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원산·연산·용해)이 15일,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안전 확보 방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추진과 관련된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최현주 의원은 먼저, 최근에 시가 골목형 상점가로 7개소를 지정했던 것을 격려함과 동시에 2021년도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말까지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던 것은 목포시의 소극행정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어려운 지역 재정을 감안하여 온누리상품권, 목포사랑상품권, 상생페이백을 활용하여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100% 정부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을 확대하여 지역화폐의 공백을 메우고, 기존 목포사랑상품권의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현재 할인율에 따라 소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할인율을 높이는 것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둘러 지원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활동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교류 활동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문화와 참여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모니터링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자원 협력 등이 있다. 협약 체결에 앞서 교류 활동에서는 두 위원회가 기관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 활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옥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적 활동을 넘어 보다 넓은 차원에서 청소년 활동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MOU체결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을 넘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최근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꿀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꿀벌의 발생과 생리 ▲곤충의 주요 질병 및 병해충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환경변화와 대응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한 농가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꿀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는 관내 양봉농가와 양봉협회 회원 등 다수의 농가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꿀벌은 농작물 수분을 돕는 중요한 매개체로 농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 농약 사용 증가, 병해충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의 건강과 개체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양봉농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양봉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곡성소방서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곡성군 소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허남식 팀장이 진행을 맡아 ▲당신의 마음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자살에 대한 이해와 극단적 선택의 경고 신호 인지 ▲심리적 위기 대응 방법 ▲소방공무원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전략 및 정신건강 보호 ▲지역의 자살 시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여 최근 증가하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하여 마련됐다. 곡성소방서는 평소에도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위기 발생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 대응 체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자살의 예방뿐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직원 1천300여 명이 참여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및 금연·절주·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며 자가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자료를 제공했다. 건강 관심군으로 분류된 직원들에겐 전문가와 연계한 개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진료비·약제비·검사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지원, 영양·질환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주요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건강관리를 위해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15일 쏠비치 진도에서 전통 수묵의 현대적 가치, 동아시아 미술 속 수묵의 의미와 가능성을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 동아시아 동시대 미술에서 수묵이 작동하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미술평론가 4명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미술평론가 이진명은 ‘검허(儉虛)라는 동아시아 미의식과 지금 여기의 예술철학’을 주제로, 동아시아 전통 미학의 핵심 가치 ‘검허’를 현대 예술철학과 연결해 해석했다. 중국 미술사학자 두시윈은 ‘같은 매체, 다른 꿈들: 중국 현대미술 문맥에서 바라본 수묵의 다층적 전개’를 통해 중국 현대미술에서 수묵화의 다양한 표현 방식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근현대미술연구자 아키모토 유지가 ‘서(書)의 행방 ― 모리타 시류, 이노우에 유지, 이시가와 구요, 그리고 현대 작가들에게’를 주제로 일본 근현대 서화의 변화를 중심으로 수묵 표현의 흐름을 분석하고, 현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했다. 국내 미술사학자 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박유정 의원은 “시민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행정과 교육·소방·경찰,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목포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의 장, 목포교육지원청·목포경찰서·목포소방서 관계자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안전 관련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의 협의·추진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 ▲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협의회가 정례적으로 운영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박현숙 의원은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을 학교 화장실에만 비치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어렵다”며 “학교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무인 배부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전남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여학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5일 오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폐교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운영 협력 ▲ 에너지 절감 컨설팅 ▲ 발전 수익의 교육적 환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미활용 폐교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학습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폐교가 새로운 에너지와 교육 재정의 산실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학생 교육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곡성의 정(情), 최대 4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비롯해 사과, 배, 참송이버섯, 순한한우 혼합세트 등 추석 상차림과 선물 세트로 적합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 회원은 전 상품 10% 기본 할인에 더해 카테고리별 할인품목에 한하여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쿠폰은 4매까지 발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돼 소비자 부담을 한층 덜어줄 전망이다. 그동안 곡성몰은 매월 시의성 있는 기획전, 색다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 9월 기준 누적 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포럼)’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 AI)’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국내 최장 목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함께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무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떠오른 갯벌 탐방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먼저 개통식에서는 김산 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국내 최장 목재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걷기대회는 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따라 탐방다리를 왕복해 약 3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걷기 단체와 황토갯벌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워커블시티 무안’으로써의 비전이 실현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무안갯벌 탐방다리는 우리 군의 생태관광 자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커블시티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이로운 청춘(靑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19~34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우울, 자살), 정신건강 검사(옴니핏,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선별검사), 힐링 프로그램(웃음 치료, 원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는 여러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로 우울감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상담과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따라서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조기 치료를 위해 전문가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 등 전문적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요즘 20대 우울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에너지공대, 동신대, 가톨릭대학교에서 중독(음주, 도박, 마약)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 상담 부스를 운영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200포대(약 600만 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윤명덕 나주세무서장 등 금라회 회원 12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금라회(錦羅會)는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명절 및 재해 피해 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요 기관‧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연대의 힘이야말로 살기 좋은 행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별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지역 고유 수산자원인 전어와 진월·망덕 일대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과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등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 전어가요제, 주민자치 및 교육기관 댄스대회, 맨손 전어잡기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해상 전어잡이 시연’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정병욱 가옥 앞에서 열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있는 음악 버스킹’도 낭독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저녁 무렵 배알도 섬정원과 별 헤는 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간 공연과 경관