스마트폰 중독 ▲약물(마약) 중독 등 새롭게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유형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보호단체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11월 22일까지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5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고등학교 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장 재료인 배추, 무, 고춧가루, 파, 갓 등은 전문기관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김장 채소를 직접 재배한 농부가 참여해 김장 노하우와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채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전통 김장 문화를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로컬푸드 김장 체험은 도농복합도시 시흥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체험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시흥에서 자란 지역 먹거리로 김장을 담그고, 농민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시흥에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내 마음은 풀(full)’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운영되는 순회전시로, 전 연령이 식물의 형태ㆍ색ㆍ향기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마음의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형 전시다. 전시는 ▲꽃잎과 풀잎, 씨앗을 관찰하며 자연의 색을 느끼는 ‘내 마음 알록달록’ ▲허브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내 마음 향긋’ ▲생태 퍼즐을 맞추는 ‘내 마음 오밀조밀’ ▲곰솔누리숲에 나무를 심어 보는 ‘내 마음 초록’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시 관람 후 활동지를 완성하는 ‘내 마음은 어떤 풀일까?’ ▲가족이 함께 천연 향주머니를 만드는 ‘내 마음의 향기’(2024.11.15.~2026.2.14.) ▲폐침구로 사계절을 표현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내 마음의 이불 숲’(2026.1.3.~2.28.) ▲상시 체험형 코너 ‘내 마음의 숲속 친구들’ 등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흥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통한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탄소감축 실천을 통한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예비식)을 모아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저소득층,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위생관리 매뉴얼 작성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수혜자 위생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든 시민이 연령, 성별, 사회ㆍ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영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